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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BNK금융그룹·동서대, 디지털금융 인재 육성 ‘맞손’- 신설 ‘디지털금융학과’로 글로컬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추진△ (왼쪽부터) 장영수 총장, 빈대인 회장, 장제국 총장이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6월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부산 문현동) 20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금융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컬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장영수 총장과 빈대인 회장, 장제국 총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인프라 구축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부경대와 동서대의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첨단학과 ‘디지털금융학과’가 내년에 신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부산 지역 디지털금융공학 전문인력 육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학과에 입학하는 부경대와 동서대 학생들은 양 대학에 오가며 강의를 듣고 학점을 취득하고, BNK금융그룹의 산학연계형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핀테크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BNK금융그룹은 사내 전문가를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양 대학은 BNK금융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박사급 학위과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 기관은 디지털금융공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협력과제를 지원하고, 공동 학술대회 개최 및 대학 내 혁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각 기관은 기관 간 협력은 물론, 지역 금융의 발전과 금융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타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과 현장 중심의 학습 운영체계를 구축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3-06-07)조회수 38국립부경대에 한국 첫 도핑방지 강의 생긴다- KADA·WADA·셔브룩대와 협약 … 국제 스포츠행정가 양성 협력△장영수 총장(가운데)과 위톨드 방카 WADA 회장(오른쪽),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이 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한국 첫 도핑방지 강의를 개설한다. 부경대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위원장 이영희), 세계도핑방지기구(WADA·회장 위톨드 방카), 캐나다 셔브룩대학교 도핑방지연구소(소장 데이비드 패봇)는 6월 2일 오후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부산에서 열리는 2025 WADA 총회를 앞두고 도핑 방지 관련 학문의 저변확대와 도핑방지 연구센터 건립, 국제 스포츠행정가 양성 등에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지난해 위톨드 방카 WADA 회장 초청 특강에 이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첫 도핑방지 강의를 내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강의는 KADA의 도핑방지 표준교재 등 협조를 받아 스마트헬스케어학부 해양스포츠전공에 개설된다. 12주 차에 걸친 이 강의는 도핑의 역사를 비롯해 세계 도핑 방지규약, 도핑검사 프로그램 운영, 금지약물, 위반 사례, 교육 등 도핑방지 분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룬다. 부경대생들은 WADA 인증 도핑방지 석사학위과정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 셔브룩대의 학위과정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게 됐다. 부경대와 KADA는 2025 WADA 총회에 참석하는 WAD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 학생들의 교류 시간도 마련해 국제 스포츠행정가로서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김대희 부경대 교수(해양스포츠전공)는 “부경대의 스포츠, 의공학,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강점을 도핑방지 분야와 접목해 유전자 도핑, AI 활용 도핑방지 프로그램 개발, 법제도·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세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도핑방지 분야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 지역산업 발전 등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도핑방지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기구와의 더욱 강력한 협력체계를 통해 도핑방지 학문적 저변확대와 국제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세계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3-06-05)조회수 82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선정-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 소외지역 등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3년 경상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연구책임자 이상길 교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과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활성화해 학교 밖의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경상권의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최장 3년간 교육기부 확산 활동을 펼친다. 부경대는 총장 직속 교육혁신성과원 산하에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수해양 특성화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과 개발에 나선다. 경상권의 교육기부 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각 대학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대학 간 교육기부의 벽을 허문다는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늘봄학교 지원과 초등돌봄교실과 연계한 방과 후 활동 지원, 도서벽지학교나 소외지역 학교, 소년원학교, 다문화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기부 수혜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기부 자원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기부 거점으로서 지연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용하고, 박람회 등을 통해 교육성과를 적극 확대하는 등 교육기부 가치 실현 및 대학의 지역사회 역할 수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6-02)조회수 122부경대, 교육부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 사업 15명 선정- 연구교수·계약교수·박사후연구원 등 선정 … 1인당 연 7천만 원 지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창의·도전연구기반)에 15명의 연구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의·도전연구기반사업은 대학의 연구 전문인력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학과, 부서, 연구소, 사업단 등에 소속된 연구교수, 계약교수, 박사후연구원 등 총 15명의 연구진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자는 박진영(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전공), Thangavel Balamurug-an(스마트짐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중개연구센터), 김귀수(기초과학연구소), 김현주(활성단층및지진재해저감연구소), 오주현(산학협력단), 황주영(산학협력단), 배영훈(지능형화재안전기술및행동과학연구소), 박수청(방위과학기술연구소), 김지현(융복합인프라기술연구소), 이예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KHAN FAZLURRAHMAN(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김태희(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김미보(산학협력단), 배지은(임용예정), 정재용(임용예정) 등이다. 이들은 이번 선정으로 1년에서 3년까지 연 최대 7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각각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6-01)조회수 257부경대, LCE 활용 자율 운동 소프트 로봇 개발 ‘주목’- 김대석 교수팀 연구 … 국제학술지
부경대생,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 기계설계공학과 조굉무△ 조굉무 씨(왼쪽)와 이연원 교수.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원 기계설계공학과 연구생과정 조굉무(자오훙우) 씨가 (사)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그는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 2023년 전기 공동학술대회에서 논문 ‘스트레이크 피치 변화에 따른 해양 라이저의 와류 발산 억제에 관한 수치적 연구’(지도교수 이연원)로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OpenFOAM’을 사용해 해양 라이저의 스트레이크 피치를 변화시켜 수치적으로 연구하고, 이 변화가 해양 라이저의 와류 발산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굉무 씨는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해에는 대한기계학회(KSME)의 2022년 연례 학술대회에서도 같은 학과의 팔라시 차크마 씨, 전준호 ㈜파이벡스 연구원과 함께 논문 ‘Numerical study on the effect of rotating ratio of circular cylinder on wake vortex suppression using OpenFOAM’(지도교수 이연원)으로 국제세션 최우수발표상을 받기도 했다. 이 논문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OpenFOAM’을 사용해 회전 비율이 해양 라이저 주변의 주기적인 난류 분리 억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5-26)조회수 175“여러 가지 경험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내 가능성 알 수 있어”- 경영학부 4학년 김수현 … 2023 미스코리아 미스 부산 선(善) 당선△ 인터뷰하고 있는 김수현 학생. 부경대학교 학생이 ‘2023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부산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올랐다. 부경대 경영학부 4학년 김수현 학생이 그 주인공. 김수현 학생은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 한국일보 주관으로 지난 4월 18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지성과 품격, 재능 등 다양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이색 도전을 펼친 김수현 학생을 대외홍보대사 블루가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지원동기를 묻자 그는 “입학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 잡아보면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를 드러내는 방법을 배웠고, 주변의 권유를 받아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학생은 지난해 입학홍보대사 부경나래 18기로 일 년간 활동했다. 홍보대사에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까지 도전한 그는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의 소유자일까? 그는 “조금 내성적이어서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짧은 시간 내에 드러내야 한다는 부담감, 긴장감을 이겨내는 게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다른 어려움도 있었다. 그는 “높은 힐을 신고 워킹하고 자세를 취하기에 근육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 PT 받으며 열심히 운동했다. 즐기자 하는 생각으로 멘탈관리도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이런 어려움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김수현 학생은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 발표) 무대 위에서 내 번호가 불렸을 때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인정받은 그는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지 않을까? 김수현 학생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그냥 조용히 학교 다니던 학생이었다. 홍보대사 하면서 고등학생들에게는 인기가 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는 “입학할 때만 해도 홍보대사를 하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스스로 기회를 찾으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우고 있다.”라면서, “다른 분들도 여러 가지 경험을 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가능성을 알 수 있고 본인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부경대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학생은 1년간 부산의 관광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2023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그는 “당장 목표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본선)이다. 예선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부경투데이> ▷인터뷰 영상 보기(클릭) "If you experience various things, you can know your potential that you did not even know about yourself"- Kim Soo-Hyeon, a senior in the dept. of business administration, ranked 2nd in the Miss Busan beauty contest A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tudent took second place in the 'Miss Busan contest for Miss Korea regional preliminary'. The story is about Kim Soo-Hyeon, a senior at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Kim Soo-Hyeon participated in this competition held at hotel Nongshim in Busan on April 18, hosted by GLOBAL E&B and supervised by the Hankook Ilbo, and was recognized for her various charms for intelligence, dignity, and talent. The Blue, the public relations ambassador, met and interviewed Kim Soo-Hyeon, a student who experienced an unusual challenge. When asked about her motivation, she said, "While serving as an admission ambassador, I gained confidence through my experience holding a microphone and speaking out in front of people. Through this, I learned how to naturally reveal myself to people, and I was encouraged to participate in the competition." Kim Soo-Hyeon served as the 18th Pukyung Narae for a year, the public relations ambassador for admissions last year. After being a public relations ambassador, she even challenged the Miss Korea contest, guess, is she a person who has an outgoing personality? "It was difficult because I was a bit introverted," she confessed and added, "It was difficult to overcome the pressure and tension of having to show myself in a very short time." There were other difficulties too. She said, "I realized that I did not have enough muscle to walk and pose on high heels. I worked hard while receiving personal training. I also took care of my mentality with the thought of having fun." What was the reason she took on a new challenge despite these difficulties? Kim Soo-Hyeon said, "You can learn a lot in the process of taking on challenges. You can make time to get to know yourself in the process of preparing", and talked about impressions, "I was really happy when my number was called on stage (announcement of the results)." Having been recognized for her beauty in the Miss Korea contest, isn't she a popular girl at campus? The answer was ‘no’. "I was just an ordinary student who study at college quietly. I think I became somewhat popular among high school students while serving as a public relations ambassador," she said with a laugh. She said, "When I just entered the university, I did not even know that I would become a public relations ambassador and compete in the Miss Korea contest. I am trying to find opportunities on my own, and as a result, I am experiencing and learning that much," added, "If you go through various experiences, you will be able to discover potentials that you do not even know about, and you will be able to create your own value. I recommend that you also actively participate in various programs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Kim Soo-Hyeon will work as a tourism ambassador for Busan for a year and will participate in the Miss Korea contest of 2023 to be held on October 10th as a representative of Busan. When asked about her future goals, she said, "These days, my priority goal is the Miss Korea contest (finals). I will try to make up for what I lacked in the preliminaries."
부경대·팜캐드·부산시 등,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 선정- 기업·대학·지자체 컨소시엄…30억여 원 투입해 양자컴퓨팅 혁신 기술 개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팜캐드(대표 우상욱·권태형),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등 대학과 기업, 지자체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양자컴퓨팅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해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총 5개 과제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부경대 등 컨소시엄은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 이득: 비정형 단백질 구조 예측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연구과제로 선정, 2025년까지 국비 27억 5000만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3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부경대 우상욱 교수(물리학과)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우 교수와 권태평 공동대표의 인공지능 신약개발기업 ㈜팜캐드를 주관으로 부경대와 카이스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대학, 기업, 지자체가 참여해 양자컴퓨팅 활용을 통한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터의 기본단위인 비트가 아닌 중첩 특성을 가진 큐비트를 활용하는데, 연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부산 기업인 ㈜팜캐드는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비정형 구조 단백질 자료의 검증 및 사업화를 맡고, 부경대는 한영선 교수(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를 중심으로 양자회로의 성능 향상을 위해 최적화된 양자컴퓨터 컴파일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는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알고리즘 개발 및 양자 이득 원리 규명·시연을 맡고,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시비 예산확보와 양자 기술 기업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아 지원에 나선다. ㈜팜캐드 대표 우상욱 부경대 교수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양자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해 양자컴퓨팅 활용 분야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PKNU, PharmCADD, Busan city selected for business project 'quantum gain challenge research through quantum computing basis'- a consortium formed by companies, universities, and local government invests 3 billion won for developing innovative quantum computing technology A consortium formed by universities, companies, and local government, including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Jang Young-Soo), PharmCADD (ceo Woo Sang-Wook, founder ceo Kwon Tae-Hyung) and Busan metropolitan city (mayor Park Heong-Joon), was selected for the 'quantum computing-based quantum gain research 2023' project by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The project aims to create a quantum ecosystem and preoccupy the market by creating an innovative case of using quantum computing with a large industrial ripple effect. A total of five tasks were selected for this public contest. The consortium with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elected the research project 'quantum gaining in the development of innovative anticancer drugs: development of quantum software technology for prediction of atypical protein structure', and a total of 3.05 billion won, including 2.75 billion won from the government and 300 million won from municipal funds will be invested by 2025 to promote the business. Professor Woo Sang-Wook (dept. of physics)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is in charge of research, and under the supervision of PharmCADD, an artificial intelligence drug development company run by professor Woo and co-ceo Kwon Tae-Hyung, universities, companies, and local government such a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KAIST, Busan metropolitan city, and the Busan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participate in the consortium to develop innovative technologies through the use of quantum computing. Quantum computing is a technology that is expected to have a great impact on innovation in various field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s it can greatly increase the speed of computation processing by using quantum bits (qubits) with overlapping characteristics rather than bits, which are the basic units of conventional computers. As selected for this project, PharmCADD, a company in Busan, oversees verifica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atypical structure protein data for the development of new anticancer drugs, and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lans to provide an optimized quantum computer compiler environment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quantum circuits, led by professor Han Young-Sun (major of softwa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long with this, KAIST oversees identifying and demonstrating quantum computer software and algorithm development and quantum gain principles, while Busan city and the Busan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play a role in securing a budget for funding and continuously discovering and spreading quantum technology companies to provide support. Woo Sang-Wook, the ceo of PharmCADD, also a professor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aid, "Through a close cooperation system based on the region, we will develop quantum software technology optimized for industrial demand, and strive to gain a competitive edge in areas where quantum computing can be used."
부경대 교수 창업 ㈜엔지엠, 중진공 대규모 투자유치 ‘주목’- 권한상 교수 창업 연구소기업 … 경량·고방열 이종복합 신소재 기술력 인정 국립부경대학교는 연구소기업 ㈜엔지엠(대표 권한상·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교수)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 대표가 지난 2014년 창업한 차세대소재연구소(Next Generation Materials)가 전신인 ㈜엔지엠은 고성능 이종복합신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엔지엠은 분말 형태의 금속이나 비금속, 세라믹 등 소재에 나노강화입자를 복합해 기존 소재보다 기능을 대폭 향상한 신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환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중진공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중진공 투자금은 비공개이지만, 대학에서 시작한 단일 연구소기업으로서는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미 ㈜엔지엠은 지난 2018년 기술보증기금의 ‘대학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 사업으로 2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은 데 이어 15억 원의 후속 투자도 받았다. 2021년에는 기업가치를 265억 원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부터 15억 원의 보통주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엔지엠이 개발하는 신소재들은 각 소재의 특성을 모두 지니거나, 복합화했을 때 더욱 뛰어난 성질을 보이기 때문에 산업용 하이브리드재료로 적용할 때 파급력이 상당할 거라는 관련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알루미늄과 구리를 복합하면 무게와 가격은 구리의 절반이지만, 방열성은 알루미늄의 두 배에 이르는 신소재가 탄생한다. 기존 합금이 소재의 성질을 다소 개량하는 것과 달리, 각 소재의 성질을 모두 가진 신소재를 만드는 것이 ㈜엔지엠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이 신소재들은 경량·고방열소재를 비롯해 전기차용 프레임, 자동화 및 에너지저장 장치용 소재부품,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자장치 소재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여러 글로벌 기업과 소재부품 개발계약 및 수억 원대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에 10만 불 수출에도 성공했다. 본격적인 상용제품 생산을 위한 특허사용 및 중간재 생산협약 계약도 국내외 기업과 협의 중이다. 권 대표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LINC 3.0 사업으로 사업 초기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상용제품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소재부품 기업으로 활약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NGM co., ltd., a start-up by PKNU professor attracted mega-rounds from KOSME- a research institute founded by prof. Kwon Han-Sang... recognized for its technology for new heterocomplexed materials with lightweight and high heat dissip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nounced that NGM co., ltd. (ceo Kwon Hang-Sang, professor of materials system engineering), a research institute company, has succeeded in attracting large-scale investment from the Korea SMEs and startups agency (KOSME). 'Next generation materials' is the predecessor company of NGM, which was founded by ceo Kwon in 2014, is a company that develops new high-performance heterocomplexed materials. NGM co., ltd. was promised investment from KOSME in the form of acquiring RCPS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s) in recognition of its technological prowess in developing new materials that greatly improved functions compared to existing materials by combining nano-reinforced particles with materials such as powdered metals, non-metals, and ceramics. The investment of KOSME attracted this time is still unveiled, but it is known as a large level as a single research institute company that started from a university. NGM has already received 2 billion won from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s 'support platform for university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program in 2018, followed by a follow-up investment of 1.5 billion won. The corporate value was recognized at 26.5 billion won in 2021, it also attracted 1.5 billion won of common stock investment from a global auto parts company. Since the new materials developed by NGM have all the characteristics of each material or show more excellent properties when combined, they are evaluated by related industries that they will have a significant impact when applied as industrial hybrid materials. For example, when aluminum and copper are combined, a new material is created that has half the weight and price of copper, but twice the heat dissipation of aluminum. Unlike improving only the existing properties of alloy materials, making new materials with all the properties of each material is a unique technology that only NGM has. These new materials are recognized for their wide applicability to high value-added industries such as electric vehicle frames, automation and energy storage device material parts, semiconductor test sockets, and electronic device material parts, including lightweight and high heat dissipation materials. Accordingly, the company recently signed contracts with several global companies for the development of materials and parts and technology transfer contracts worth hundreds of millions of won and succeeded in exporting $100,000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It is also negotiating with domestic and foreign companies on contracts for the use of patents and intermediate goods production agreements for full-scale commercial product production. Ceo Kwon said, "Receiving great support in the initial growth through the industry-university-research cooperation complex development project and the LINC 3.0 project in the university, our company plans to start producing commercial products based on this investment attraction. Our company will do our best to create a high value-added industry with the technology developed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nd to play an active role as a material parts company in Korea that advances into the global market."
부경대 고민성 교수,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 합성법 제시- 국제학술지
부경대 환경공학도들, 학술대회서 잇달아 수상- 신주선·심주현·이유선 … 환경 분야 연구성과 인정△ (왼쪽부터) 신주선, 심주현, 이유선.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환경공학전공 신주선, 심주현 박사과정생과 이유선 석사과정생이 환경 분야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부경대 신주선 박사과정생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대한원격탐사학회 국제학술대회 ‘ISRS 2023 & UAV-g 2023’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 그는 이 학회에서 ‘The retreval of the real part of refractive index using camera measurement(카메라 측정을 이용한 굴절률의 실수부 추정)’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심주현 박사과정생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기상학회 2023년 봄 학술대회에서 ‘안개의 미세물리 특성의 실시간 측정을 통한 안개 현재예보 및 시정 변화 적용가능성’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유선 석사과정생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생콜로키움에서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을 통한 당진항 오염물질 배출 특성 파악 연구’를 발표해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이들은 부경대 환경공학전공 대기환경원격탐사연구실(지도교수 노영민) 소속이다. 노영민 교수는 “학생들이 대기환경 분석을 위한 다양한 응용연구를 수행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 원격탐사 기술을 기반으로 대기질 관리를 위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영민 교수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전문인력양성사업인 부경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을 이끌며 미세먼지 모니터링, 저감기술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등을 다방면으로 수행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5-18)조회수 340부경대생들, 대학축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해!” 외쳤다- 16일 대동제 열려 … 학생·유학생·지역주민 등 1만여 명 참여△ 대동제 개막식에서 장영수 총장과 부경대생들이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5월 16일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봄축제인 대동제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응원전이 열렸다. 부경대 총학생회(회장 이동규·융합소재공학부 4학년)가 16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비롯해 가수 공연과 가요제, 동아리공연, 골든벨 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개막식에서 부경생들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부경대학교가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25m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이날 축제에는 부경대 학생과 유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과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공연 프로그램과 단과대학 및 부서별 부스에서 진행된 각종 이벤트 등 행사를 함께 즐겼다. 부경대는 지역 문화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한 캠퍼스로서 이번 축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함에 따라 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안전 지도를 강화하며 축제를 지원했다. 김태규 부경대 학생처장은 “대학 축제가 대학 구성원들이 화합하는 계기는 물론, 대학이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인프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장영수 총장(왼쪽)과 서영옥 총동창회장이 부경대생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가수 효린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수 오마이걸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을 감상하고 있는 관중들의 모습.△ 동아리 공연 장면.△ 축제를 맞아 캠퍼스에 늘어선 푸드트럭들.△ 축제현장에 설치된 부스들.△ '데드리프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모습.PKNU students yelling "we support for the Busan expo 2030!"- approx.10,000 people incd. students, international students, and local resident joined campus spring festival held on May,16 At the spring festival held b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Jang Young-Soo) on the lawn plaza on May 16, a cheering event was held to wish for the Busan world expo (EXPO) in 2030. This festival, which was organized by th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tudent council (chairman Lee Dong-Gyu, 4th-year student in materials system engineering) for three days from the 16th, was prepared with programs such as singer performances, song festivals, club performances, and golden bells, including a cheering match to wish for the expo. At the opening ceremony on the afternoon of the 16th, the first day of the festival, Pukyong students cheered for the hosting of the world expo 2030 in Busan by unfurling a large 25 meter-size banner with the phrase 'Pukyong National University cheering for the Busan world expo 2030'. On this day, about 10,000 people, including students and international students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s well as local youth and residents, participated in the festival and enjoyed various events such as performance programs and various events held at booths by colleges and departments.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s a campus located at the center of the local cultural infrastructure, prepared this festival as a place to share with local resident, and placed safety guards consisting of staff and students to reinforce safety guidance and support the festival. Kim Tae-Gyu, dean of students at Pukyong National University, said, "I expect that the university festival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not only for university members to unite, but also for the university to contribute to regional development by providing local residents with opportunities to enjoy culture as a major regional cultural tourism infrastructure."
부경대생들, 삼성 글로벌 테크놀로지 심포지엄 수상 ‘활약’- 남지원·이정은 석사과정생 … 의공학 분야 우수 연구 인정△ 이정은(왼쪽), 남지원 석사과정생.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대학원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 남지원, 이정은 석사과정생이 ‘2023 삼성 글로벌 테크놀로지 심포지엄(Samsung Global Technology Symposium)’에서 ‘Program Directors Award’(남지원)와 ‘Connect Award’(남지원?이정은)를 수상했다. 남지원 석사과정생은 최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음향 나노 핀셋 기반 암 치료용 표적형 나노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지도교수 임해균) 연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음향 나노 핀셋을 이용해 암 조직 주변의 혈관에 흐르고 있는 나노 입자 기반의 약물을 포획하고 이동을 지연시켜 약물 전달 효율을 최대화하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정은 석사과정생은 ‘고주파 초음파와 인공지능 기반 당뇨병 진단 시스템 개발’(지도교수 임해균)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고주파 초음파를 이용해 혈액의 음향 반사 신호를 수집한 뒤 인공지능을 통해 처리 및 학습시켜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해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학석사연계과정에서 수행한 연구를 더욱 발전시킨다면 암 치료와 당뇨 진단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해균 교수는 지난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돼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과제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열린 올해 삼성 글로벌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은 △Communications/Computing △AI/Multimedia △Device/System △Bio/Medical 등 4개 부문에 걸쳐 200여 개의 연구 주제가 발표됐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5-17)조회수 238불안정 양자혼돈 속 안정, 역설적 ‘양자스카 상태’ 규명 ‘주목’- 부경대·한양대·기초과학연구원 공동 연구성과△ 광결정에서 구현한 양자스카 상태 모식도. 국립부경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연구팀이 광결정 양자 카오스(혼돈)계에서 안정적인 상태가 존재하는 역설적인 ‘양자스카 상태’를 처음으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부경대 박희철 교수(물리학과)와 한양대 박문집 교수(물리학과), IBS 복잡계이론물리연구단 이창환 박사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Bloch Theorem Dictated Wave Chaos in Microcavity Crystals’를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혁신 경험 강점 내세워, 첨단산업 중심 대학으로 진화 중입니다”- <부산일보> 10일 장영수 총장 인터뷰 게재 … 혁신·도약 위한 ‘광폭 행보’ 주목△ 기사가 게재된 부산일보 지면. 국립부경대학교의 개교 제77주년, 창학 99년을 맞은 지난 5월 10일, 장영수 총장의 인터뷰 기사가 <부산일보> 지면 8면에 실렸다. 기사 제목은 “혁신 경험 강점 내세워, 첨단산업 중심 대학으로 진화 중입니다”였다. 부제는 “‘광폭 행보’ 장영수 부경대 총장”이었다. 이 기사는 최근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약진을 보이는 부경대의 선두에 서 있는 장영수 총장을 인터뷰하고 부경대의 활약상을 다뤘다. 지역 대학가의 화두인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을 앞두고, 이 사업이 특히 강조하는 ‘혁신’에 어느 대학보다 적극적이고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부경대를 주목한 것이다. 기사는 “부경대는 창학 이래 최대 액수인 530억 원의 정부 지원 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대학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수도권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라며 부경대의 약진을 언급했다. 장영수 총장은 인터뷰에서 “부경대를 떠올리면 해양수산에 특화된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있다.”라면서, “지난 3년간 디지털, 첨단 분야에서도 강점 있는 대학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했고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영수 총장의 말처럼 부경대는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 육성을 비롯해 서강대, 한국과기대, 한양대, 경북대 등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특성화에 나서는 중이다. 기사는 “최근 지역 대학가의 화두인 정부 글로컬 대학 사업에도 부경대는 혁신의 경험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다.”라고 설명했다. 장영수 총장은 “기존에 혁신을 하지 않다가 이번 기회로 혁신을 해보고자 하는 대학과 기존의 풍부한 혁신 경험을 가진 대학은 기본적으로 역량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앞으로 우리 대학이 펼쳐 나갈 청사진을 강조하고 학과 구조조정 성과 등을 통해 혁신을 해본 대학이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기사 전문보기(클릭) "We are advancing through a high-tech industry-centered university with innovation experience as our strength"-
부경대 학부생들, 한국물리학회 학술논문발표회 우수발표상- 물리학과 김현우, 이동익 씨… 응집물질물리 소재 기초·응용 연구로△김현우 씨(왼쪽)와 이동익 씨.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물리학과 김현우 씨(4학년)와 이동익 씨(4학년)가 2023년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논문발표회(2023 KPS Spring Meeting)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발표상(Outstanding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현우 씨는 ‘Optimizing WDS measurement conditions for composition analysis of rare-earth boride thin films’(지도교수 이승훈)를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초전도, 위상물질 등 양자 정보 소자에 활용될 수 있는 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붕소화합물 소재들에서 조성과 관련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동익 씨는 ‘Machine learning assisted color design of copper/copper oxide’(지도교수 이승훈)를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이 연구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머신러닝 기술을 박막 소재의 특성 디자인 연구에 접목해 주목받았다. 이승훈 교수(물리학과)는 “학부생으로서 연구원으로 활약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성과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3-05-12)조회수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