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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대상 ‘바다 인문학’ 강좌 열린다- 부경대, 제8기 부경해역인문대학 개최 … 시민 대상 무료 진행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제8기 부경해역인문대학’을 연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 지역인문학센터가 부산의 인문단체 나락한알과 공동으로 여는 이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동구 초량동 나락한알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해역물어(海域物語): 바다를 건너온 물건들’이라는 주제로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15개 이색 강좌가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부경대 교수 등 바다와 인문학 관련 분야 전문강사들이 나서 △1720년 조선 청년이 남긴 와인 시음기 △일본 화투의 문화화 경로 △주사위 놀이와 철도 △바이러스와 질병 △축구와 야구 △물 건너온 예술 영화들 △벽돌과 세라믹 △미술과 상장 △항해 실습선 △커피향 속에 문화와 세계 경제가 들어있다! △아편 △자동차의 여정 △책의 이동, 세상을 바꾸다 △차(茶), 향을 타고 바다를 넘다 △마법의 양념 ‘고추’의 역사 등 강좌를 통해 해로를 따라 이동한 물건들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부경대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홈페이지(http://hkplusrhc.pknu.ac.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051-629-7022로 하면 된다. 한편 부경대 HK+사업단은 부산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차별화된 인문학 강의인 부경해역인문대학 프로그램을 지난 2018년부터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부경투데이> △ 부경해역인문대학 포스터 이미지
대외협력과 (2022-06-23)조회수 30부산 12개 기관 참여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출범했다- 22일 부경대서 출범식 … 사업 추진계획 발표 등 본격 출범 알려△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선호 동의대 부총장, 백종헌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부산 1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 전문인재를 키우는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가 본격 출범했다.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단(단장 노맹석·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은 6월 22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는 부산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 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 및 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를 주관으로 대학, 기업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업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4년간 약 78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선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디지털금융,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스마트선박·항만, 스마트팩토리 등 5개 교육 분야에서 파이썬, 딥러닝 등 SW 기초과목을 수강한 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6주 기술교육 집중훈련을 통해 4년간 670명 이상의 SW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동아대, 동의대, ㈜신세계아이앤씨, ㈜BNK시스템, ㈜에스씨티, ㈜인타운, ㈜소나무정보기술, ㈜에스티리서치, ㈜투그램시스템즈, ㈜핀인사이트, 부산경제진흥원 등 참여기관을 비롯해 취업 추천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부산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출범식에서는 사업단장 노맹석 교수의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추진 계획 발표 등 △교육 △창업·취업지원 △인재양성사업 부문에 걸쳐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사업단장 노맹석 교수는 이날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우수한 SW 전문인재를 함께 키워내 부산 주력 산업의 첨단화, 스마트화를 위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 출범식에서 장영수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출범식에서 교육분야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대외협력과 (2022-06-22)조회수 151부경대, 미세먼지 전문가 교육용 VR 시스템 첫 구축- 고가 장비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 가상 체험 가능해져△VR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고 있는 대학원생 사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미세먼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VR(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부경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단장 노영민·환경공학전공 교수)은 최근 충무관 2층에 VR 체험 강의실을 마련하고 전용 장비와 교육용 프로그램 등을 갖춘 VR 교육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미세먼지 관측 장비인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의 내부구조와 작동원리, 장비 운영방식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육생이 VR 장비를 머리와 손에 착용하면 3D로 구현된 이미지와 영상 등을 통해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방식이다.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은 미세먼지 농도 분포를 반경 5km 영역에서 30m 단위의 고해상도로 표출할 수 있지만, 고가의 장비인데다 민감한 광학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내부구조와 작동원리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사업단은 올해 교육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VR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VR 강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VR 강의실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단장 노영민 교수는 “VR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관측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미세먼지 전문가를 키워내고, 나날이 발전하는 첨단 장비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연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은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인력양성사업에 동남권역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미세먼지 전문가 양성 트랙을 운영해오고 있다. <부경투데이> △ VR 교육 시스템에 구현되는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 내부구조 이미지.
대외협력과 (2022-06-21)조회수 79부경대생,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 우수발표상- 박사과정 신주선 … 스캐닝 라이다 신호처리 및 분석 알고리즘 개선 연구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공학전공 신주선 씨(박사과정 2년)가 2022년 한국대기환경학회 공동학술심포지움 및 학생콜로키움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신주선 씨는 이 학술대회의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특별세션에서 ‘스캐닝 라이다 신호 처리 및 분석 알고리즘 개선’(지도교수 노영민)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스캐닝 라이다 신호 분석의 오차를 줄이고 결과의 재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을 시도한 연구 결과를 밝히고, 기존 분석에서 발생하는 기상 상황 또는 레이저 불안정에 따른 이상치를 반복적으로 제거해 안정화된 기준 신호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개선된 알고리즘을 통해 고해상도 미세먼지 농도 자료를 안정적으로 표출함으로써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미세먼지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현재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연구의의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주선 씨는 부경대의 전문인력양성사업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의 1차연도 트랙(2020.9.~2021.8.) 참여자로, 트랙 종료 후에도 노영민 교수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위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20)조회수 154부경대, 수도권 주요 대학과 교육·연구 협력 확대 나서- 고려대·서울과기대·연세대·한양대와 협약…디지털신기술 인재 양성 등 협력△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한양대 김우승 총장(각각 왼쪽 두 번째와 세 번째)이 최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지역을 넘어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동연구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부경대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고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잇달아 협약을 맺었다고 6월 20일 밝혔다. 부경대는 최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바이오(BIO) 등 미래 첨단 학문과 융·복합 학문을 중심으로 학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교육·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한 수도권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나섰다. 부경대는 지금까지 이 대학들과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교류하는 등 부분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부경대는 한양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계절학기 강의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프로그램을 타 대학으로 확대하는 등 이 대학들과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비롯해 상호 학점 인정, 교수와 연구인력 교류, 국책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오는 7월에는 KAIST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를 위해 전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을 넘어 대학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20)조회수 87부경대생,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김유정·김진근·박권희·전수원 팀△ 부경대 학생팀과 김태국 지도교수(맨 오른쪽)가 우수 논문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김유정, 김진근, 박권희, 전수원 학생팀이 ‘2022년 (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전국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논문 ‘CCTV를 활용한 대중교통의 혼잡도 측정 시스템’(지도교수 김태국)으로 우수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학부생들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국 학부생 논문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수상 논문에서 기존의 무게 센서를 이용한 대중교통의 혼잡도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CCTV의 영상 이미지 정보를 분석해 저비용으로 대중교통 혼잡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국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학부에서 배운 컴퓨터공학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현장실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현에 직접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현재 6,7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우리나라 멀티미디어 및 컴퓨터 응용 분야의 최대 학회로 발전해 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16)조회수 185부경대생,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특별상 수상- 김태연 학생 …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김태연 학생(3학년)이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태연 학생은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와 공동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협의회장상,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상으로 수여된다. 김태연 학생은 부경대 해상위기관리연구실(지도교수 박득진)에서 활동하며 ‘어선의 자동화 범위와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1999년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해양과학기술자 지위 향상,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과학기술단체들의 연합으로 결성됐다. 국내 6개 해양 관련 학회와 8,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15)조회수 504정외과 정성훈, 2022 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당선- 만 22세로 부·울·경 지역 구·시·군의원 중 최연소△ 양산시의원 당선인 정성훈 학생. ⓒ사진 이성재(대외홍보팀) 2022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지역 구·시·군의원 중 최연소인 만 22세의 청년 당선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부경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성훈 학생(3학년·휴학). 1999년 9월 6일생인 정성훈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2명을 뽑는 양산시의원(가선거구)에 출마해 1위로 당선됐다. 지역에서 보기 드문 청년 정치인의 등장에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다. 학생 신분으로 의원 당선사례는 부경대에서도 처음이다. 부경투데이가 그 이색 사연의 주인공을 만났다. 많은 언론 인터뷰에 이미 소개된 것처럼 그의 선거 출마 이유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 싶었고, 청년으로서 청년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 신분으로서 예산 문제 등 선거운동 과정의 많은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갔을까 그는 “지난해 제대 후 받은 군적금 300만 원과 원룸 보증금 300만 원 등 600만 원으로 선거에 나섰다. 3평짜리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원 없이 혼자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도 선거에 진심으로 임한 것이 결국 당선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는 “선거사무원 등 지원 없이 행사나 시민들을 힘이 닿는 한 일일이 찾아다녔다. 모든 유세 현장에 후보가 직접 나선 셈이라, 시민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당선이 목표는 아니었다. 출마하는 데 의의를 둔 것에 가깝다. 그런데 현장에서 시민들,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현실 문제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든 당선돼야겠다는 것이 목표가 됐다. 추가로 1,000만 원 넘는 돈을 빌려 선거운동을 완주했다. 의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정치인을 목표로 군 제대 후 국민의힘 부산시 대학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것은 물론, 대학 1학년 때와 2학년 때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에 출전해 단체 부문 대상과 개인 부문에서도 수상하고,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 법학과를 복수전공하는 등 지식과 경험까지 두루 갖추기 위해 힘써왔다. 당선의 목표를 이룬 그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양산은 청년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청년들이 양산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것 같다.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머무를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드는 것이 일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미 주민 민원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중이다. 스스로 내세운 공약도 이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서게 된 그에게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부경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는 “대학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한계를 짓지 말고 하고 싶은 분야에 도전하면 좋겠다.”라며,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보니 부경대 출신들이 양산시는 물론 많은 곳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나 또한 학교를 빛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14)조회수 480부경대 동문,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 핵심 소재 기술 개발- UNIST 신현석 교수팀 마경열 연구원 … 제1저자로 <네이처> 논문 게재△ 마경열 동문(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연구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UNIST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경대학교 동문이 참여한 연구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UNIST 신현석 교수(화학과) 연구팀의 마경열 연구원(부경대 재료공학과 08학번)이 제1저자로 참여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기술 개발 연구성과가 지난 6월 2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것. 부경대 재료공학과를 2014년 졸업한 마경열 동문은 UNIST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뒤 연구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해 육방정계 질화붕소(hBN) 단결정을 여러 층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이다. 2차원 소재로 이루어진 차세대 고집적 반도체는 전류누설, 발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집적도가 높지만, 전하 트랩이나 전하 산란과 같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2차원 절연체 소재가 꼭 필요하다. 육방정계 질화붕소가 이 같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2차원 절연체 소재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반도체 소자에 쓸 수 있을 만큼 적절한 두께를 갖는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는 기술 개발이 난제였다. 마경열 연구원 등 UNIST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합성에 필요한 재료의 농도를 조절하는 새로운 합성방식으로 두께 조절이 가능한 육방정계 질화붕소 단결정을 합성해냈다. 단결정을 다층 박막 형태로 합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팀은 이 연구가 무어의 법칙(2년마다 반도체 칩의 미세소자 집적도가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경대는 이보람 교수(물리학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PeLED 관련 연구가 지난해 <네이처>에 게재된 데 이어 졸업생의 연구성과가 <네이처>에 실리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10)조회수 364부경대, AI 진로 컨설팅 시스템 구축 ‘눈길’- ‘AI 직무역량분석·맞춤형 비교과 컨설팅 플랫폼’ 운영 “홍길동님의 강점 역량은 구직준비도와 진로결정확신도이며, 부족한 역량은 의사결정자신감과 자기이해입니다.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1순위로 추천합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경대가 최근 웹페이지 형태로 구축한 ‘AI 직무역량분석·맞춤형 비교과 컨설팅 플랫폼’이 그것이다. 학생들이 이 플랫폼에 접속해 진단검사를 하면 △구직준비도 △관계활용자신감 △전공직업지식 △자기이해 △진로결정확신도 △의사결정자신감 등 진로개발준비 관련 6개 항목과 △창의성 △자율성 △능력발휘 △자기계발 △사회봉사 △보수 △안정성 △사회적인정 등 직업가치관 관련 8개 항목에 걸쳐 강점과 약점이 점수와 백분위로 표시된다. AI는 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강점을 강화하거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줄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최대 10개씩 우선순위별로 추천해준다. 소속 단과대학이나 소속 학과 학생들이 많이 추천받은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AI가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은 부경대가 전공이나 교양 외에 무료로 운영하는 180개에 이르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다. 학생들은 AI 추천에 따라 이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외국어강좌, 진로심리상담, 봉사활동, 경진대회, 취·창업 등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하며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부경대는 1학년 3,500여 명을 대상으로는 필수교양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와 연계해 오는 10일까지 이 AI 플랫폼에서 전원 진단을 받도록 하고, 다음 달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플랫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경대 김영목 학생처장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미리 진로를 설계하고, 여기에 필요한 역량을 대학 생활 중에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진로취업 길라잡이 바로가기(클릭!) AI 직무역량분석·맞춤형 비교과 컨설팅 플랫폼 화면 이미지.
대외협력과 (2022-06-10)조회수 164대학판 학교생활기록부 ‘올인원 성적증명서’ 나왔다- 부경대, 학점에 공모전·취창업 등 비교과 실적도 성적증명서로 공인△ 비교과 이수내역 표시 성적증명서 예시 이미지. 대학 입시에 고교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는 것처럼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대학판 학교생활기록부가 나와 눈길을 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교과활동을 증명하는 학점과 성적은 물론, 공모전, 취·창업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활동까지 증명하는 성적증명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대학 성적증명서는 수강 교과목과 성적, 학점, 평점, 백분율 등이 한 쪽짜리 문서로 출력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때문에 학생이나 졸업생들은 기업 채용 서류전형에 응시할 때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성적증명서를 비롯해 공모전 참가 내역이나 취·창업 특강 이수 내역, 진로 및 봉사활동 내역 등의 증명서를 따로 준비해야만 했다. 부경대가 올해부터 발급하는 성적증명서에는 전공, 교양과 같은 교과 성적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들이 △학습역량 △진로심리 △취창업 △기타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과정명과 주요활동내용, 이수시간, 유형, 활동기간 등으로 기재된다. 학생들의 활동량에 따라 4~5쪽, 혹은 그 이상의 분량으로 성적증명서가 출력되며, 기재된 모든 활동이 학교로부터 공인된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학내에서 운영 중인 180여 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웨일비’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들이 전공이나 교양과목 수강신청을 하는 것처럼 이곳에서 다양한 공모전, 취·창업활동, 봉사활동 등을 신청하고 모든 활동을 마치면 이수내역이 성적증명서에 자동 연계, 표기되는 방식이다. 부경대 김영목 학생처장은 “부경대 성적증명서가 교과성적은 물론 대학에서 활동한 많은 활동 정보를 취합해 학생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며 융·복합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9)조회수 334대학·기업 손잡고 부산 선도산업 SW전문인재 키운다- 부경대 등 12개 기관, ‘SW전문인재양성사업’ 추진 … 4년간 약 78억 투입 부산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SW 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경대를 주관으로 대학, 기업 등 12개 기관이 구성한 컨소시엄(책임교수 노맹석·빅데이터융합전공·사진)은 이번 사업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4년간 약 78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시 선도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를 위해, 디지털금융,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스마트 선박·항만, 스마트팩토리 5개 교육 분야에서 파이썬, 딥러닝 등 SW 기초과목을 수강한 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16주 기술교육 집중훈련을 통해 4년간 670명 이상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부산지역의 실제 기업과제를 기반으로 △잔액충전 QR결제 앱 개발 △AI 로봇 연동 간호사 업무 경감 앱 개발 △GIS 활용 부산 관광객 이동 동선 분석 △AI 기반 선박 도착 시간 예측 △딥러닝을 이용한 비전 검사 시스템 등 5개 심화 프로젝트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설계해 운영한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연구책임자)은 동아대(김상진 교수), 동의대(박유현 교수)를 비롯해 글로벌 디지털 대표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구성기 상무), ㈜BNK시스템(최민혁 팀장),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에스씨티(서창성 대표이사), ㈜인타운(배준희 대표이사), ㈜소나무정보기술(장상기 이사), ㈜에스티리서치(권민수 대표이사), ㈜투그램시스템즈(서영우 대표이사), 서울 소재 중소기업인 ㈜핀인사이트(이민호 대표이사), 지역 진흥기관 부산경제진흥원(김동욱 팀장)이다. 취업추천 및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넥센, ㈜동원개발, 세운철강㈜, ㈜화승엔터프라이즈, ㈜에이치디, 기술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동남지방통계청, 동의대부속한방병원, 부산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의료정보센터, 양산부산대병원심혈관센터, 부산정보기술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50여개 부산소재 중소기업들과 협력한다. 사업의 성공 운영을 위해 부경대는 첨단 교육장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신세계아이앤씨는 SW 전문 강사진, 이러닝, 메타버스을 연계한 교육플랫폼, 협력사 잡매칭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BNK시스템 등 참여기업 재직자는 멘토가 되어 프로젝트 지도 및 진로를 상담하고, 부경대와 동아대, 동의대는 상호 학점인정, 교육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채용연계 지원과 함께 ‘빅데이터혁신센터’는 동남지방통계청과 함께 교육자료 개발을, ‘청년교육기관’은 프로젝트 실습 공간 지원을, 그리고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창업시 기술평가·보증 및 지역 우수벤처·혁신기업 인재 추천을,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역량강화 및 맞춤형 취업상담 등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컨소시엄 노맹석 책임교수는 “우수한 SW전문인재를 지역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 키워내 부산 주력 산업의 첨단화, 스마트화를 위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이를 위해 3개 대학 SW취업지원실 운영, 부산 산업특성 심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교육에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8)조회수 271부경대생, KIRD ‘국가R&D 리얼챌린지’ 사업 선정- 대학원생 박수현 씨 … 유체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기법 개발 연구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대학원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지구환경과학전공 박수현 씨(석사과정 1년)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의 2022년도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은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사업을 주제로 예비 과학자가 R&D 사업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기획비 지원 및 교육,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공계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에게 연구기획 전략 및 노하우, 연구계획서 작성법 등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연구팀별 심층 멘토링을 제공해 연구 방향 설정, 연구계획서 작성 등 연구기획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R&D 사업 기획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박수현 씨가 연구책임을 맡고, 같은 전공의 허준용, 박혜민, 하태정 씨가 연구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5개월간 연구비 1,950만 원을 지원받아 ‘유체 내 MPs(미세플라스틱) 식별을 위한 정량분석기법(LRV-CVT) 개발 연구’(지도교수 양민준)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소수성 형광염료인 ‘Nile Red’로 염색한 미세플라스틱 이미지의 형광강도를 수치화하고, 이미지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질량 농도를 추정할 수 있는 ‘LRV-MP 매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세플라스틱 구성 중합체 종류 및 크기별 형광강도를 규명하고, 실험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의 거동을 관찰하고 특성을 규명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7)조회수 269부경대, 미래소재 ‘엑시톤’ 제어기술 연구거점 구축한다- ‘에너지 수송 융복합체 연구소’ … 80억 규모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의 대학 연구거점 구축사업인 2022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에 에너지 수송 융복합체 연구소(소장 김주현·고분자공학전공 교수·사진)가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2031년까지 8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연구센터 구축에 나선다. 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차세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엑시톤(exciton·준입자)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한 미래소재 및 소자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엑시톤은 절연체나 반도체 소재 안에서 만들어지는 준입자다. 이 입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을 띄기 때문에 전자 대신 활용해 빠르고 발열이 없는 차세대 반도체나 광통신 소자로 주목받고 있지만, 입자가 쉽게 소실되는 한계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경대 에너지 수송 융복합체 연구소는 소재개발팀(김주현·장재원·김현성 교수)을 비롯해 물성분석팀(박성흠·이보람 교수), 소자응용팀(박성흠·이보람·김정환·고민성·김주현 교수) 등 융복합 연구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성과확산과 해외 전문가와의 협업을 위한 산학협력·국제협업팀을 운영하고, 부산시와의 협업으로 지역의 관련 기업에 성과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주현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엑시톤 기반 차세대 반도체 분야 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한 우수 신진인력을 발굴, 육성해 에너지 수송 융복삽체 연구소를 부산지역 거점연구소로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경대는 인력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재정 등 인프라를 지원하고, 부산시는 연구소의 지역 거점 확보를 위한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7)조회수 199부경대, 과기정통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액티브 시니어’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에 140억 투입 건강하고 활동적인 중장년층,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이 본격화된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기초연구사업인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에 ‘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센터장 오정환·의공학전공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경대 주관으로 이달부터 7년간 총 14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한 스마트짐과 지역 상급병원 연계형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 혁신성장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산·울산·경남 권역에서 부경대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권역별로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산의 특성화 기반을 적극 활용해 해양 유래 소재로부터 양질의 삶을 위해 필요한 피부재생 및 골 재생 소재 개발에 나선다. 또 노인성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의 발병징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의류 등 개발, 부경대 내 신설되는 스포츠시설인 스마트짐을 활용한 헬스케어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부경대 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는 이 같은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고령화 등 도시문제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액티브 시니어 연령층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개선을 통한 지역의 사회·경제적 손질 방지는 물론, 국가 질병·질환 관리시스템과 같은 고부가가치 플랫폼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 이를 위해 부경대는 센터를 △1그룹 ‘헬스케어용 기능성 원천소재 개발’(이송이·곽민석·김용현 교수) △2그룹 ‘스마트 진단용 센서/의료기기 개발’(김광석·임해균·신중호 교수) △3그룹 ‘헬스케어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연구’(오정환·이창형 교수)로 조직해 운영한다. 사업단장 오정환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개인은 물론 사회 차원의 헬스케어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짐 기반 헬스케어 관리 및 지역 상급병원 연계형 인프라 확보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우수 인력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재정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3)조회수 259부경대 박사과정 4명,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선정- 이경민·이은경·조두민·최지수… 각 2년간 4천만 원 지원받아 연구수행△ (왼쪽부터) 이경민, 이은경, 조두민, 최지수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박사과정 이경민(수산생명의학과), 이은경(수산생명의학과), 조두민(식품공학과), 최지수(건축공학전공) 등 4명이 ‘2022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30일 발표한 사업 선정 결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부문에 선정돼 이달부터 1인당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에 성장단계에 따른 연구기회를 제공해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사과정생의 논문 주제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학생이 주도적이고 독립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경민 씨는 ‘수산생물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을 위한 RNA 백신 플랫폼 구축’(지도교수 김기홍), 이은경 씨는 ‘CRISPR/Cas9을 이용한 어류 병원성 연쇄구균의 약독화 및 약독화 생백신으로서의 활용’(지도교수 김기홍)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어 조두민 씨는 ‘미생물 대사물질을 이용한 적색 어육 Myoglobin 산화 억제 및 메커니즘 규명’(지도교수 김영목), 최지수 씨는 ‘복사냉난방 통합형 광선반의 형상에 따른 실내환경 및 에너지 성능 평가’(지도교수 이규남) 과제 수행에 나선다. 한편 올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부문에는 전국 박사과정생 1,350여 명이 지원해 309명이 최종 선정됐다. <부경투데이>
대외협력과 (2022-06-02)조회수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