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47
국립부경대, BISTEP ‘대외협력 R&D 기획지원사업’ 선정- 라이즈사업단 주관 디지털 제조 전문인력양성 본격화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주관 ‘대외협력 R&D 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라이즈(RISE)사업단 주관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제조 시스템통합(SI) 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기획한다. BISTEP의 '대외협력 R&D 기획지원사업'은 부산 지역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이 필요로 하는 중·대형 R&D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이를 국가 공모사업으로 유치하기 위한 기획 보고서 및 공모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총 163억 원 규모의 대형 R&D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성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등과 학·연·산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까지 사업기획서를 도출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형 R&D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라이즈(RISE) 사업의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제조 전문인력양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지원을 통한 제조 SI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부생 대상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융합전공 운영, △재직자 대상 주말 집중형 실무 교육과정 운영, △산업현장 협력 기반 캡스톤 및 프로젝트 실습 운영 등을 체계화해 5년간 총 400명 이상의 전문 인재 양성 등을 계획 중이다. 또 스마트팩토리랩, IoT 통합실습실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블록체인 인증 기술, AI 기반 품질관리, 예지보전 등 실제 수요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 현장 연계 실습으로 기술 실증과 산업 적용까지 연결되는 고도화된 인재양성 체계 등을 기획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라이즈(RISE)사업단 김찬중 본부장은 “이번 과제는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이 추진 중인 Open UIC 전략의 실천 모델로서 에너지테크 분야의 혁신 인재를 배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끌 고급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라이즈사업단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07-03)조회수 248국립부경대-한양대 연구팀, 차세대 유기 전자소자 분리·재사용 기술 최초 개발- ‘π-이온 필름’ 개발 및 모듈형 시냅스 전자소자 원리 규명- 국제학술지
국립부경대생, 한국어병학회 학술대회서 활약- 한현지 석사과정생 … 수산생물 항생제 영향 연구로국립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한현지 석사과정생이 한국어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현지 석사과정생은 지난 6월 25일 국립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A mechanistic exploration of glycine’s role in modulating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growth dynamics”(지도교수 이언비)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연구는 글리신(glycine) 보충이 수산 유래 유산균의 생장과 항생제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항생제 저감 및 지속 가능한 수산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컴퓨터 모델링(Computational modeling)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을 통합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연구의 창의성과 실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현지 석사과정생은 수산생명의학과의 약리학실험실(Aquatic Biopharmacology LAB)에서 수산생물의 약동학·약력학 연구를 기반으로 수산용 생균제의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규명 및 기능성 향상을 위한 대사 조절 연구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번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한국어병학회는 수산생물 질병의 학술연구와 학문 교류를 위해 1985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수산생물 질병학 전문 학술지인 <한국어병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전국의 학계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어병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07-02)조회수 310국립부경대 학생팀,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 활약- 전국대회 준결승 진출해 장려상 수상△ 정치외교학과 학생팀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2025 국회의장배 청년 토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 정치외교학과 학생팀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경희대, 고려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전국 12개 대학 16개 팀 학생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대회는 ‘청년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진단과 과제’를 대주제로, 예선 주제 ‘헌법 개정’, ‘지방 소멸 위기’, 준결승 주제 ‘기후 위기’, 결승 주제 ‘정치적 양극화’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고려대 도란도란팀, 최우수상은 연세대 돈가스팀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경희대 정반합팀, 한국외대 청명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국립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시선고정외주세요팀, 국립한국교통대 복지당팀, 전북대 대붕팀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토론의 주제처럼 우리 민주주의는 정치적 양극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경제, 문화적 번영의 토대로서,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는 오늘의 토론대회가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팀은 오는 9월 국회에서 개최되는 ‘국회 입법엑스포’에 참여할 자격을 획득해 대회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 토론대회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대외홍보센터 (2025-07-01)조회수 289국립부경대 임해균 교수, 바이오헬스 대형 국책과제 잇달아 선정- AI 초음파 첨단 의료기기 개발 … 5년간 118억 원 공동 연구과제 수행 국립부경대학교 의공학전공 임해균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주관 2025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1차, 2차 신규 과제에 모두 선정되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1차 과제로 ‘패치형 무선 초음파 기반 비침습 혈역학 지표 연속 모니터링 기기 개발’이 선정돼 수행에 나선다. 이 과제의 목표는 초음파 패치형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심혈관 질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예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심부전, 폐고혈압 등 중증 심혈관 질환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 이 과제는 총 5년간 약 5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2차 과제로 ‘림프부종 완화 및 관리를 위한 AI 영상 모니터링 기반 다중 자극 레이저·초음파 치료기기 개발’을 수행한다. 이 과제는 단일 파장 기반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융복합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과제는 총 5년간 약 6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들은 국립부경대학교를 비롯해 ㈜더바이오메드, ㈜에스원바이오, ㈜메디가드, ㈜팬옵틱스, KAIST, 한양대학교, 광운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 연구책임자인 임해균 교수는 초음파 센서 및 치료 기술,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등 기존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각 과제의 핵심 기술 개발을 이끈다. 특히 초음파와 레이저를 융합한 치료기기 및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은 향후 의료 현장에서 실용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해균 교수는 “이번 두 과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음파 융복합 기술 분야에서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06-30)조회수 397상처 치유·감지를 위한 하이드로겔 기반 스마트 소재 연구 ‘주목’- 국립부경대 오정환·이병일·수딥 몬달 교수 연구팀-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 게재△ 연구팀 사진(왼쪽부터 오정환 교수, 이병일 교수, 수딥 몬달 교수, 티 김 응안 두옹 대학원생, 트루옹 티엔 보 대학원생)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오정환 교수(의공학전공)와 이병일 교수(휴먼바이오융합전공), 수딥 몬달 교수(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 연구팀의 연구 성과가 와일리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IF: 13.7)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화학 및 다학제 과학 분야에서 상위 8.6%에 속하는 이 학술지에 논문 ‘상처 치유 및 센싱을 위한 하이드로겔 기반 스마트 소재’를 최근 게재했다. 이 논문은 상처 치유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하이드로겔 기반 재료의 최근 발전 성과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특히 안정성, 독성 및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통합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세포 외 기질을 모방하는 유연하고 생체 적합성이 높은 하이드로겔의 혁신성을 밝혔다. 하이드로겔은 높은 수분 함량, 유연성, 뛰어난 생체 적합성으로 상처 치료에 특히 유망한 신소재다. 연구팀은 상처 치유, 현장 진단, 스마트 패치 및 웨어러블 장치를 포함한 생체 의학 응용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기반의 유연한 재료의 역할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는 대학원생 티 김 응안 두옹과 트루옹 티엔 보가 참여하고, 멕시코 베네메리타 오토노마 데 푸에블라 대학교의 우마파다 팔 교수와의 국제 협력도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생체 적합성 소재와 스마트 센싱 기술을 결합해, 적응력과 반응성이 뛰어나며 임상적으로 영향력 있는 차세대 상처 드레싱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상처 치료를 위한 미래 의학 발전에 다기능 하이드로겔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강조함으로써, 스마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합한 지능형 하이드로겔 기반 소재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국립부경대의 2024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 <부경투데이> △ 국제학술지 표지 이미지
대외홍보센터 (2025-06-30)조회수 525국립부경대, 제69회 2025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 개최- 27일 용호만 매립부두 … 첨단 실습선 ‘백경호’ 타고 32일간 항해△ 원양승선실습 참가자들이 출항식을 하고 백경호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6월 27일 부산 용호만 매립부두에서 제69회 2025학년도 원양승선실습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수해양산업교육과, 기계시스템공학전공 학생 74명과 승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출항식에 이어 첨단 실습선 백경호(선장 김수형·3,997톤)를 타고 32일간의 원양승선실습에 나섰다. 국립부경대생들은 오는 7월 28일까지 우리나라 동해, 남해와 일본 등지에서 항해 실습하며 항해술, 어로조업, 전자통신 운용, 선박기관 운용, 자동제어시스템 운용 등 STCW 국제협약에 부합하는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배울 예정이다. 일본 하카타항 등에 기항해 해외 대학과 기관 등을 방문해 교류 활동도 펼친다. 국립부경대는 1957년 우리나라 첫 원양승선실습을 시작해 올해 69회째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를 선도할 미래 첨단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배상훈 총장은 이날 출항식에서 “69회째를 맞는 우리 대학 원양승선실습은 그동안 수산?해양 분야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라면서, “해외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스스로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탐구하며 배우는 자세로 국위 선양에도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부경투데이> △ 실습생들이 실습에 충실히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배상훈 총장.△ 학생대표들이 선장 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출항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
대외홍보센터 (2025-06-27)조회수 456국립부경대, ‘102.7억 원’ 라이즈 사업 본격화- 23일 라이즈사업단 발대식 … 블루푸드테크·에너지테크 특화 추진△ 배상훈 총장과 보직교수 등이 라이즈사업단 발대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6월 23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라이즈(RISE)사업단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특성화 분야 담당 교수, 기업 관계자, 사업 추진 부서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찬중 라이즈사업 운영본부장이 세부과제별 추진목표,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부산시 라이즈사업에 연구중심대학 유형으로 총 10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국립부경대는 라이즈사업단장인 하명신 부총장을 중심으로 5개 부서 31명 규모로 사업단을 구성해 총 21개의 세부과제를 진행한다. 특성화 분야로 블루푸드테크와 에너지테크를 선정한 데 이어, 관련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 개편, 지역 기업과의 산학공동 기술개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남구 지역 대학과의 개방형 창업대학 설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연구인재 양성 500명, 기술이전 20억 원,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유치, 입주기업 300개 유치 등 인재혁신과 산업혁신, 사회혁신, 대학혁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쏟는다. 특히 국립부경대는 이날 라이즈사업과 연계한 대학 자체 대응 사업인 ‘PKNU 문샷(Moonshot)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문샷 프로젝트는 배상훈 총장의 공약 중 하나다. 지역 강소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미래신산업 분야 5개 과제에 9억 원,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인문사회 분야 15개 과제에 2억 3천만 원을 대학 자체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 배상훈 총장은 “새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라이즈 사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 대학의 역량과 열정을 통해 PKNU 라이즈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사회 혁신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 라이즈사업단 발대식 전경. Pukyong National University Embarks on KRW 10.27 Billion RISE Project? RISE Project Launch Ceremony Held on the 23rd; Focus on Blue Food Tech and Energy Tech ?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Bae Sang-hoon) held the launching ceremony and project briefing session for its RISE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and Education) Initiative on the afternoon of the 23rd at the Pukyong Convention Hall, officially kicking off the project. The event was attended by over 90 participants, including President Bae Sang-hoon, professors specializing in core fields, corporate partners, and project staff. Kim Chan-jung, Director of the RISE Project Management Office, presented detailed objectives and operational plans for each sub-project, followed by a Q&A session. This year,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ecured a total budget of KRW 10.27 billion through Busan’s RISE program under the research-centered university category. The university will implement a variety of initiatives aimed at nurturing research talent and strengthening R&D capabilities to lead the region’s future industrie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has organized the RISE Project Group under the leadership of Vice President Ha Myung-shin, head of the initiative, with five divisions and a team of 31 members. The university is set to implement a total of 21 detailed projects. It has designated Blue Food Tech and Energy Tech as its specialized fields, and plans to focus on initiatives such as restructuring graduate curricula in these areas, promoting joint R&D with local companies, attracting international students, and establishing an open-startup university in partnership with other universities in the Nam-gu district. Through these efforts, the university aims to achieve its core goals of talent innovation, industrial innovation, social innovation, and university innovation over the next five years. Specific targets include cultivating 500 research professionals, generating KRW 2 billion in technology transfer revenue, attracting 3,000 international students, and supporting the launch of 300 tenant companies. In particular,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so presented its “PKNU Moonshot Project” plan at the event, a university-led initiative aligned with the RISE Project. The Moonshot Project is one of President Bae Sang-hoon’s key pledges. It aims to foster joint growth between the university and local small but strong enterprises, with the goal of nurturing unicorn companies. The university will invest KRW 900 million of its own budget in five future industry projects, and KRW 230 million in 15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projects that address local issues. President Bae Sang-hoon stated, “Despite the recent shifts in higher education policy under the new government, the RISE Project is expected to expand further,” add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ill present its own RISE model through our capabilities and passion, and actively contribute to regional innovation.”
국립부경대, 암세포에 항암제 전달 향상 ‘스마트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 김병국 박사수료생·임권택 교수·박상혁 교수 연구팀- ‘산화-환원반응 가교 말토헵타오스 기반 마이셀’ 개발 … 국제학술지 게재△ 왼쪽부터 김병국 박사수료생, 임권택 명예교수, 박상혁 교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연구팀이 암세포에 대한 항암제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립부경대 김병국 박사수료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제1 저자, 임권택 명예교수와 박상혁 교수(의공학전공)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개발한 ‘산화-환원반응 가교 말토헵타오스 기반 마이셀’이 그것. 이 시스템은 항암제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의 비특이적 전달에 따른 낮은 항암 효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독소루비신은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되는 매우 효과적인 항암제이지만,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는 한계가 있다. 국립부경대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생체적합성 올리고당인 말토헵타오스 기반의 A2B 믹토암 블록 공중합체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에 이황화결합(disulfide) 또는 이셀레나이드결합(diselenide) 가교를 이용해 체내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에 도달했을 때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이 시스템은 높은 약물 적재 효율을 보였고, 정상 세포와는 생체적합성을, 암세포에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약물 전달 시스템의 문제였던 혈액 내 조기 누출과 그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밝힌 의의가 있다. 향후 항암제 정밀 투여 시스템이나 부작용 감소형 나노 약물 전달 플랫폼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학계와 산업계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Redox-responsive core-cross-linked micelles of miktoarm maltoheptaose-b-poly(furfuryl methacrylate) for enhanced anticancer drug delivery’는 화학·재료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국립부경대생, (사)한국무역통상학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박춘매 박사과정생 ... DJI 소비급 드론 글로벌 시장 마케팅 발전 전략 연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박춘매 박사과정생(경영컨설팅협동과정)이 (사)한국무역통상학회(회장 김태중) 주관 2025년도 한국무역통상학회 하계학술대회의 신진학자 세션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춘매 박사과정생은 최근 충남대에서 열린 이 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경향을 기반으로 ‘SWOT-AHP 분석을 통한 DJI의 글로벌 시장 마케팅 발전 전략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이춘수)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중국 드론 회사인 DJI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한 기술 우위의 상업화 및 세분화된 시장 수요라는 이중 도전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DJI가 기술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는 동시에 정확한 발전 전략을 수립해 심화하는 글로벌 경쟁과 사용자 수요 세분화에 따른 압력에 대응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인정받았다. 그는 글로벌 시장 마케팅 분석, 드론산업 마케팅 전략 분석, 실증 사례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실시간으로 장악하고 우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DJI 소비급 드론의 글로벌 시장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핵심이라는 점을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5년 (사)한국무역통상학회 하계학술대회는 ‘트럼프 2기 시대의 무역통상 이슈와 한국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국제경영, 무역투자, 무역통상 등 분야에 걸쳐 학술세미나와 대학원생 논문발표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06-19)조회수 304국립부경대 예비창업팀,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최종 선발- ‘느림’ 팀, 관상어 기능성 사료 아이템으로 전국 모집에 선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와 함께 해양바이오 분야 창업 본격 나서△ 위 왼쪽부터 전현철, 박상민, 문준혁, 정진우, 아래 왼쪽부터 김도혁, 조은채, 이승형 지도교수 국립부경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소속 예비창업팀 ‘느림’(지도교수 이승형)이 부산연합기술지주(주)의 ‘2025 해양수산 창업기획자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예비창업자로 최종 선발되며 해양수산 분야 유망 창업팀으로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고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가 운영하는 해양수산 신산업 및 전통산업 혁신 분야 창업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느림’은 국립부경대 수산생물학과 박사과정 전현철,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박상민, 문준혁, 정진우, 수산생명과학부 김도혁, 졸업생 조은채 등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이다. 이들은 수생 거북이와 관상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사료 ‘NEURIM’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국산 원료 기반의 사료 포뮬러 개발, 1·2차 프로토타입 제작, 프리미엄 배합비 구축 등을 통해 사업화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으며, 올해까지 반수생 거북 전용 사료 성분 등록과 공식 판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해양수산 창업기획자로 최종 선발됨에 따라 600만 원의 초기자금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난 6월 12일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주관 2025년 해양수산 창업설명회에 참여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또 초기자금 지원에 이어 창업교육(기초~경영 심화)을 비롯해, 법률·특허·재무·노무 등 전문가 1:1 멘토링, IR 피칭 강화와 데모데이, TIPS 연계·정부사업 매칭·투자 연계 등 후속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인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3억 원 이상의 직접투자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는 이들에게 해양수산 산업에 특화된 B-Wave 오픈테이블 기술상담회, B-Next Wave 투자 네트워킹, Blue Wave PR(스타트업 집중홍보)과 같은 해양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의 시장 진입과 성과 확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느림’은 이번 선발을 계기로 전공 기반 기술의 실용화를 넘어, 수산 생물 사료 시장의 구조적 개선과 고부가 가치화에 기여하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경투데이> PKNU Preliminary Startup Team Selected for National Marine and Fisheries Startup Program- Team ‘Neurim’ selected in nationwide competition with functional feed for ornamental fish- Embarks on marine bio entrepreneurship with Busan University Consortium Holdings The preliminary startup team Neurim from the Department of Aquaculture and Applied Life Science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dvisor: Professor Lee Seung-hyung) has been officially selected as a startup candidate in the 2025 Marine and Fisheries Startup Accelerator Program organized by the Busan University Consortium Holdings, earning recognition as a promising startup team in the marine and fisheries sector. This program is a startup discovery and incubation initiative focused on innovation in both emerging and traditional marine and fisheries industries. It is overseen by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the Korea Institute of Marine Science & Technology Promotion (KIMST), and operated by the Busan University Consortium Holdings. The ‘Neurim’ team consists of Jeon Hyun-chul, a Ph.D. candidate in Fisheries Biology; Park Sang-min, Moon Jun-hyeok, and Jeong Jin-woo from the Department of Aquaculture and Applied Life Science; Kim Do-hyeok from the Department of Marine Life Sciences; and alumna Jo Eun-chae. Together, they have developed a customized functional feed called ‘NEURIM’ designed specifically for aquatic turtles and ornamental fish. The Neurim team has steadily built a foundation for commercialization by developing a feed formula based on domestic ingredients, producing the first and second prototypes, and establishing a premium blend ratio. Their goal is to complete ingredient registration for semi-aquatic turtle-specific feed and officially launch sales by the end of this year. After passing both document screening and presentation evaluation, the team was officially selected as part of the 2025 Marine and Fisheries Startup Accelerator Program. They received 6 million KRW in seed funding and are now receiving full-scale business support. On June 12, they participated in the 2025 Marine and Fisheries Startup Briefing Session hosted by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and the Korea Institute of Marine Science & Technology Promotion, marking the start of their official activities. Following the initial funding, the team will receive comprehensive startup support, including entrepreneurship education (from basic to advanced business management), one-on-one mentoring from experts in legal affairs, patents, finance, and labor, as well as intensive IR pitching training, demo days, and connections to TIPS, government funding programs, and potential investors. Up to 15 million KRW in commercialization funds and over 300 million KRW in direct investment opportunities will also be provided. Additionally, Busan University Consortium Technology Holdings Co., Ltd. will support the team’s market entry and performance expansion through marine-specialized programs such as the B-Wave Open Table technical consultation event, B-Next Wave investment networking, and Blue Wave PR, a promotional campaign focused on startups. With this selection, ‘Neurim’ is expected to grow beyond simply commercializing academic research into a startup that contributes to the structural improvement and high-value transformation of the aquaculture feed industry.
국립부경대, ‘부산의 서울대’ 공론화 나섰다- 6월 18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김종영 교수 초청 특강 개최△ 특강하고 있는 김종영 교수.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부산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최근 대학가의 이슈 중 하나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론화에 나섰다. 국립부경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제안한 김종영 경희대학교 교수 초청 특강을 6월 1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국립부경대는 교육혁신처 교육혁신과를 중심으로 올해 진행 중인 2025 PKNU 교육혁신포럼의 행사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부산 지역대학의 혁신을 위한 대내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취지다. 김종영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고등교육의 불균형, 특히 수도권 대학 쏠림과 대학 서열화로 인한 지역대학 쇠퇴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김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방안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안하고, 서울대학교와 같은 연구중심대학을 전국 주요 권역에 분산 배치해 지역 균형 발전과 학문적 다양성을 실현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 교수는 국립부경대를 사례로 들며 지역대학 혁신 모델로 제시했다. 국립부경대는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이 부산 지역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대학(2024년 8월 대학알리미 공시)으로, 뛰어난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연구중심대학인 국립부경대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거점국립대 수준의 대학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 지역의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 네트워크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전략이다. 세계적인 대학이 있어야 그 지역이 살 수 있다. 지역이 살려면 세계적인 대학이 지역에 있어야 한다. 세계적인 대학은 돈과 권력, 비전이 필요해 정치가 나서야 하는 문제다. 부산이 살려면 시민들이 부산에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어 달라고 국가에 요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립부경대와 부산대를 통합해 부산의 서울대로 만들 것을 제안한다. 국립부경대는 위치가 너무 좋다. 광안리와 인접한 캠퍼스는 서울의 홍대처럼 학생들이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파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특강을 비롯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확대를 통해 부산 지역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부경대학교가 동남권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의 역량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대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nitiates Public Discussion on Becoming the ‘SNU of Busan’- Special Lecture by Professor Kim Jong-young, “Creating Ten Seoul National Universities,” Held on June 18 Pusan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Bae Sang-hoon) has joined the public discourse on one of the current hot topics in higher education―“Creating Ten Seoul National Universities.” The university hosted a special lecture on June 18 at the PKNU Convention Hall, inviting Professor Kim Jong-young of Kyung Hee University, who proposed the policy initiative adopted as a presidential pledge by President Lee Jae-myung. The event was part of the 2025 PKNU Education Innovation Forum organized by PKNU’s Office of Education Innovation. It aimed to build internal and external consensus for the innovation of local universities in Busan and explore actionable strategies that can be applied at the university level. In his lecture, Professor Kim Jong-young offered an in-depth analysis of the imbalance in higher education, particularly the concentration of universities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and the hierarchical structure of universities, which has led to the decline of regional institutions. As a solution, he proposed the idea of ‘Creating Ten Seoul National Universities,’ envisioning the establishment of research-centered universities equivalent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across major regions nationwide to promote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nd academic diversity. Professor Kim specifically highlighted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s a model for regional university innovation. He noted that PKNU ranks highest among universities in the Busan area in terms of research funding per full-time faculty member (as of August 2024, based on public data from University Information Disclosure), demonstrating its strong research competitiveness. Professor Kim emphasized the potential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s a research-centered university, noting that establishing a university integration network equivalent to flagship national universities could help prevent the outflow of talent from the Busan region. He also highlighted PKNU’s capacity to lead a globally competitive university network centered in the southeastern region. “Creating ten Seoul National Universities is a national strategy,” Professor Kim said. “A region can only thrive when it has a world-class university. To revitalize a region, a globally competitive university must be located there. Building such a university requires funding, authority, and vision―it’s an issue that demands political will. If Busan is to thrive, its citizens must call on the government to establish a world-class university in the city.” He went on to say, “I propose integrat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Pusan National University to create a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Busan.’ PKNU is in an excellent location. Its campus, adjacent to Gwangalli Beach, is the perfect place for students to study during the day and enjoy social life at night―much like Hongdae in Seoul.” PKNU plans to continue its efforts to innovate and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local universities through initiatives like this special lecture, as well as by expanding its cooperation network with local industries, academia, and research institutions. President Bae Sang-hoon of PKNU stated, “Through this event, we aim to establish future strategies for PKNU to emerge as the hub of higher education innovation in the southeastern region. We hope it will serve as a starting point to open a new future for regional universities, building on our strengths and potential.”
국립부경대-부산남부소방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 실시- 16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합동소방훈련 현장.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부산남부소방서(서장 김정식)는 6월 16일 오후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에는 소방차를 비롯해 구급차와 사다리차까지 총 3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국립부경대 50여 명, 소방서 120여 명 등 170여 명이 참여하고, 두 기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부산 남구청,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10여 개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훈련은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지하실에서 화재와 폭발, 가스 누출로 인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상황 발생 후 1단계로 국립부경대 자위소방대가 화재 신고 후 대피 및 초기 진압에 나서고, 2단계로 현장에 출동한 부산남부소방서 선착대의 화재 진압과 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및 현장대응단 활동이 펼쳐졌다. 3단계로 특수차량을 이용한 고층부 인명구조 활동과 미상의 가스 누출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4단계로 소방관 고립을 가정한 구조팀 운영과 2차 화재 진압이 진행됐다. 이후 5단계로 복구, 수습 활동에 이어 강평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특히 이날 국립대 가운데 최초로 20년 전 설립된 국립부경대 소방공학과의 학생들도 훈련에 참여해 대피 훈련을 지원했다. <부경투데이>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Busan Nambu Fire Station Conduct Large-Scale Joint Fire Drill? Comprehensive Emergency Response Drill for 2025 Disaster Preparedness Held at PKNU Main Administration Building on the 16th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Bae Sang-hoon) and the Busan Nambu Fire Station (Chief Kim Jeong-sik) conducted a large-scale joint fire drill on June 16 as part of the “2025 Comprehensive Emergency Response Drill for Disaster Preparedness.” Held at the university’s main administration building, the drill mobilized over 30 emergency vehicles, including fire trucks, ambulances, and ladder trucks. The exercise aimed to strengthen inter-agency coordination and establish an effective response system for swift and systematic action in the event of a fire. In the first stage of the drill,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internal firefighting team responded to the incident by reporting the fire, initiating evacuation procedures, and carrying out an initial fire suppression effort. In the second stage, the Busan Nam-gu Fire Department’s first-response team arrived on-site to extinguish the fire, carry out rescues, operate a temporary emergency medical station, and coordinate field response operations. In the third stage, special vehicles were deployed for high-rise rescues and a control center was activated to respond to a simulated unidentified gas leak. The fourth stage involved search-and-rescue operations simulating a firefighter being trapped, along with secondary fire suppression. Finally, in the fifth stage, recovery and clean-up operations were conducted, followed by a comprehensive review to conclude the drill. Notably, students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Department of Fire Protection Engineering―established 20 years ago and the first of its kind among national universities―participated in the exercise by supporting the evacuation drill.
국립부경대생, 한국냄새환경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정민찬 석사과정생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환경공학전공 정민찬 석사과정생이 한국냄새환경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민찬 석사과정생은 최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냄새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논문 ‘제련소 주변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 특성(Characteristics of pollutants in the surrounding ambient air of a smelter)’(지도교수 손윤석)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제련소 주변 지역의 대기 중 오염물질(PM10, SO₂, NO₂, 중금속 등) 농도 데이터를 활용해 시계열 변화 및 계절별 농도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제련소 공정 활동과 대기 오염물질 농도 간의 연관성을 확인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특정 시점에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급증하는 현상은 지역 주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제련소 배출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향후 배출원 추적과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민찬 석사과정생은 환경공학전공의 대기오염제어연구실에서 지도교수인 손윤석 교수와 함께 국내 제련소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과 제강 사업소에서 배출되는 악취물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06-13)조회수 325'조정 명문' 국립부경대, 제51회 장보고기 ‘금4 은2 동5’- 남자대학부 무타페어 1위 등 활약△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활약한 국립부경대 조정부 선수들. 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원장 신종대) 조정부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휩쓸며 활약했다. 국립부경대 조정부(감독 이준철)는 1부 대회에서 김영준, 서정환 선수팀이 남자대학부 무타페어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최근호, 이재욱 선수팀이 남자대학부 더블스컬 3위, 김영준, 서정환, 최근호, 이재욱 선수팀이 남자대학부 쿼드러플스컬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2부 대회에서는 김영준, 최근호, 서유진, 강나영, 제희진 선수팀이 혼성대학부4+ 1위, 서유진, 강나영, 오현성, 노유니, 제희진 선수팀이 여자대학부4+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실내조정대회에서는 김상원, 최근호, 김영준 선수가 각각 남자대학부 1, 2, 3위에 오르며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강나영 선수는 여자대학부 3위에 올랐다. 이어 실내조정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도 김상원, 전재혁, 김지호, 손성민 선수팀이 1위, 김영준, 최근호, 서정환, 이재욱 선수팀이 2위에 올랐다. 국립부경대 조정부는 지난해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1부 대회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조정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받는 이 대회에서 지금까지 16번 종합우승을 한 대기록을 보유한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부경투데이>Rowing Powerhouse PKNU Wins 4 Gold, 2 Silver, and 5 Bronze at the 51st Jang Bogo Cup― First Place in Men’s University Coxless Pair The rowing team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Institute for Sports Promotion (Director Shin Jong-dae) delivered a strong performance at the 51st Jang Bogo Cup National Rowing Championships, held from May 31 to June 8 at the West Nakdong River Rowing Center in Busan. The team earned a total of 11 medals: 4 gold, 2 silver, and 5 bronze.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rowing team (coached by Lee Jun-cheol) secured a gold medal in the men’s university coxless pair, with the team of Kim Yeong-jun and Seo Jeong-hwan taking first place in Division 1 of the competition. Additionally, the pair of Choe Geun-ho and Lee Jae-uk won bronze in the men’s university double sculls, while Kim Yeong-jun, Seo Jeong-hwan, Choi Geun-ho, and Lee Jae-uk teamed up to claim another bronze in the men’s university quadruple sculls. In the Division 2 events, the team of Kim Yeong-jun, Choi Geun-ho, Seo Yu-jin, Kang Na-yeong, and Je Hee-jin took first place in the mixed university coxed four (4+), while the women’s coxed four team―Seo Yu-jin, Kang Na-yeong, Oh Hyeon-seong, Noh Yu-ni, and Je Hee-jin―earned a bronze medal by finishing third. At the indoor rowing competition, Kim Sang-won, Choi Geun-ho, and Kim Yeong-jun swept the podium in the men’s university division by winning first, second, and third place, respectively. Kang Na-yeong also earned a bronze medal by placing third in the women’s university division. In the indoor rowing men’s university team event, the team of Kim Sang-won, Jeon Jae-hyeok, Kim Ji-ho, and Son Seong-min secured first place, while the team of Kim Yeong-jun, Choi Geun-ho, Seo Jeong-hwan, and Lee Jae-uk finished second.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rowing team is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nation’s premier programs. At last year’s Jang Bogo Cup, the team finished as the overall runner-up in Division 1. To date, PKNU has claimed the overall championship title at this prestigious national competition an impressive 16 times.
국립부경대, 차세대 재생치료제 ‘엑소좀’ 피부 노화 방지 원리 밝혀- 정세영 박사과정생·박지영 석사과정생·엄우람 교수팀- 줄기세포 유래 첨단 항노화 소재 ‘엑소좀’ 연구 국제학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