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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김대석 교수팀, 액정 엘라스토머 ‘분자 연결점’ 바꿔 고출력 인공근육 개발- ‘비등방성 가교제’ 개발 … 분자 수준에서 인공근육 보강- 30% 이상 수축하며 높은 출력 … 전기 구동으로 1kg 하중 들어 올려- 화학·소재 분야 세계적 국제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게재△ 연구 이미지. 분자 연결점(가교점) 설계 및 고출력 인공근육 개발 모식도.국립부경대학교 연구진이 액정 엘라스토머(Liquid Crystal Elastomer, LCE)를 구성하는 ‘분자 연결점(가교점)’의 구조를 바꾸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강한 힘을 유지할 수 있는 고출력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국립부경대 고분자공학전공 김대석 교수 연구팀은 액정 엘라스토머의 주사슬을 이루는 막대형 액정 메소겐과 닮은 ‘메소겐 모사 비등방성 가교제(mesogen-mimetic anisotropic crosslinker)’를 개발해, 기존 액정 인공근육의 한계였던 고온에서의 기계적 연화(단단한 소재가 무르게 되는 현상)를 크게 개선했다.액정 엘라스토머는 고무처럼 부드러우면서 열이나 빛 등의 자극에 따라 스스로 수축할 수 있어 인공근육과 소프트 로봇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소재는 수축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높은 온도에서 오히려 부드러워져 힘을 제대로 지탱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고분자 사슬을 단순히 연결하고 고정하는 역할로 여겨졌던 가교제(crosslinker)에 주목했다. 일반적인 액정 엘라스토머의 주사슬에는 길쭉한 막대 형태의 액정 메소겐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돼 있지만, 이를 서로 연결하는 기존 가교제는 대부분 유연하거나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구조였다. 연구팀은 ‘액정 사슬이 방향성을 가진다면, 사슬을 연결하는 가교제도 액정 메소겐을 닮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액정 메소겐과 유사한 길쭉하고 단단한 중심 구조를 갖는 새로운 가교제 ‘PBB-TT’를 설계했다. 이를 통해 가교점을 단순히 사슬을 묶어주는 ‘연결점’이 아니라, 액정 분자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힘을 지지하고 전달하는 ‘분자 보강점’으로 바꿨다.특히 새로운 가교제는 단단한 구조만 도입한 것이 아니라 유연한 연결 부위도 함께 설계해, 소재가 지나치게 딱딱해져 액정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높은 온도에서도 기계적 강도를 유지하면서 액정 엘라스토머 특유의 큰 수축 능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개발된 인공근육은 실제 하중을 매단 상태에서도 30% 이상 크게 수축했으며, 반복적인 구동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했다. 또한 소재에 전기 가열 구조를 결합한 인공근육은 1kg의 하중을 실제로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연구팀은 소재의 남아 있는 광반응성을 이용해 별도의 접착제 없이 LCE 필름을 서로 직접 연결하는 기술도 구현했다. 이를 활용해 전기로 움직이는 인공근육뿐 아니라 물체를 잡고 놓는 소프트 그리퍼를 제작했으며, 손상된 인공근육을 다시 접합해 성능을 대부분 회복시키는 것도 확인했다.이번 연구의 의미는 탄소나노튜브나 그래핀과 같은 별도의 보강재를 추가하는 대신, 액정 엘라스토머를 구성하는 기본 분자의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했다는 점에 있다. 특히 기존에는 방향성을 가진 액정 메소겐과 방향성이 없는 가교점이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었다면, 이번 연구에서는 가교제까지 주사슬의 액정 메소겐을 닮도록 설계해 네트워크 전체의 방향성과 힘 전달을 분자 수준에서 연결했다.김대석 교수는 “액정 엘라스토머의 주사슬에는 이미 방향성을 가진 막대형 메소겐이 배열돼 있지만, 기존 가교제는 주로 사슬을 연결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다”라며, “이번 연구는 가교제에도 액정 메소겐과 닮은 방향성 구조를 부여해 단순한 분자 연결점을 실제 힘을 지지하고 전달하는 보강점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인공근육이 실제 일을 수행하려면 크게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움직이는 동안에도 충분한 힘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는 ‘가교제의 구조와 방향성’이라는 새로운 분자설계 전략을 통해 고출력 액정 인공근육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소프트 로봇과 웨어러블 구동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Mesogen-Mimetic Anisotropic Crosslinkers for Load-Bearing Liquid Crystal Elastomer Artificial Muscles’는 화학·소재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IF 17.6)에 9월 8일 게재됐다. <부경투데이>△ 연구팀. 김대석 교수(왼쪽)와 이지원 석사과정생.
대외홍보센터 (2026-09-14)조회수 123국립부경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8.48대 1- 2,962명 모집에 25,106명 지원 …정원내 모집은 8.55대 1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8.48대 1을 기록했다.국립부경대 입학본부(본부장 조정민)는 9월 11일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962명 모집에 25,106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8.4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내 경쟁률은 2,770명 모집에 23,695명이 지원해 8.55대 1을 나타냈다.지난해 국립부경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전체 8.75대 1(2,753명 모집/24,094명 지원), 정원내 8.85대 1(2,564명 모집/22,680명 지원)이었다.전형별로는 정원내 모집에서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5.61대 1(1,499명/8,413명) △일반전형 10.02대 1(208명/2,085명) △지역혁신인재전형 7.14대 1(499명/3,565명) △평생학습자전형 4.40대 1(20명/88명) △실기우수인재전형 22.95대 1(19명/436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19.55대 1(398명/7,782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전형 8.32대 1(107명/890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전형 21.74대 1(19명/413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전형 23.00대 1(1명/23명) 이었다. 정원외 모집에서는 △농어촌인재전형 7.28대 1(96명/699명) △미래인재전형 5.05대 1(55명/278명) △특성화고교인재전형 11.03대 1(33명/364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75대 1(8명/70명)이었다.특히, AX혁신대학은 신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XIC자유전공학부가 8.50대 1(8명/68명)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수험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와 함께 경쟁률 상위 학과는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의 정치외교학과 27.00대 1(4명/108명), 일반전형의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31.67대 1(3명/95명), 지역혁신인재전형의 국어국문학과 23.25대 1(4명/93명),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의 국제지역학부 46.20대 1(5명/231명)로 나타났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11)조회수 632국립부경대-일본 AIST, 강자성·고전도성 갖춘 철-구리-은 복합 분말 공동개발- 한일 국제공동연구 성과…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전도성 필러로 활용 기대- 기존 니켈 분말 대비 우수한 전기전도성 확인…국내외 특허 출원 중△ 철(Fe)-구리(Cu)-은(Ag) 복합 분말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국립부경대학교와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강자성과 높은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갖는 철(Fe)-구리(Cu)-은(Ag) 복합 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반도체의 미세화·다핀화에 따라 고성능 전도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 소켓용 전도성 필러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국립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권한상 교수 연구팀은 AIST 멀티머티리얼연구부문 박광재 박사 등 연구진과 공동으로 Fe-Cu-Ag 복합 분말을 개발하고, 자기적·전기적·기계적 특성을 밝혔다. 연구 결과는 9월 1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87회 응용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연구팀은 강자성을 갖는 Fe에 높은 전기전도성을 지닌 Cu와 Ag를 복합해 Fe-Cu-Ag 분말을 제조했다. 특히 Fe:Cu:Ag의 질량비를 3:5:2로 설계하고, 가스 아토마이즈법과 열 플라즈마법을 적용해 평균 입경 약 50㎛의 마이크로 복합 분말과 약 100㎚의 나노 복합 분말을 각각 합성했다.개발된 복합 분말은 기존 반도체 테스트 소켓에 널리 사용되는 니켈(Ni) 분말과 비교해 높은 전기 전도성을 나타냈다. 물체가 자성을 얼마나 띨 수 있는지 나타내는 값인 포화자화(saturation magnetization) 또한 마이크로 복합 분말(약 63 emu/g)과 나노 복합 분말(약 56 emu/g) 모두 Ni(약 57 emu/g)보다 높거나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마이크로 복합 분말의 비커스 경도 역시 127 HV로, Ni 분말(100~110 HV)보다 높은 것으로 측정돼 기계적 특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특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의 핵심은 서로 잘 섞이지 않는 Fe·Cu·Ag의 특성을 활용해 Fe가 자기적 기능을 담당하고 Cu와 Ag가 높은 전기 전도성을 담당하는 복합 미세구조를 구현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 복합 분말에서는 Fe와 Cu가 Ag 기반 조직에 분산됐으며, 나노 복합 분말에서는 Fe가 입자 중심부에 집중되고 Cu와 Ag가 외곽에 분포하는 구조가 형성됐다.이 같은 특성은 엘라스토머형 반도체 테스트 소켓의 전도성 필러 소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도성 필러는 반도체 단자와 검사장비 사이의 전기적 연결을 담당하기 때문에 높은 전도성뿐 아니라 적절한 기계적 강도와 내구성이 요구된다. 특히 강자성 소재를 활용하면 제조 과정에서 자기장을 이용해 전도성 입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열하는 것도 가능하다.권한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Fe의 강자성과 Cu·Ag의 높은 전기 전도성을 하나의 복합 분말에 구현함으로써 기존 소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 설계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반도체 테스트 소켓뿐 아니라 자기장에 의해 전도 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자·전기 소재 분야로 응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향후 실제 실리콘 고무 기반 테스트 소켓에 적용하기 위해 분말의 조성·입자 크기·미세구조를 최적화하고 접촉저항, 반복 사용에 따른 내구성 및 신호전달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외 특허로 출원 중이며, 향후 반도체 검사 공정용 소재 분야의 기술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11)조회수 107국립부경대 곽민석 교수팀 ‘DNA 초음파 분자 스위치’ 연구, 국제학술지 ‘Chem’ 표지논문 선정- DNA로 초음파 힘 전달해 원하는 분자결합만 선택적으로 끊는 기술- 정밀한 기계화학 반응 구현, 약물전달·바이오센서 등 활용 기대국립부경대학교 화학과 곽민석 교수 연구팀이 DNA를 이용해 초음파의 기계적 힘을 특정 분자결합에 정밀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결합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DNA 초음파 분자 스위치’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연구는 DNA를 생체분자가 아닌 기계적 힘을 전달하는 정밀한 분자 도구로 활용한 것으로, 지난 3월 3일 온라인 선공개돼 국내외 주목을 받은 데 이어,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Chem’ 2026년 9월호(제12권 9호) 표지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Chem’은 화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셀 프레스의 대표 저널로, 매 호 한 편의 연구만 선정해 표지로 소개한다.논문 제목은 ‘DNA-mediated force transmission for precise and efficient mechanochemical activation’으로, 제1저자는 국립부경대 김규린 박사, 교신저자는 국립부경대 곽민석 교수와 독일 RWTH 아헨공과대 Andreas Herrmann 교수다. 국립부경대 의공학전공 강현욱·임해균 교수도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연구팀은 DNA 이중나선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해 초음파가 만들어내는 기계적 힘을 특정 지점에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기존 기계화학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실험 결과, DNA 자체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힘에 반응하도록 설계한 특정 분자결합을 높은 선택성과 효율로 절단하는 데 성공했다.특히 250 염기쌍(bp) 이상의 DNA 구조에서는 15분 이내 목표 지점의 절단율이 99.9%에 달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피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한 1 MHz 저강도 초음파 실험에서도 DNA 손상 없이 약 80% 이상의 선택적 절단을 안정적으로 구현해 실제 생체환경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제시했다.이번 연구의 핵심은 DNA의 길이를 조절함으로써 전달되는 기계적 힘의 크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PCR을 이용해 DNA 길이를 100~1,000 염기쌍 범위에서 조절했으며, DNA가 길어질수록 목표 분자에 전달되는 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초음파의 주파수와 DNA의 길이 등 실험 조건을 조절해 분자 수준의 기계적 반응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초음파를 외부에서 가해 원하는 위치에서 특정 분자결합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초음파 유도 약물 방출 시스템, 바이오센서, 기계적 자극 반응형 치료 소재 등 다양한 생체재료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Chem’ 2026년 9월호 표지는 이 같은 이번 연구의 원리를 잠수정 조종 장면에 비유해 표현했다. 연구자가 초음파 주파수와 DNA 길이라는 다이얼을 돌려, 수용액 환경에서 의도된 분자결합 하나만 정확히 활성화하는 장면을 형상화했다. 물속에서 작동하는 초음파를 배경으로 DNA 이중나선을 힘 전달 장치로, DNA 중앙의 메카노포어를 초음파의 힘이 집중되는 목표 지점으로 나타냈다. 또한 초음파 주파수와 DNA 길이 등을 조절해 원하는 분자결합의 기계화학적 활성화를 제어한다는 연구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았다.곽민석 교수는 “기존 고분자 기반 메카노포어가 힘을 넓게 전달하는 망치에 가깝다면, 이번 DNA 기반 메카노포어는 원하는 분자결합을 정밀하게 겨냥하는 수술용 메스에 가깝다”며 “초음파와 DNA를 결합한 이번 플랫폼이 향후 몸속 원하는 위치에서 필요한 시점에 약물을 방출하는 정밀 치료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앞으로 이번 플랫폼을 DNA 나노구조체 및 나노입자 어셈블리 등 다양한 생체재료와 결합해 초음파에 의해 작동하는 약물전달 시스템과 바이오센서, 기계 자극 반응형 치료 소재 등으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11)조회수 150국립부경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개 연구소 선정- 글로벌지역학연구소·지방분권발전연구소 … 최대 6년간 각 18억 8천만 원 지원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소속 2개 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립부경대 등 전국 33개 대학의 44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2개 이상의 연구소가 선정된 대학은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이다.국립부경대는 글로벌지역학연구소(책임교수 박상현)와 지방분권발전연구소(책임교수 김주희)가 선정됐다. 이 연구소들은 최대 6년간 약 18억 8천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며 ‘경위(經緯)의 태평양: 다중연계성의 역사기하학과 평화공간의 확장’을 주제로 연구 수행에 나선다. 연구소는 사람과 문화, 무역과 경제, 제도와 기술이 수백 년에 걸쳐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만들어 온 다양한 연계망의 형성과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미·중 전략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태평양의 기존 연결망이 분절되고 있는 상황에서, ‘힘에 의한 평화’가 아닌 ‘연계를 통한 평화’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또한, 이주, 무역, 항만, 통신망 등 다양한 연계가 도시와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분석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연계에 기반한 새로운 평화공간의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 연구를 통해 부산을 비롯한 태평양 연안 주요 해양도시의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부산이 환태평양의 국제적 연계 거점이자 평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학문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방분권발전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을 수행한 데 이어, ‘복합위기 시대의 한국형 지역경제안보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주제로 연구에 나선다. 연구소는 팬데믹, 미·중 전략경쟁, 전쟁과 공급망 재편, 에너지·식량·물류 불안정 등 복합위기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존의 국가 중심 경제안보 논의를 지역 차원으로 확장해 ‘지역경제안보(Regional Economic Security)’의 개념과 이론적 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특히 지역이 외부의 경제·안보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회복하는지, 그리고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이 어떠한 차이를 만들어내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안보지수(RES Index)를 개발해 지역경제안보의 수준과 특성을 측정·유형화하고, 국내외 주요 지역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서로 다른 제도적·지역적 조건에서 지역경제안보가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를 밝힐 예정이다. 나아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과 산업, 대학과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한국형 지역경제안보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선정되는 등 인문사회 분야 우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10)조회수 193국립부경대생, ‘전국 1명’ 해양수산 국제기구 인턴십 최종 선발-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김도연 … 유네스코 IOC 인턴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김도연 학생(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4학년)이 해양수산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도 해양수산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 최종 파견 대상자로 선발됐다.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연구자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연 학생은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 등 선발 절차를 거쳐 적격성, 발전 가능성, 구체성, 의사소통 능력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1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그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UNESCO)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의 해양과학부문(Ocean Science Section)에서 약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김도연 학생은 국제기구 인턴십 활동에 필요한 준비금과 체재비 등 비용(약 1,000만 원)과 함께, 국제적 역량과 향후 진로 개발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김도연 학생은 “해양수산 분야를 전공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해외 경험, 그리고 국제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해양 협력에 대한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최종 선발에 이어 비자 등 출국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12월 중 인턴십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9)조회수 652국립부경대생들, ‘2026 부울경 토목컨벤션’ 우수상·장려상 활약- 해양공학과 학부생팀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과△ 왼쪽부터 권민근, 제영수, 황국영, 손민수 학생.국립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학부생들이 ‘2026 부울경 토목컨벤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활약했다.(사)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주최로 최근 국립창원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김인철 교수 연구실 소속 4학년 손민수, 황국영 학생팀이 우수상, 권민근, 제영수 학생팀이 장려상을 받았다.우수상을 받은 손민수, 황국영 학생팀의 연구 포스터 제목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원뿔섬 쇄파대 이동 분석 및 연안 취약성 평가’다. 이 연구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원뿔섬 주변의 쇄파대 변화를 수치 모의해 해수면 상승 시 연안의 쇄파대가 육지 쪽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권민근, 제영수 학생팀은 ‘수치모델의 파랑 및 경계조건에 따른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주변의 파고 분석’ 연구 포스터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수치 모델(FUNWAVE-TVD)을 활용해 파랑 주기와 경계조건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주변 파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설계의 기초 자료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편, 부울경 토목컨벤션-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교류 증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부울경 지역 대학에서 운영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성과물을 출품해 우수작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9)조회수 219국립부경대 연구팀, 아라온호 타고 북극 해저 ‘메탄의 길’ 추적- 이동헌 교수팀, G-램프사업단 지원으로 북극 척치해 해저 영구동토층·온실기체 현장 연구- 해수·퇴적물·동위원소 통합 분석…북극 온난화 따른 메탄 이동·방출 규명△ 2026년 아라온 2항차(ARA17B) 수행 및 북극 연구지역 해빙 분포 현황. (극지연구소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이동헌 교수(해양학전공) 연구팀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타고 북극 척치해(Chukchi Sea)에서 해저 영구동토층의 융해와 메탄 등 온실기체의 이동·방출 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연구를 수행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동헌 교수와 김관호 석사과정생 연구원, 정영석 박사는 8월 23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아라온호 북극항해 2항차에 참여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의 연구 지원을 받아 해양수산부 R&D ‘북극해 해저지질 조사 및 해저환경 변화 연구’와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단위 질량당 온실효과가 큰 기체라서, 북극 해저에서의 메탄 방출 변화는 지역적 현상을 넘어 기후변화와 연계된 중요한 생지화학적 과정으로 평가된다. 연구지역인 척치해는 알래스카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북극해의 관문으로, 베링해협을 통해 태평양의 해수가 북극해로 유입되는 해역이다. 넓은 대륙붕이 발달해 있어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과 해양환경 변화를 관측하는 데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동헌 교수는 척치고원 남서부의 가스하이드레이트와 메탄 관련 연구에 참여해 해저 영구동토층의 융해가 퇴적층에 저장된 메탄의 생성·이동·방출에 미치는 영향과 해수-퇴적물 간 탄소순환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2026년 승선한 연구팀은 CTD(전기전도도-온도-수압 측정기)를 이용해 수온과 염분 등 수층 구조를 관측하고, 퇴적물 채취 장비(중력코어, 멀티코어)를 활용해 해저 퇴적물과 간극수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이용한 해저지형 조사도 함께 수행해 가스 방출과 연관된 지형적 특징을 살피는 중이다. 확보한 시료에서는 메탄 등 온실기체 농도와 동위원소 특성, 유·무기 탄소 및 주요 원소 조성, 간극수 지화학 특성, 미생물 군집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수층-해저지형-퇴적물-미생물 자료를 하나로 연결해 해저 영구동토층과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변화에 따라 메탄이 생성·이동·산화·방출되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선미 A-frame을 통해 멀티코어(Multi-corer) 장비를 북극 해저로 투입하고 있다. 멀티코어는 해저 표층 퇴적물과 간극수 등 해저환경 분석에 필요한 시료를 확보하는데 사용된다. (극지연구소 제공)이번 현장 연구는 국립부경대 G-램프사업단이 추진하는 북극 탄소순환 연구의 현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차원이기도 하다. G-램프사업단은 ‘Challenging-Research Group’ 과제 ‘빙권-수권-지권 통합 탄소순환 시스템’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빙하 융해와 후퇴가 물질·탄소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환경지질과학전공 류종식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환경지질과학전공 양민준 교수와 주영지 교수, 해양학전공 이동헌 교수, 미생물학전공 김종오 교수, 환경지질과학전공 김창민 박사(G-램프사업단 박사후연구원)와 문성진 학생연구원, 해양학전공 이창화 박사(SEED연구소 박사후연구원)가 참여하며, 극지연구소 생명과학연구본부 김옥선 박사가 외부자문위원으로 함께해 지질·수문·해양·미생물 분야를 연계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G-램프사업단은 국립부경대 해양학전공 이동헌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한 ‘기후변화 영향 북극 융빙수 방출지역 내 물질순환 및 생태계 변동 연구’를 학내 연구소 ‘Challenging-Research Group’ 과제로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제에는 양민준 교수,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김진수 교수, 정영석 박사, 이창화 박사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해양·지질·위성·생물 분야를 연계한 북극 물질순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라온호 선내 연구실에서 북극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헌 교수(왼쪽)와 김관호 학생연구원.이동헌 교수는 “북극 해저에는 막대한 양의 메탄이 가스하이드레이트와 영구동토층에 저장돼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얼마나 많은 메탄이 존재하는지가 아니라 온난화에 따라 언제,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실제로 대기까지 방출될 수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해수·퇴적물·미생물·동위원소 자료를 함께 분석해 급격한 환경 변화가 실제 북극 해저에서 어떤 신호로 나타나는지를 추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기후변화 연구뿐 아니라 향후 북극항로 이용 확대에 필요한 해저 안전성과 환경변화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팀은 아라온호 승선 종료 후 현장에서 확보한 시료를 대상으로 해저 영구동토층의 융해와 메탄 방출 간 연계성을 규명하고, 메탄 방출이 집중되는 잠재적 위험지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극 해저 영구동토층 융해와 가스하이드레이트 안정성 변화에 따른 메탄 방출 메커니즘을 정량화하고 해저환경의 취약성과 변화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향후 연구 성과는 북극 메탄 방출의 영향 예측은 물론, 북극항로 시대에 필요한 해저 안정성 및 환경위험 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4)조회수 330국립부경대, 2학기 개강 맞아 ‘동아리 박람회’ 개최- 3일 백경광장 … 28개 동아리 참여, 부스·버스킹 공연 등 다채△ 동아리 박람회 현장. ⓒ사진 서형석(대외홍보센터)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학기 개강을 맞아 9월 3일 백경광장 일대에서 2026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국립부경대는 지난 3월 열린 동아리 소개 한마당 행사에 이어, 중앙동아리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대학 문화 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국립부경대 제17대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이주은) 및 소속 중앙동아리 28개가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동아리의 주요 활동과 가입 정보를 소개하고, SNS 이벤트와 퀴즈, 게임 등을 통해 동아리를 안내했다.참여 동아리 가운데 6개 공연 동아리는 밴드, 통기타, 댄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한편, 국립부경대는 동아리 소개 한마당과 동아리 박람회 등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3)조회수 519부산의 미래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부경대학교- 용기와 혁신, 도전으로 미래를 여는 강한 대학으로 주목올해 개교 80주년과 통합 30주년을 맞은 ‘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기반 융복합 교육과 연구 역량, 지역과 세계가 인정하는 대외 위상을 갖추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배움이 즐겁고 캠퍼스가 특별한 대학국립부경대학교의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는 뛰어난 교육·문화 인프라다. 전국적인 명소인 광안리와 가까운 평지 캠퍼스, 바다가 보이는 강의실과 기숙사, 청년문화가 살아있는 대학로까지 갖춰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함께 누릴 수 있다.백경광장과 잔디광장, 정문광장에서는 벚꽃축제와 대동제, 학술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캠퍼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리모델링과 신축을 마친 중앙도서관과 핵심역량도서관, 청운관에서는 24시간 열람실과 카페형 라운지 등 쾌적한 학습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수상레저관도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지원한다.이처럼 우수한 교육환경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 학기 400~500여 명의 유학생이 새롭게 입학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63개국 1,70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석·박사과정과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다양한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이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꾸준히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고, 내년에는 외국인 유학생 전담 글로벌혁신대학을 신설해 글로벌 교육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교육과 연구를 위한 시설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정보융합관이 준공됐으며, 올해에는 수산과학2관이 완공됐다. 학생회관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며, 정문 인근에는 첨단실험실습강의동과 융복합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형 캠퍼스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AI 시대를 이끄는 융복합 교육과 연구 경쟁력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해양수산 특성화 종합대학인 국립부경대학교는 부산 최초의 대학이라는 역사 위에 미래를 더하며 AI를 비롯한 첨단 신산업 분야 교육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약 90개의 학과·전공과 함께 85개의 다전공(융합전공·학생설계전공), 126개의 소단위전공(마이크로디그리·모듈형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기존 전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하거나 필요한 분야만 선택해 맞춤형 역량을 키울 수 있다.지난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입생의 약 30%를 선발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다양한 전공을 경험한 뒤 2학년부터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와 학사길라잡이 교수, 전공탐색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라운지와 전공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성인학습자를 위한 미래융합학부도 운영한다. 평생교육·상담, 경찰범죄심리, 사회복지서비스, 기계조선공조, 전기전자SW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내년에는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X혁신대학’도 새롭게 출범한다. AX지속가능융합학과, AI융합시스템공학과, AXIC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이러한 교육혁신의 중심에는 우수한 교수진이 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이 전국 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대학(2025년 8월 대학알리미 공시)으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립대 25개 대학 가운데 1위, 부·울·경 전체 대학 가운데 1위, 전국 대학 기준으로도 7위를 기록하며 연구와 교육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학생의 성장을 끝까지 지원하는 대학국립부경대학교는 전공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봉사활동, 취업·창업 지원, 선후배 멘토링, 특강, 심리검사와 상담, 어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240여 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글로벌 경험을 쌓을 기회도 다양하다. 국립부경대학교가 교류하고 있는 세계 370여 개 대학에서 교환학생, 복수학위, 국제계절학기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다.장학제도 역시 강점이다. 국가장학금은 물론 성적우수장학금과 특별감면장학금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계열별 등록금은 한 학기 170만~224만 원 수준이며, 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12만 원(2025년 8월 대학알리미 공시)에 달한다. 특히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갖춘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 원을 지원하는 동원프론티어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과 장학금, 진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부경아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다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QS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으로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영국 QS가 발표한 학문 분야 평가에서는 화학공학을 비롯해 환경과학, 경영, 경제, 화학 등 5개 분야가 동시에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2026 QS 아시아대학순위’에서는 아시아 262위, 국내 28위를 기록했고, ‘2026 QS 세계대학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는 국내 19위, 세계 519위에 오르며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서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THE 세계대학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2026 학제 간 과학 순위’ 국내 5위, ‘2026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전국 국립대 공동 7위를 기록했으며, 계열별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경영·경제와 사회과학 분야가 세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과도 돋보인다. 국립부경대학교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부산형 앵커사업(구 RISE사업)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부산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S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연구인재 양성, 지역기업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글로벌 연구협력 등을 더욱 확대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으로 2,962명 선발국립부경대학교는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이 3,711명이며, 그 중 수시모집으로 2,9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2,410명, 학생부종합전형 533명,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19명을 선발한다.학생부교과전형의 주요 전형인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으로 1,499명, 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499명, 일반전형으로 208명 각각 선발한다. 평가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90%, 출석성적 10%로 반영한다. 이 세 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며 2027학년도 수능을 응시해야 한다. 검정고시 등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는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만 23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 1년 이상 재직자를 선발하는 평생학습자전형을 운영하며, 학교생활기록부로 평가한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인재 398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Ⅰ 107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Ⅱ 19명, 사회적배려대상자Ⅲ 1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8명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서류평가하여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자유전공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계열 구분 없이 선택이 불가한 일부 학과 및 전공을 제외하고 지원자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대학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과 지역혁신인재전형으로 선발하고 단과대학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과 지역혁신인재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2026년 12월 18일(금) 17시 예정이다. 각종 입학 관련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051-629-5600 혹은 입학안내 홈페이지 게시판의 Q&A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3)조회수 1455‘교육연극 핵심역량 효과’ 한중 공동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교육연극의 창의성·비판적 사고·의사소통·협업 역량 향상 효과 밝혀- 국립부경대·창즈대 연구팀 논문 ‘Frontiers in Psychology’ 게재 확정△ 연구진. 왼쪽부터 리위안(Yuan Li), 장신위안(Xinyuan Zhang), 허균 교수.교육연극(educational drama)이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등 핵심역량 향상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리위안(Yuan Li)·장신위안(Xinyuan Zhang) 박사과정생과 수해양산업교육과 허균 교수 연구팀은 논문 ‘The Effects of Educational Drama on Students' Key Competenci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를 통해 교육연극이 학생의 주요 핵심역량에 미치는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이 논문은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sychology’의 2026년 17권 Educational Psychology 섹션에 게재 확정돼 최종 출판을 앞두고 있다. 이 연구는 교육연극의 효과를 개별 사례가 아닌 다수의 통제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연구팀은 대표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PubMed △Web of Science △Scopus △ProQuest Central을 체계적으로 검색하고, △Google Scholar를 보조적으로 활용해 2025년까지 발표된 교육연극 관련 연구를 검토했다. 처음 확인된 1,855편 가운데 비교집단을 갖추고 창의성·비판적 사고·의사소통·협업 등 핵심역량의 효과를 검증한 27편을 최종 선정해 총 2,239명의 자료를 메타분석했다.분석 결과, 교육연극은 학생들의 창의성,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등 주요 핵심역량 향상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할극, 상황 구성, 즉흥 활동, 협력적 상호작용 등 참여 중심의 교육연극 활동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상호작용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줬다.허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교육연극의 교육적 가치를 21세기 핵심역량 관점에서 정량적으로 종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SSCI 등재 국제학술지 게재를 통해 교육연극의 핵심역량 증진 효과에 대한 국제적 학술 근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한편, 연구팀의 리위안은 ‘Global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중국에서 국립부경대로 유학 온 이후 연구에 전념해 오고 있다. 리위안은 현재 중국 창즈대학교(Changzhi University) 뉴스 및 인터넷뉴미디어 학과 부교수이면서, 국립부경대 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5년도 PhiNX 보호학문 대학원생 연구장려장학금 프로그램 지원과 GPKNU 연구활성화 장학금을 지원받아 KCI 등재 학술지 ‘수산해양교육연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지금까지 KCI 등재 학술지에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장신위안은 ‘Global PKNU 해외대학 교직원 대학원 학위과정’ 프로그램으로 중국에서 국립부경대학교로 유학 온 이후 연구에 전념해 오고 있다. 2025년도 PhiNX 보호학문 대학원생 연구장려장학금 프로그램 지원과 GPKNU 연구활성화 장학금을 지원받아 KCI 등재 학술지 ‘수산해양교육연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지금까지 KCI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연구성과를 거뒀다.이번 연구를 지도한 허균 교수는 교육공학, AI 기반 교육, 빅데이터 분석, 고급 양적연구방법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 논문 게재를 지도해 왔다. 이번 성과는 국립부경대 학부의 수해양산업교육과와 대학원의 교육컨설팅학과 및 수해양인적자원개발학과가 축적해 온 교육학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확장한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9-02)조회수 383국립부경대, ESG·AI 트렌드 담은 융복합 교양교과목 6개 개발- 교수·학생 각 3개 과목 개발해 내년도 정식 개설 추진△ ‘융복합 교양교과목 연구개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참석자들.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가치와 최신 인공지능(AI)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 교양교과목 6개를 새롭게 선보이며 미래형 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국립부경대 학부대학 교양교육원은 교수 대상 ‘융복합 교양교과목 연구개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와 학생 대상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 시상식’을 8월 26일과 28일 각각 개최하고 총 6개의 신규 교양교과목을 개발했다.이 사업들은 최근 사회적 화두인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ESG 경영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교육과정에 접목해 교양교육의 시의성과 교육적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수 연구개발 지원사업에서는 AI와 ESG를 핵심 주제로 한 3개 교양교과목이 탄생했다. ‘AX시대의 스포츠헬스케어와 건강한 사회’(해양스포츠전공 박종철 교수팀)와 ‘기술의 발전과 인간사회의 변화’(금속공학전공 이정훈 교수팀), ‘지속가능 비즈니스 운영혁신 랩’(경영학부 엄기현 교수팀)이 개발됐다.학생 대상 교양교과목 공모전에서는 ‘AI시대의 판단력’(건축공학과 서태양), ‘AI로 읽는 내 몸’(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 김나영), ‘디지털 약자와 사용자 경험의 이해’(경영학부 이준헌 외 1인) 3개 과목이 상을 받았다. 이 교과목들은 서로 다른 학문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참신한 융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학생 대상 교양교과목 공모전 참여자는 올해 31명으로, 지난해 21명보다 크게 늘어 직접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수상작들은 내년 개설을 위해 담당 교원들의 정책연구를 거쳐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국립부경대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교수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학생 공모전을 개최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계를 다져왔다. 이번에 개발된 6개 교과목은 앞으로 교육과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27학년도 신규 교양교과목으로 정식 편성돼 운영될 예정이다.최호석 학부대학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교수진의 깊이 있는 전문 연구가 결합해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교과목들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AI와 ESG 등 핵심 가치를 폭넓게 수용해 시의성 있고 질 높은 융복합 교양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 시상식’ 모습.
대외홍보센터 (2026-08-31)조회수 529국립부경대생들, 더위 잊은 집수리 봉사- PKNU 학생봉사단, 24~28일 이웃 집수리 봉사활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PKNU 학생봉사단. ⓒ사진 서형석(대외홍보센터)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PKNU 학생봉사단 학생들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어려운 이웃의 낡은 집을 고쳐주는 주거환경 개선(에코봉사) 활동을 펼쳤다.해마다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이 봉사활동은 국립부경대가 지난 2006년부터 21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대의 사회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PKNU 학생봉사단 30여 명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 2곳을 찾아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대상 가구는 대학이 위치한 부산 남구의 추천을 받았다.이들은 낡은 장판과 방충망, 부서진 싱크대를 교체하고, 찢어진 벽지를 걷어낸 뒤 새로 도배했다. 칠이 벗겨진 벽면도 페인트칠로 보수했다. 집수리 작업을 위해 짐들도 모두 옮기고, 대청소도 했다.집수리가 진행되는 중에는 봉사활동에 동참한 기술보증기금 임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대상 가구의 어르신과 함께 장을 보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돌봄 봉사도 했다.PKNU 학생봉사단 박승열 학생(2학년)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이었다. 무더운 날씨에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PKNU 학생봉사단은 지역과 전국, 해외를 배경으로 사회공헌,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ESG 가치 확산 등 사회적 기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6-08-27)조회수 316국립부경대 학부생들, 해수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 ‘우승’- 법학과 시네모라팀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 수상- 학부·대학원생 대상 전국대회에서 법학과 학부생들이 1등 쾌거△ 우승을 차지한 시네모라팀(왼쪽부터 조은수, 이현빈, 해양수산부 서정호 해양정책실장, 정무경, 한지운). ⓒ사진 해양수산부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8월 21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전국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립부경대는 법학과 이현빈, 정무경, 조은수, 한지운 학생으로 구성된 ‘시네모라’팀이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해양수산부는 국제해양법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국제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총 30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변론서 심사를 통해 상위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진출팀들은 국제해협을 둘러싼 연안국의 관할권과 해협 이용국의 통항권을 주제로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쳤으며, 특히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통과통항 제도 적용 대상, 해양오염 우려가 있는 선박에 대한 해협 연안국의 관할권 행사 범위, 해협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이 통항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놓고 수준 높은 논의를 진행했다.국립부경대 팀은 조약과 판례를 충실히 검토하고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을 설득력 있게 연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였다. 준우승은 ‘법무법인 해적’팀(가톨릭대·한양대 연합), 장려상은 ‘기선제압’팀(연세대 법전원)이 각각 차지했다.이번 모의재판대회에서 시네모라팀을 이끈 법학과 4학년 이현빈 학생은 “팀원 모두가 해양법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법 수업에서 학부생이 일반적으로 배우기 어려운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쌓은 덕에 이번 우승이 가능했다. 국제법 총론, 국제법 각론, 국제인권법, 해양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국제법 커리큘럼이 우리 대학의 강점이자 우승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국립부경대 법학과는 이번 우승에 앞서 지난해 외교부가 개최한 제25회 국제법 논문 경시대회에서 학부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고, 법원행정고등고시, 로스쿨 및 변호사 합격자 연속 배출 등 학문적 역량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대외홍보센터 (2026-08-26)조회수 481국립부경대, 수산과학 첨단 교육 새 거점 ‘수산과학2관’ 준공- 25일 준공식 … 수산 계열 학과 집적화로 교육·연구 효율 높여△ 수산과학2관. ⓒ사진 서형석(대외홍보센터)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대학의 전통적인 기초학문 분야인 수산과학의 첨단 교육·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산과학2관을 준공했다. 국립부경대는 8월 25일 오후 수산과학2관 1층 로비에서 이 건물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과학2관은 기존 수산과학관을 비롯해 캠퍼스 내 건물에 분산돼 있던 수산 계열 학과를 한곳에 집적해 수업과 실험·실습에 필요한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학습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연구 공간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됐다.수산과학2관은 약 38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4층, 연면적 1만 7,410㎡(약 5,267평) 규모로 완공됐다. 2024년 11월 착공해 약 600일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7월 완공 후 이날 준공식을 했다.이 건물은 국립부경대의 전통적인 기초학문 분야인 수산과학을 위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수산과학2관에는 강의와 실험·실습을 위한 교육 공간은 물론 연구실과 행정 공간, 학생들을 위한 휴게·학습공간 등을 함께 조성해 교육과 연구, 학생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수산과학 분야의 복합 시설로 구축됐다.건물에는 수산과학대학 연구실과 강의실, 실험실, 행정실을 비롯해, 2층 커뮤니티 라운지와 3층부터 13층까지 각 층 엘리베이터 전면에 학생 휴게 및 스터디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학생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최상층인 14층에는 각종 학회와 세미나, 단과대학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고, 3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시설도 갖췄다.국립부경대는 수산과학2관 준공을 기념해 이날 오전 학술연구세미나를 여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시설을 조성·관리를 통해 대학의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수산과학2관 준공식 현장.
대외홍보센터 (2026-08-26)조회수 831하루 걸리던 비브리오균 검사, 1시간 만에 진단한다- 국립부경대 연구진 비브리오균 현장진단 기술 개발- 종이 기반 진단 장치로 복잡한 유전자 검사 자동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현장 진단을 위한 플랫폼 이미지. 국립부경대학교 연구진이 굴 등 수산물에 존재하는 치명적인 식중독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를 현장에서 약 1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종이 기반 진단 장치를 개발했다.기존 상용 검사 키트가 전문 장비와 숙련된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실험실 중심의 검사 방식이라면, 이번에 개발된 휴대용 장치는 유전자 증폭과 검출 과정을 기계적으로 자동화해 현장이나 소규모 시설에서도 비교적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바닷물과 해산물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오염된 생굴 등을 섭취하거나 상처를 통해 감염될 경우 패혈증이나 조직 괴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간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신속한 검출과 관리가 중요하다.현재 식품 안전 검사에 널리 활용되는 실시간 PCR 방식의 상용 키트는 높은 정확도로 여러 비브리오 종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일정 시간 동안 시료를 배양한 뒤 전문 실험실에서 PCR 장비를 이용해야 하는 등 검사 과정이 복잡하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하루 정도가 걸리고,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해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다.△ 연구진. 한원 박사과정생(왼쪽), 신중호 교수.국립부경대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한원 박사과정생(제1저자), 의공학전공 신중호 교수(교신저자) 등 연구진이 개발한 장치는 이러한 기존 검사의 한계를 보완했다. 굴 아가미에서 면봉으로 시료를 채취해 DNA를 추출한 뒤 장치 내부의 종이 패드에 시료와 완충액을 넣고 태엽을 한 번 감으면, 기계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유전자 증폭과 검출 반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복잡한 용액 이동이나 여러 단계의 수동 조작을 최소화했으며, 약 1시간 후 종이 스트립에 나타나는 테스트 라인을 눈으로 확인하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약 37℃의 온도만 유지하면 된다.순수 배양액에서는 반응당 세균 1개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었으며, 비브리오균을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닷물에서 사육한 굴의 오염 여부도 안정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검출 대상균을 다른 유사한 비브리오 종과 구별하여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 기반 반응 패드는 실온에서 수 주간 보관한 뒤에도 성능이 크게 저하되지 않았다.연구진은 “기존 상용 PCR 키트가 실험실 중심의 검사 방식이라면, 이번 장치는 현장이나 소규모 시설에서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과정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병원균에 맞게 시약을 바꾸면 다양한 병원균 검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Field-Deployable Paper-Based Detection of Vibrio vulnificus via Mechanically Automated Sequential RPA/CRISPR-Cas12a’라는 제목으로 센서 분야 국제학술지 ‘ACS Sensors’(IF 10.9)에 8월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핵심연구사업,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교육부 BK21사업(뉴시니어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부경투데이> Vibrio Testing That Once Took a Full Day Can Now Be Completed in Just One Hour- Pukyong National University Researchers Develop On-Site Diagnostic Technology for Vibrio Bacteria- Paper-Based Diagnostic Device Automates Complex Genetic Testing Researchers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have developed a paper-based diagnostic device capable of detecting Vibrio vulnificus, a potentially fatal foodborne bacterium found in seafood such as oysters, on site in approximately one hour. Unlike conventional commercial test kits, which rely on laboratory-based testing that requires specialized equipment and trained personnel, the newly developed portable device mechanically automates the processes of genetic amplification and detection. This allows the device to be used relatively easily in the field or at small-scale facilities. Vibrio vulnificus is a bacterium found in seawater and seafood. Infection can occur through the consumption of contaminated raw oysters and other seafood or through open wounds, potentially causing sepsis and tissue necrosis. Rapid detection and management are particularly important because the bacterium can be fatal for people with liver disease or weakened immune systems. Commercial real-time PCR kits currently widely used for food safety testing can identify multiple Vibrio species with high accuracy. However, the testing process is complex, requiring samples to be cultured for a certain period and then analyzed using PCR equipment in a specialized laboratory. Results typically take about a day, while the need for expensive equipment and trained personnel limits the use of these methods in field settings. The device, developed by a research team including doctoral student Won Han of the Department of Industry 4.0 Convergence Bionics Engineering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s the first author and Professor Joong-Ho Shin of the Major of Biomedical Engineering as the corresponding author, addresses the limitations of conventional testing methods. After a sample is collected from an oyster’s gills using a swab and its DNA is extracted, the sample and buffer solution are placed on a paper pad inside the device. Once the spring mechanism is wounded, the device operates automatically, sequentially carrying out genetic amplification and detection reactions. The device minimizes complex fluid handling and multi-step manual procedures. After approximately one hour, the test result can be determined simply by visually checking the test line that appears on the paper strip. No complex equipment is required, other than maintaining a temperature of approximately 37°C. In pure cultures, the device was able to detect as little as a single bacterial cell per reaction. It also reliably identified contamination in oysters raised in seawater artificially contaminated with Vibrio bacteria. In addition, the device was able to distinguish the target bacterium from other closely related Vibrio species. The paper-based reaction pads maintained their performance with little degradation even after being stored at room temperature for several weeks. The researchers said, “While existing commercial PCR kits are designed primarily for laboratory-based testing, this device focuses on automating the testing process so that it can be used relatively easily in the field or at small-scale facilities.” They added, “By changing the reagents to target specific pathogens, we expect the device could also be applied to the detection of a wide range of pathogens.” The study, titled “Field-Deployable Paper-Based Detection of Vibrio vulnificus via Mechanically Automated Sequential RPA/CRISPR-Cas12a,” was published in the August issue of ACS Sensors (IF 10.9), an international journal in the field of sensor research. The study was supported by the Core Research Program of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the Academic Research Support Program for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including the Doctoral Student Research Incentive Program and the University-Focused Research Institute Support Program - Marine Bionics Convergence Technology Center), and the Ministry of Education’s BK21 Program (Smart Healthcare Program for New Sen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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