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메인이미지_웹 메인이미지_모바일

 

메인이미지_웹 메인이미지_모바일

 

메인이미지_웹 메인이미지_모바일

 

통합에서 융합으로 융합에서 창학으로

미래를 우리손으로

연구비 따낸 석사과정생들 '활약'

국립부경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18명 대거 선정- 각 1,200만 원 연구비 지원받아 첨단 연구 나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올해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석사과정 18명이 대거 선정됐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2024년 2차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하나다.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해 국가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부터 1년간 1인당 1,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국립부경대는 안승주(물리학과)의 ‘비대칭형 Surface code 모델의 양자 수준 구현 및 최적화 연구’(지도교수 최병수)를 비롯해 박지환(미생물학전공) ‘신경괴사증 바이러스(NNV) 감염 기전에 관여하는 Rab GTPase의 특성 분석’(지도교수 김종오), 신영길(수산생물학과) ‘조피볼락 톨 유사 수용체-13a와 -13b의 분자적 특성 및 고수온과 비브리오 감염에 따른 반응 규명’(지도교수 김찬희), 성민관(미생물학전공) ‘생태 안전성을 위한 형질전환 클로렐라의 영양 요구체 개발’(지도교수 최태진), 김규민(생물공학전공) ‘어류 질병 교차방어를 위한 훈련면역 유도형 멀티바이오틱스 개발’(지도교수 이종민) 등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어 이지은(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어류 내 축적에 따른 위해성 평가’(지도교수 유보미), 박종하(화학공학전공) ‘다기능 단백질 복합체를 위한 자가결합 모티프 발굴’(지도교수 임성인), 이명주(고분자공학전공) ‘Ag 나노결정이 형성된 폴리스티렌 콜로이드 결정/하이드로젤 복합체 기반 연속 흐름 수질 정화 시스템’(지도교수 김문호), 김현지(고분자공학전공) ‘형상 기억 소재 활용 열감응성 비전자식 인공피부 개발’(지도교수 김대석), 김세진(재료공학과) ‘기계적 특성과 중성자 흡수능력이 우수한 스테인리스 강 및 이를 이용한 박판 제조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노상훈)도 선정됐다. 또 이시훈(생물공학전공) ‘희토류 산화물 나노입자 기반 신개념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기술 개발’(지도교수 엄우람), 이선효(소방공학전공) ‘화재 시 피난자의 가시거리 확보를 위한 연기입자의 광학적 특성 연구’(지도교수 전준호), 박예도(안전공학과) ‘OpenFOAM을 이용한 고압 수소탱크 화재폭발 전산해석 연구’(지도교수 오창보), 강효은(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순간접착제를 활용한 현장 진단용 종이 기반 분석 장치의 새로운 제작 기술’(지도교수 신중호), 김대훈(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피부 부착형 웨어러블 고집속 초음파 클램프를 이용한 종양 표적화 약물 수송 플랫폼 개발 연구’(지도교수 임해균) 연구과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성영호(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난임 해결을 위한 비침습적 웨어러블 초음파 진단 및 치료 통합 시스템 개발’(지도교수 임해균), 박지영(생물공학전공) ‘다중 면역관문 차단 항암 면역치료를 위한 종양 선택적 당화조절 나노입자 개발’(지도교수 엄우람), 김두언(생물공학전공) ‘소 분변을 이용한 유전자 개량 Saccharomyces cerevisiae에서의 2,3-Butanediol 생산능 향상’(지도교수 정귀택) 등 연구가 진행된다. <부경투데이> 

청소년 음주량 증가하면 '이것'도 높아진다

청소년의 과도한 음주와 ‘위험한 섹스’ 상관관계 밝혔다- 국립부경대 허원빈·오영삼 교수팀 연구 결과청소년들의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한 섹스(Risky Sexual Behaviors)’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허원빈, 오영삼 교수팀은 이성과의 성관계 경험이 있는 한국 청소년들의 음주와 위험한 섹스와의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험한 섹스란 콘돔 사용 등 피임을 하지 않는 섹스를 일컫는다. 연구팀은 제16차(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자료를 활용, 연구 대상자 54,948명(중1~고3) 중 이성과 성관계 경험이 있는 2,487명 가운데 음주한 청소년 547명과 비음주 청소년 54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경향점수매칭(PSM), 다중 로지스틱 회기 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등으로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 여부 자체는 위험한 섹스와 관련이 없었다. 다만 음주를 한 집단(547명)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한 섹스, 즉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 청소년 집단에서만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위험한 섹스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남성 청소년들에게는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오영삼 교수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생활과 인식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성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보호 장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The Relationships Between Alcohol Drinking and Risky Sexual Behavior Among Korean Adolescents: Focusing on Heterosexual Adolescents’는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부경투데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2,914명 선발

명품 교육환경 오션뷰 캠퍼스, 글로벌 첨단 캠퍼스로 부상- 창학 100년 특성화 종합대학 역량 기반으로 첨단학문 선도△ '오션뷰 캠퍼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광안리 바다를 품은 국립부경대학교가 탁월한 캠퍼스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글로벌 첨단 캠퍼스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창학 100년을 맞아 전통의 해양수산, 공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첨단분야 학문과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서는 국립부경대학교가 주목된다. #광안리 바다 품은 ‘오션뷰 캠퍼스’ 누린다  광안리 해변과 인접한 국립부경대학교는 캘리포니아 샌타바버라대학교,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캠퍼스와 같은 아름다운 ‘오션뷰 캠퍼스’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부산의 핫플레이스 광안리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부산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 등 최상의 캠퍼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휴식과 소통, 축제의 공간인 백경광장과 잔디광장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로 떠오른 벚꽃축제 핑크캠퍼스, 대동제 등이 열리고, 창학 100주년 기념탑인 웅비탑은 지역 야경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첨단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써 기존 중앙도서관과 청운관(학습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데 이어, 핵심역량도서관도 지난해 새로 개관했다. 학생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이 도서관은 5층 규모에 최근 학생들의 학습 성향에 맞춘 개방형 학습공간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핵심역량도서관 개관으로 총 장서 140만 권에 열람석은 총 4,300여 석에 이른다. 종합 스포츠 교육시설인 수상레저관에서는 수영을 비롯해 다이빙, 피트니스, 필라테스, 요가, 암벽등반, 골프 등 다양하고 쾌적한 스포츠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고, 광안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세종관과 행복기숙사 등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는 각종 편의시설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 모든 시설과 강의실 등 교육 인프라가 모두 평지에 집적돼 있어 학생들은 어느 시설이든 걸어서 5분 만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첨단실험실습강의동, 제2수산과학관, 정보융합대학, 학생회관 등도 잇달아 신축될 예정으로, 첨단 융복합 캠퍼스로 변신 중이다.  # 90개 학과·전공에 100개 다전공까지 … 학생 전공 선택권 ‘극대화’ 국립부경대학교는 90개의 기존 학과·전공은 물론, 100개에 이르는 다전공을 개설해 운영하며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극대화하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전공 선택도 지원한다. 다전공은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전공을 말하는데, 학생은 기존 전공들을 융합한 전공을 이수하거나, 기존 전공들을 새로 재설계해 자신만의 전공을 개설해 이수하는 등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최근에는 해양·수산·환경 등 3개 분야의 전공 교육과정을 융합해 직접 설계한 복수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학생이 대학원에 가지 않고도 역량을 인증받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에 합격해 활약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에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맞춤형 교과·비교과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AI 기반 교육지원시스템 ‘부경아이, 부경AI’를 운영하며 학생 개인별 학점, 성적, 역량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교과목을 추천해 최적의 수강신청을 돕는다. 2025년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학생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희망하는 전공의 교과목을 추천받아 이수할 수 있고, 진로·적성검사 자료 등 대학생활을 하며 쌓이는 자신의 학습경험 이력과 연계해 전공을 추천받을 수 있다. # 튼튼한 기초학문 기반으로 첨단분야 학문·산업 선도 국립부경대는 올해 초 나노융합반도체공학부, 디지털금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과를 신설하며 차세대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당시 전국 첨단분야 정원 배정 결과 부산에서 가장 많은 순증 정원을 확보했다. 나노융합반도체공학부는 차세대반도체와 나노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핀테크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디지털금융학과는 BNK 금융그룹과 협력해 동서대와 함께 학과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지능형선박, 지능형로봇, 지능형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교육부)에 이차전지와 반도체 2개 분야에 전국 유일하게 모두 선정되며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차전지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금양과는 국내 첫 이차전지 융합전공 신설을 추진하고 있고,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K-디지털 트레이닝사업(고용노동부)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양성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정부 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첨단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국제교류·봉사·취창업·장학금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 돋보여 국립부경대학교는 현재(2024.4. 기준) 71개국에서 온 1,678명의 유학생이 학부, 석·박사, 교환학생, 연수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국립부경대생들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세계 55개국 310여 개 대학에서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으로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데, 특히 등록금이 비싼 영미권 대학에 초청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면 국립부경대 등록금만 내고 현지 대학에 다닐 수 있어 약 1,00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의력과 융복합 역량을 키워주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풍부한데, 봉사활동이나 취·창업 역량 강화, 선후배 멘토링, 특강 등 200개에 이르는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비교과통합관리스템(웨일비)과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각종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학생활동으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ESG 실천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PKNU 학생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고,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센터, 창업보육센터, 동남권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원그룹의 지원을 받아 1인 최대 4,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원 프론티어 장학금’을 비롯해 국립대의 많은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산학연협력 메카 용당캠퍼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교육 연구 특성화 대연캠퍼스와 함께, 산학연협력 특성화 용당캠퍼스는 ‘캠퍼스 혁신파크’로 거듭나는 중이다. 지난해 단국대(천안)와 함께 530억 원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선정돼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가 구축 중이다. 현재 22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용당캠퍼스는 2028년까지 총 500여 개 기업과 5,000여 명의 연구·기술 인력이 상주하는 국내 최대의 산학연협력 클러스터로 부상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에는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해양수산부)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육성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등에도 잇달아 선정되며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 2025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914명 선발 국립부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3,698명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2,91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372명, 학생부종합전형 523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1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과 지역혁신인재전형은 각각 1,364명, 449명을 선발하고, 2025학년도 신설된 일반전형은 216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2025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자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및 산업체 재직경력 3년 이상 재직자를 위해 평생학습자전형 및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을 운영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의 교과활동 및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Ⅰ·Ⅱ·Ⅲ 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2025학년도 신설된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상이등급자)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공통계열이 신설됐으며, 글로벌자율전공학부, 미래융합학부, 자유전공학부가 이에 속한다. 또 자유전공학부 및 단과대학 소속 자유전공학부가 신설됐는데,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단과대학 소속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및 학생부종합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9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2024년 12월 13일(금) 17시 예정이다. 각종 입학 관련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051-629-5600 혹은 입학안내 홈페이지 게시판의 Q&A로 질문하면 된다.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청운관에 돌아온 부경고사우루스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 국립부경대 복귀하다- 10일 청운관 … 부경고사우루스 재전시 ‘천년부경룡의 귀환’ 개최△ 청운관 내 박물관에 재전시를 시작한 부경고사우루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9월 10일 청운관 1층 로비에서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재전시 행사인 ‘천년부경룡의 귀환’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박물관(관장 조세현)은 최근 청운관 내 박물관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루스 재설치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열었다.  부경고사우루스는 지난 2020년 청운관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수장고로 이전됐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전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를 맞아 벡스코에 특별 전시된 데 이어 이번에 국립부경대로 돌아왔다. 부경고사우루스는 국립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백인성 교수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해안 돌섬의 중생대 백악기 초기 퇴적암층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2000년 공개되면서 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됐으며, 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한글로는 ‘천년부경룡’으로 불린다. 조세현 박물관장은 “이번 재전시를 통해 학문과 과학 발전은 물론, 자연사 교육 확산과 대학의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4개 국립대 기숙사 손잡았다

부산 4개 국립대, ‘머물고 싶은 기숙사’ 위해 뭉쳤다- 국립부경대·부산교대·부산대·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 협약 체결-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 창립△ (왼쪽부터) 김태규 국립부경대 생활관장, 소금현 부산교대 생활관장, 장정아 부산대 생활원장, 류교열 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부산지역 국립대학들이 ‘머물고 싶은 기숙사’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 생활관은 9월 5일 오후 국립부경대 세종2관에서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력체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 생활관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양질의 정주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 유치 및 타지역 청년 전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 생활관은 생활관 운영 시 대학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생활관 이용자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각종 정보 교류 및 공동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대학 생활관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를 이날 창립하고, 생활관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 열려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 국립부경대서 열려- 4일 환경해양관 … 주제발표, 토론 등 진행△ 해양수산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행사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이 9월 4일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에서 열렸다.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진성호)와 (사)한국수산과학회(회장 임한규),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학장 이태윤)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정책포럼에는 지역 해양수산 산·학·연·관 전문가 및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 연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용석 원장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 데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현희 박사의 ‘해양컨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제고 사례: 중국의 해양도시 칭다오’,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송휘준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생태계 복원! 바다생태숲(잘피숲) 조성’ 등 주제발표가 열렸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생명 명예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국제통상』 발간

나희량 교수, 『국제통상』 발간- 무역·통상 이론과 이슈 다뤄 … 국제통상 전문 지침서 국립부경대학교 나희량 교수(국제통상학부)가 무역, 국제통상 분야 전문 지침서 『국제통상(INTERNATIONAL COMMERCE)』(두남, 428쪽)을 8월 10일 발간했다. 나희량 교수는 총 4개 파트,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무역에 대한 기본 내용은 물론, 무역과 통상 관련 주요 정책과 이슈들을 총망라해 살핀다. 파트Ⅰ에서는 ‘무역’을 주제로 무역의 목적을 비롯,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둘러싼 찬반논쟁, 다자무역 협정 등 무역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파트Ⅱ에서는 ‘WTO 기초’를 주제로 WTO(세계무역기구)의 목적과 기능, 기본원칙, 기본원칙의 예외, WTO의 의사결정 원리 등을 살피며 WTO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파트Ⅲ에서는 ‘WTO 심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WTO의 관계와 WOT의 다양한 협정 및 협상의 의미, 우리나라의 대응, 우리나라의 무역분쟁 사례 등을 깊이 살펴본다. 마지막 파트Ⅳ에서는 ‘통상이슈와 정책’을 주제로 주요 통상이슈와 현안 및 주요국의 통상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통상정책 결정 과정 및 관련 정부 기관에 대해 설명한다. 나희량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무역과 WTO,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 무역과 통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우리나라 무역과 통상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희량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 포스코경영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연구위원, 부산외대 국제무역학과 조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스위스 University of Bern, World Trade Institute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제경제, 국제통상, 동남아시아 경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쉽게 읽는 무역과 WTO 이야기』, 『동남아 도시화에 따른 한·동남아 경제협력 방안』(공저), 『글로벌시대의 新무역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에어컨의 딜레마, 우리의 선택은?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 김백민 교수, <한겨레>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의 칼럼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이 8월 12일 <한겨레>에 실렸다. 이 칼럼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최근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이 화두였다. 김백민 교수는 “에어컨은 20세기 최대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면서도, “역설적이게도 … 이 발명품이 기후위기를 더욱 가속하는 부조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는 에어컨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막대한 전력 소비와 함께 이산화탄소보다 수천 배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냉매 문제, 불평등과 갈등 심화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시대지만 에어컨을 사용할수록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딜레마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김백민 교수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의 개발과 보급 △쇼핑몰, 백화점 등 대형 시설들의 에너지 전환 적극 유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녹지 확대와 친환경 건축 등 근본적인 도시 설계의 변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실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폭염과 온실가스 문제는 지금 당장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시원한 실내에서의 안락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부경나우

청운관에 돌아온 부경고사우루스

한글 이름 공룡 ‘부경고사우루스’ 국립부경대 복귀하다- 10일 청운관 … 부경고사우루스 재전시 ‘천년부경룡의 귀환’ 개최△ 청운관 내 박물관에 재전시를 시작한 부경고사우루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9월 10일 청운관 1층 로비에서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 재전시 행사인 ‘천년부경룡의 귀환’을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박물관(관장 조세현)은 최근 청운관 내 박물관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보고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루스 재설치를 마치고 이날 행사를 열었다.  부경고사우루스는 지난 2020년 청운관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수장고로 이전됐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전시가 연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를 맞아 벡스코에 특별 전시된 데 이어 이번에 국립부경대로 돌아왔다. 부경고사우루스는 국립부경대 환경지질과학전공 백인성 교수 발굴팀이 1998년 경남 하동군 금성면 해안 돌섬의 중생대 백악기 초기 퇴적암층에서 화석을 발굴해 복원한 몸길이 15m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2000년 공개되면서 대학 명칭 ‘부경(Pukyong)’을 따 명명됐으며, 영어표기 시 ‘사우루스(saurus)’ 앞에 연결어미 격으로 ‘o’가 들어가 ‘부경고사우루스(Pukyongosaurus)’로 읽힌다. 한글로는 ‘천년부경룡’으로 불린다. 조세현 박물관장은 “이번 재전시를 통해 학문과 과학 발전은 물론, 자연사 교육 확산과 대학의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전시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4개 국립대 기숙사 손잡았다

부산 4개 국립대, ‘머물고 싶은 기숙사’ 위해 뭉쳤다- 국립부경대·부산교대·부산대·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 협약 체결-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 창립△ (왼쪽부터) 김태규 국립부경대 생활관장, 소금현 부산교대 생활관장, 장정아 부산대 생활원장, 류교열 국립한국해양대 생활관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부산지역 국립대학들이 ‘머물고 싶은 기숙사’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국립대학 생활관은 9월 5일 오후 국립부경대 세종2관에서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력체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 생활관장은 이날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이고 양질의 정주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지역 청년 인재 유치 및 타지역 청년 전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 생활관은 생활관 운영 시 대학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것을 비롯해 생활관 이용자를 위한 우수사업 사례 공유, 각종 정보 교류 및 공동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개 대학 생활관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대학교 생활관 협의회’를 이날 창립하고, 생활관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 열려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 국립부경대서 열려- 4일 환경해양관 … 주제발표, 토론 등 진행△ 해양수산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행사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이 9월 4일 국립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에서 열렸다.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연합회(회장 진성호)와 (사)한국수산과학회(회장 임한규),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학장 이태윤)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정책포럼에는 지역 해양수산 산·학·연·관 전문가 및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양·수산 연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비롯해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최용석 원장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선 데 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현희 박사의 ‘해양컨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제고 사례: 중국의 해양도시 칭다오’, 해양생태기술연구소 송휘준 박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생태계 복원! 바다생태숲(잘피숲) 조성’ 등 주제발표가 열렸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정생명 명예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최요순 교수, ‘혁신수업 우수 교원’ 선정△ 박준형(왼쪽), 최요순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박준형 교수(영어영문학부)와 최요순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가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학술정보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린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 시상식에서 박준형, 최요순 교수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국립부경대는 우수 혁신수업 교과목을 공유해 혁신수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혁신수업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 교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준형 교수는 PBL(문제중심학습·프로젝트기반학습) 혁신수업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한국아메리카학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고, 최요순 교수는 ME(메이커교육) 혁신수업을 통해 올해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혁신수업 운영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는 교수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수업 운영 지침을 제정해 △문제중심학습 △프로젝트기반학습 △팀기반학습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팀티칭 △코티칭 △메이커교육 △액션러닝 등 8개 유형의 혁신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개설되는 혁신수업은 1,500여 개에 이른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혁신수업 운영 우수 교원을 매 학기 선발해 교내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반갑습니다 | 신임교원 23명 임용 · 워크숍 개최

국립부경대, 전임교원 23명 신규 임용 및 워크숍 개최△ 신임교원들이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국립부경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임용했다. 장영수 총장은 9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하고,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9월 3, 4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과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신임교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비롯, 학교 역사와 교육과정, 연구지원, 연구과제 수주, Smart-LMS 사용, 청렴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교육이 진행됐다. 9월 1일자 신규 임용 전임교원은 오창룡(정치외교학과), 정혜정(패션디자인학과), 김단비(경영학부), 윤다섭(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정기성(기계공학전공), 황윤호(고분자공학전공), 이용욱(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배시영(차세대반도체공학전공), 성민호(소방공학과), 김종형(재료공학전공), 김지현(건축공학과), 권영만(토목공학전공), 신현호(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보연(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이언비(수산생명의학과), 오상곤(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이수정(디지털금융학과), 안재성(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최호경(체육진흥원),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최정화(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강경미(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차오레이(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등 23명이다.△ 장영수 총장이 신임교원 워크숍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국가와 플랫폼 기업 함께 뛰어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 김정환 교수, <머니투데이>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휴먼ICT융합전공)의 칼럼 ‘AI 패권 경쟁시대, 정부의 역할’이 8월 19일 <머니투데이>에 실렸다. 김정환 교수는 이 칼럼에서 챗GPT 출시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제시하고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정환 교수는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283조원(약 20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라며, “2023년에는 벤처투자의 48%가 생성형 AI 영역에 집중됐으며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영역의 경쟁이 단순히 기술기업 간 경쟁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라고 현황을 제시했다. AI 시장은 왜 중요한 것일까? 김정환 교수는 “AI기술이 고도화할수록 글로벌 빅테크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AI 시장은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기에 자본력이 경쟁의 근간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의 상원 AI워킹그룹은 지난 5월 AI에 대한 로드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정책들을 천명했다.”라면서, “치열한 AI 경쟁 시대에 우리 정부도 기업의 파트너로 함께 발맞춰 뛰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김정환 교수는 “정부와 국회가 앞다퉈 플랫폼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외친다. 국내 대표 IT기업은 수장이 구속돼 중요한 의사결정이 중단된 상태다. 사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을 옥죄는 상황에서 과연 AI 글로벌 경쟁을 위해 사업자들이 전력투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의 시기, 적어도 국가가 나서 자국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뛰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국제통상』 발간

나희량 교수, 『국제통상』 발간- 무역·통상 이론과 이슈 다뤄 … 국제통상 전문 지침서 국립부경대학교 나희량 교수(국제통상학부)가 무역, 국제통상 분야 전문 지침서 『국제통상(INTERNATIONAL COMMERCE)』(두남, 428쪽)을 8월 10일 발간했다. 나희량 교수는 총 4개 파트,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무역에 대한 기본 내용은 물론, 무역과 통상 관련 주요 정책과 이슈들을 총망라해 살핀다. 파트Ⅰ에서는 ‘무역’을 주제로 무역의 목적을 비롯,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을 둘러싼 찬반논쟁, 다자무역 협정 등 무역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파트Ⅱ에서는 ‘WTO 기초’를 주제로 WTO(세계무역기구)의 목적과 기능, 기본원칙, 기본원칙의 예외, WTO의 의사결정 원리 등을 살피며 WTO에 관한 이해도를 높인다. 파트Ⅲ에서는 ‘WTO 심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WTO의 관계와 WOT의 다양한 협정 및 협상의 의미, 우리나라의 대응, 우리나라의 무역분쟁 사례 등을 깊이 살펴본다. 마지막 파트Ⅳ에서는 ‘통상이슈와 정책’을 주제로 주요 통상이슈와 현안 및 주요국의 통상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통상정책 결정 과정 및 관련 정부 기관에 대해 설명한다. 나희량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무역과 WTO, 주요 통상이슈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있어 무역과 통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우리나라 무역과 통상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희량 교수는 한국은행 조사역, 포스코경영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연구위원, 부산외대 국제무역학과 조교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스위스 University of Bern, World Trade Institute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제경제, 국제통상, 동남아시아 경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쉽게 읽는 무역과 WTO 이야기』, 『동남아 도시화에 따른 한·동남아 경제협력 방안』(공저), 『글로벌시대의 新무역학개론』(공저) 등이 있다.

에어컨의 딜레마, 우리의 선택은?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 김백민 교수, <한겨레> 칼럼 게재 국립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의 칼럼 ‘에어컨, 기후위기 시대 양날의 검’이 8월 12일 <한겨레>에 실렸다. 이 칼럼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최근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컨이 화두였다. 김백민 교수는 “에어컨은 20세기 최대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라면서도, “역설적이게도 … 이 발명품이 기후위기를 더욱 가속하는 부조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는 에어컨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막대한 전력 소비와 함께 이산화탄소보다 수천 배 강한 온실효과를 내는 냉매 문제, 불평등과 갈등 심화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시대지만 에어컨을 사용할수록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딜레마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김백민 교수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는 에어컨의 개발과 보급 △쇼핑몰, 백화점 등 대형 시설들의 에너지 전환 적극 유도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녹지 확대와 친환경 건축 등 근본적인 도시 설계의 변화 △‘윤리적 소비’를 위해 노력하는 개개인의 인식 전환과 실천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폭염과 온실가스 문제는 지금 당장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시원한 실내에서의 안락함과 지속 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우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보기(클릭)

Park Song-Yi |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Research on tripling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published in a Nature sister journal- prof. Park Song-Yi from PKNU investigated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s for high-performance organic photodetectors△ Image related to professor Park Song-Yi's research. Schematic of the organic semiconductor molecular structure, the organic photodetector device structure, and the photoelectric conversion process used in the research (top), simulation results of energy level separation in Cl6-SubPc thin films (bottom left), and photodetection capability results based on Cl6-SubPc thickness (bottom right).  New research results have shown that the performance of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are emerging as next-generation image sensors, can be improved by more than three times compared to existing technologies, attracting significant attention. Professor Park Song-Yi from the department of physics at Kore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published research findings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c semiconductor materials that can enhance the detectivity of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and simplify the fabrication process. Photodetectors are electronic devices that convert light into electrical signals. They are used in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camera image sensors and health monitoring sensors in wearable electronic devices such as smartwatches. Among these, organic photodetectors are gaining global attention as next-generation photodetectors due to their excellent light absorption capability, ease of bandgap tuning, and physical flexibility, utilizing organic semiconductors as the photoactive layer. In this study, Professor Park revealed that the high octupole moment of the subphthalocyanine compound (Cl6-SubPc) plays a crucial role in generating free charges upon light irradiation. Generally, in organic semiconductors, light irradiation creates electron-hole pairs called excitons, which do not eas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at room temperature due to their high binding energy. To overcome this strong binding energy, bulk-heterojunctions, which mix two or more materials randomly, or planar-heterojunctions (PHJs), which layer two materials, are commonly used as photoactive layers in organic photodetectors. According to professor Park's research, Cl6-SubPc molecules inherently exhibit energy level separation due to the electrostatic potential difference induced by their high octupole moment in the thin film. This energy level difference allows excitons to readily separate into free electrons and holes. In the study,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were fabricated using Cl6-SubPc as the main photoactive layer and MPTA as the auxiliary photoactive and hole transport layer, and the analysis of their optical and electrical properties resulted in a detectivity of ~1013 Jones at a wavelength of 590 nm. This performance is more than three times higher than that of previously reported PHJ-based organic photodetector devices. Professor Park said, "Using materials with high octupole moments like Cl6-SubPc can enable the realization of high-performance photodetectors with a single material and single layer, significantly simplifying the fabrication process and potentially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organic photodetectors." As the first author of this study, she conducted international collaborative research with Imperial college London in the UK and the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Her research findings are detailed in the paper titled 'Octupole moment driven free charge generation in partially chlorinated subphthalocyanine for planar heterojunction organic photodetector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une 13 issue of Nature communications.

Im Do-Jin's team |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rof. Im Do-Jin's research team at PKNU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droplet dispensing by suction technique The paper by the research team of professor Im Do-Jin (department of chemical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as published as the cover paper of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3.3).  is a renowned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nanotechnology published by John Wiley & Sons (Wiley). The title of their paper featured on the cover is 'Simultaneous separating, splitting, collecting, and dispensing by droplet pinch-off for droplet cell culture'.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developed a novel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for the automated cultivation of organoids, which are next-generation artificial organ models, and presented this technology in the paper. Organoids are artificially created organ models using stem cells, and are gaining attention in basic research for new drug development because they can closely mimic real organs.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rawback in that the entire process of inducing stem cell differentiation to form and maintain organoids is extremely cumbersome. It is very challenging to efficiently replace most of the culture medium, and there is a risk of cell damage during this process.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used a new concept of liquid droplet (very small, round water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that uses suction. As a result, more than 99% of the culture medium in the 3D cell culture droplet was efficiently replaced and recovered without damaging the cells. Bae Seo-Jun, a phd. candidate and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systematically analyzed over 2,000 experimental videos and discovered that the flow rate of suctioning droplets significantly affects the size of the dispensed droplets. He mentioned, "I expect that the droplet dispensing technology, which enables the simultaneous distribution, splitting, and recovery of droplets, will be useful in developing automated platforms for organoid cultivation." Professor Im Do-Jin's research team conducted this research with the support of the mid-career researcher Program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 A schematic diagram of the droplet dispensing process using suction and images depicting the variation in droplet size dispensed based on the suction flow rate.

Seo Jin-Ho's team |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of. Seo Jin-Ho's team at PKNU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for their research on 'snake robot' control- presented at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increased the usability of snake robots△ The concept image for head control of a snake robot.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Seo Jin-Ho (mechanical system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 team won the best paper award at the 19th Korea robotics society annual conference (KRoC2024). Professor Seo Jin-Ho's team received an excellent evaluation in the poster category for their paper 'research on I-PID-based snake robot head control using RBF neural network and robust control' at this academic conference held at Phoenix Pyeongchang from the 21st to the 24th of last month. The Korea robotics annual society conference is Korea's largest robot-related academic conference jointly held by the Korea robotics society and the Korea robot industry promotion institute to share various engineering knowledge in the robotics field and expand the academic field related to robots. In this study, the research team presented an effective head control method for a snake robot used for purposes such as exploring narrow spaces using RBF neural network, an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ique, and robust control, which is one of the theories for controlling uncertainty in the system. The research team suggested a strategy to independently control the joints of the snake robot's head and revealed a method to minimize camera shake that occurs while driving the snake robot through robust control combined with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Professor See Jin-Ho said, "I expect that our team's research will be used as basic research to increase the usability of snake-shaped robots as mobile robots."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ased on MOF- the results of joint research with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published in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synthesis of defective MOFs and the impact of defects on the membrane and membrane performance.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cal)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ucceeded in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composite membrane by intentionally inducing defects in UiO-66 nanoparticles, one of the metal organic frameworks (MOFs), and analyzing the impact of these defects on the manufacturing and performance of the composite membrane. Professor Cho Kie-Yong achieved results in this research through joint research with professor Kwon Hyuk-Taek chemical engineering), professor Son Min-Young and the research team led by doctor Yeo Jeong-Gu at the 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are porous, crystalline particles made by synthesizing metals and organic materials, allowing for various combinations, and due to it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high specific surface area, uniform pore size, and high adjustability, research is currently being actively conducted to utilize it in various fields such as catalysts, gas separation, and storage. However, because this material has low compatibility with polymer materials, it has the disadvantage of significantly reducing membrane stability and separation performance due to particle agglomeration. In addition, when manufacturing a thin composite film with this material, the shape stability was lowered depending on the separation driving conditions, so it was difficult to manufacture it in thin film form. To overcome this limitation, the research team developed a synthesis method that intentionally induces defects in UiO-66 particles by controlling the concentration of reactants such as reaction modulators and developed reaction conditions favorable for high-capacity synthesis while controlling the interfacial properties of particles in an easy and simple way, and developed a composite membrane that shows stable driving performance even in thin film-type separators. This defect induced in UiO-66 particles strengthened the interaction with the polymer, minimizing dispersibility problems, and increased the interaction with water, the separation target, significantly improving separation performance. The thin-film composite membrane manufactured by the research team using strong interactions caused by def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eparation performance, with the pervaporation index (PSI) improved by approximately 1,664% (16 times) compared to existing polymer membranes. Research member Choi Kyeong-Mi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f defects in metal-organic framework materials can be intentionally adjusted or controlled, I expect that related industries will become larger and diverse by applying this material, which is used in various fields. We plan to conduct more activ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utiliz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new materials in the future."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with the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research paper 'Thin selective layered mixed matrix membranes (MMMs) with defective UiO-66 induced interface engineering toward highly enhanced pervaporation performance' was published in ,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the field of chemical engineering (IF=15.1) on February 15th.   △ The research team.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master's student Bae Ji-Woo, and master's student Choi Kyeong-Min from the left in the front row, master's student Kaiyun Zhang and professor Cho Kie-Yong in the back row, from the left)

Cho Kie-Yong's team |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rof. Cho Kie-Yong's team at PKNU proposed a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S secondary batterie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dustrial chemistr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new separator for lithium-sulfur batteries, which are considered the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A joint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proposed a manufacturing method based on metal-organic framework (MOF) materials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that causes degradation, a major obstacle to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The research team announced research results that improved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efficiency of Li-S batteries and the stability of electrodes by manufacturing and applying a separator based on a porous MOF material with a large surface area. Li-S batteries are attracting great attention as next-generation secondary batteries because they can achieve high electric capacity, but they have the problem of permanently reducing electrode capacity and shortening battery life by generating lithium polysulfate chains (Li2Sx) due to the shuttle effect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team manufactured a separator using 'NZG', a composite of functionalized multifunctional MOF material (ZIF-8A) using 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8 (ZIF-8), one of the MOF materials, and graphene oxide, to overcome the shuttle effect and maintain high electrode capacity. As a result, the research team created a Li-S battery that maintains high electrode capacity even at fast charging and discharging rates through an immediate oxidation-reduction reaction through catalytic action in the NZG complex, which has an excessive number of amines on a large surface area of polysulfide generated during charging and discharging.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was recently published in (IF=13.1, JCR=0.6%), an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n materials and energy. Kim Se-Hoon, a master's student and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I expect that the commercialization of Li-S batteries, one of the next-generation battery types, can be accelerated by improving the problems of existing separators by developing multi-functional MOF materials and coating technology for Li-S batteries using composite technology."  △ The research team. Prof.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enter), Kwon Young-Je, Kim Se-Hoon, Choi Kyeong-Min (from left below), prof. Lee Jin-Ho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top left) and Choi Seong-Wook.

Cho Kie-Yong' team |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KNU and PNU joint research team have developed a high-performance silicon cathode battery- prof. Cho Kie-Yong and others applied the development of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paper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The diagram and characteristic image of stable electrode actuation through PVDF-base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 The joint research team of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Lee Jin-Hong (department of organic material science and engineering) from Pusan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high-performance cathode battery using a cross-linked binder material based on polyvinylidene fluoride (PVDF). The research team achieved this by developing a cross-linked copolymer binder based on PVDF, a fluorine-based polymer material in the form of a three-dimensional network used in silicon anode materials used in next-generation batteries such as secondary batteries. Graphite cathodes, the electrode material currently in use, have a low theoretical capacity, so silicon is being developed as a promising cathode material to manufacture electrodes for next-generation batteries with high capacity. However, silicon materials have the limitation of low commercial viability due to large volume changes during the charging and discharging process.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binders using various materials such as polyvinyl alcohol and polyacrylic acid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but the disadvantage is that the linear chains of the binder have low resistance to stress generated during volume expansion. To solve this problem, the research team succeeded in improving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cathode and increasing electrode capacity and cycle life by applying a three-dimensional cross-linked network based on a fluorine-based polymer that has high electrochemical stability and is widely used in the manufacture of commercial electrodes.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said, "Cross-linkable copolymer binders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show improved rheological properties and better electrolyte affinity, and enable the stable and effective production of silicon anodes. At the same time, particle pulverization of the silicon anode can be alleviat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silicon anode."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for Young researchers program and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research results have been published in a paper titled 'a stress-adaptive interlinked 3D network binder for silicon anodes via tailored chemical bonds and conformation of functionalized poly (vinylidene fluoride) (PVDF) terpolymers'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15.1, JCR top 3.2%).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Lee Jin-Hong at Pusan national university, master's student Kim Se-Hoon, professor Cho Kie-Yong and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Cho Kie-Yong' team |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A research team led by pro. Cho Kie-Yong at PKNU has developed technology to increase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developed ultra-thin silica (SiO2) nanoparticle coating technology for battery separator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 Diagram showing Li-dendrite suppression of Li-metal cathode through SiO2 nanoparticle coating.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succeeded in developing a separator coating technology that increases the lifespan and safety of lithium metal anodes used in lithium metal batteries, the next generation of batteries. The team, which includes professor Cho Kie-Yo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master's researcher Park Jae-Won, doctoral student Kwon Young-Je, and professor Yoon Jeong-Sik (department of energy and chemical engineering)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n interface control technology for the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 formation of lithium dendrites in lithium metal cathodes. They succeeded in suppressing the formation of Li-dendrites, which threaten the safety of lithium metal batteries, by modifying the surface of a polypropylene separator using fluorine-based polymers and coating it with ultra-thin silica (SiO2, silicon dioxide) nanoparticles. Lithium metal cathode is attracting attention as a next-generation cathode that can realize the high capacity of lithium batteries. However, dendrites that occur on the surface of lithium metal not only cause rapid deterioration of lifespan, but also penetrate the separator and cause thermal runaway of the battery, which poses a risk of fire. Currently, related research on the suppression of lithium dendrites is actively underway, but in the case of inorganic particle coating using existing binder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uneven formation of the coating layer, difficulty in forming an ultra-thin film, and detachment of inorganic particles. Professor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method to coat silica nanoparticles very thinly and uniformly by controlling the interface of the separator based on fluorine-based polymers. The ultra-thin SiO2 nanoparticle coating layer developed by the research team this time is very thin (about 200 nm) and uniformly coated at high density. This makes the transport of lithium ions through the separator uniform, reducing overvoltage caused by a local lack of lithium ions, and it was shown that the growth of dendrite was suppressed. Coating with silica nanoparticles not only improved the mechanical properties, but also suppressed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140 °C), showing excellent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Researcher Park Jae-Won, the first author of this research paper, explained, "I expect that by developing a high-performance separator for next-generation lithium metal batteries, we will be able to solve the safety problem, which is a major issue in secondary batteries, and contribute to accelerating the commercialization of lithium metal anodes." The research was supported by the support project for doctoral level researchers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and the paper containing the research results, 'ultra-thin SiO2 nanoparticle layered separators by a surface multi-functionalization strategy for Li-metal batteries: highly enhanced Li-dendrite resistance and thermal properties' was published on February 1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IF 20.4 / JCR top 2.95%).  △ The research team (professor Yoon Jeong-Sik, Bae Ji-Woo, Kaiyun Zhang, Choi Kyeong-Min, Kwon Young-Je, Lee Min-Jeong from left top row, and Kim Se-Hoon, Cho Kie-Yong from the left bottom row)

Cho Kie-Yong's team |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PKNU prof. Cho Kie-Yong's team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in secondary batteries- giving new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by coating separator of a lithium-ion battery with a fluorine-based polymer-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 academic journal and selected as the cover paper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industrial chemistry)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they had developed a separator that suppresses 'thermal runaway' of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used in electric vehicles. The research team, consisting of professor Cho Kie-Yong, Park Jae-Won, a master's researcher, Kwon Young-Je, a doctoral student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rofessor Yoon Jeong-Sik from Incheon national university, developed a separator that improves the thermal stability of lithium-ion batteries and suppresses flames by introduc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The research team attempted to coat a commercial polypropylene separator with a functionalized fluorine-based polymer and developed this separator using a cross-linking (reaction that creates new chemical bonds in chain-like natural and synthetic polymers to form a three-dimensional network structure). Recently, the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based on hydrogen cells or lithium-ion batteries has been underway to reduce carbon emissions, but the fatal drawback of electric vehicles manufactured based on lithium-ion batteries is safety concerns such as thermal runaway due to ignition of organic electrolyte. The separator for lithium-ion secondary batteries developed by professor Cho's research team is expected to suppress such thermal runaway phenomenon by not only improving thermal stability but also having self-extinguishing capabilities. The fluorine-based polymer coating layer improves the high-temperature safety characteristics of the separator by suppressing thermal shrinkage of the separator at high temperatures through the crosslinking reaction of the polymer. In addition, when burning, the electrolyte and coating layer of the separator decompose together, showing self-extinguishing ability by suppressing continuous ignition in the event of a battery fire through sub catalytic extinguishment. The first author of the paper researcher, Park Jae-Won, said, "we hope to not only resolve user's concerns about the safety of lithium-ion batteries through our research, but also enable lithium-ion batteries to be used in more diverse fields for an eco-friendly future." As for this research, it was conducted with support from the Regional innovation project (RIS) based on cooper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and universities, and the research project suppor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and the research, 'Fluorine-rich modification of self-extinguishable 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using cross-linking networks of chemically functionalized PVDF terpolymers for highly enhanced electrolyte affinity and thermal-mechanical stability' was published in the internationally renowned journal (IF 11.9 / JCR top 8.8%) on January 28 and was also selected as the cover paper.  △ The research team led by professor Cho Kie-Yong (prof.Cho Kie-Yong, Park Jae-Won, Kwon Young-Je, Kim Se-Hoon, Bae Ji-Woo, prof. Lee Min-Jeong, and prof. Yoon Jeong-Sik from the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