국립 부경대학교

혁신 창학, 힘찬 도약!

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부경대학교는 ‘혁신 창학, 힘찬 도약’을 기치로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교육과 연구, 사회봉사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 가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해양수산과 공학, 융복합 학문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미래산업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키우며 특성화 종합국립대학으로서 창의적 성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종합국립대학 최초 통합 … 국립대 발전 ‘롤 모델’

국립 부경대학교는 부산수산대학교와 부산공업대학교가 1996년 종합국립대학 최초로 통합에 성공해 탄생한 대학으로 우리나라 국립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의 모델이 되는 창조적인 대학이다. 한국 최초의 수산고등교육기관이자 부산지역 최초의 대학으로 1941년 설립된 부산수산대학교, 그리고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업기술 교육기관으로 1924년 설립된 부산공업대학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빛나는 경제성장 성공신화 속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한 대학이다.

학생 2만 4천명 특성화 종합국립대학

국립 부경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중심의 대연캠퍼스와 산학연 혁신 용당캠퍼스를 비롯해 기장의 수산해양과학연구단지, 고성의 수산과학기술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와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수산과학대학 △환경·해양대학 △정보융합대학 △미래융합대학 △학부대학 등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및 6개 특수대학원, 1개 전문대학원에 학부생 입학 정원은 3,500여 명, 재적생 24,000여 명, 교수 600여 명에 달한다.

학사구조 혁신해 미래형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

국립 부경대학교는 기초 교양교육과 1학년 교육을 전담하는 학부대학을 신설(2021년)하고, 학문영역 간 장벽을 낮추고 융합을 위해 단과대학에는 학부제를 적용했다. 휴먼바이오융합전공, 휴먼ICT융합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등이 소속된 정보융합대학도 신설(2022년)해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와 함께 취업연계 빅데이터·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과 전공, 교양, 비교과로 대표되는 3각 교육체계를 굳건히 하는 등 학사조직 혁신을 통해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수해양 등 부산지역 중점산업과 연계한 학문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혁신 창학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정부 재정지원사업 ‘풍부’

부경대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대학 혁신과 발전에 매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풍부한 재정지원사업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링크플러스사업’, ‘4차산업선도대학지원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인문한국플러스사업’, ‘이공계여성인재양성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대학의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대학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캠퍼스아시아사업’,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키우며 특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연구비 대폭 ‘증가’ 연구지원 ‘확대’

부경대학교는 2021년 상반기(1~6월)에만 역대 최고인 765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몇 년에 걸쳐 진행되는 연구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총 연구비 수주액도 2019년 1,205억 원, 2020년 1,632억 원에 이어 2021년 2,100억 원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경대는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술연구진흥사업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30개에 이르는 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 산학협력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동남권 산학협력의 중심, 부경대 ‘용당캠퍼스’

부경대학교가 2015년부터 10만평에 이르는 용당캠퍼스를 기업들에게 완전 개방해 창업 및 산학연 혁신 캠퍼스로 조성한 창의적 시도는 국가의 정책이 되었다. 교육부 주관 ‘대학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이 그것이다. 부경대는 이곳에 동남권 최대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주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비롯, 저렴한 임대료 제공, 대학-기업 간 책임 교수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부경대는 용당캠퍼스에 입주한 260여 개(2021년) 기업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재교육,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며 동남권 산학협력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산해양 등 지역산업 연계 창의적 융복합 교육·연구 개척

국립 부경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수산해양 분야를 가장 오랫동안 교육·연구해온 대학이다. 새 실습선 ‘백경호(白鯨號)’는 2021년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총톤수 3,997톤인 백경호는 수산계 실습선 중 최대 규모다. 국립 부경대학교는 백경호와 함께 해양탐사선 나라호(1,494톤) 등 두 척의 최첨단 선박으로 대양을 누비며 연구와 인재양성, 해양개척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길 여는 ‘부경인’ 키운다

국내외 21만 명의 동문을 보유한 부경대는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을 공경하는 인재 ‘부경인’을 양성하며 국가발전과 인류공영, 세계평화를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