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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025 기술사업화 BM 경진대회’ 공공·민간 부문 석권- 기술경영전문대학원팀 2개 분야 1위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최우수상을 받은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팀.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모델(BM) 경진대회’에서 공공기술·민간기술 2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2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 모델을 시상하는 행사다. 이 대회에서 국립부경대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원장 이운식)은 석·박사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을 최종 본선에 진출시켰다. 김동윤, 박준용, 정길용, 조슬희, 함광석 MOT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딥시커팀은 ‘음파 기반 수중 위치 추적 시스템 ATS’라는 비즈니스모델로 공공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모델은 수중 GPS를 통해 선박 실종을 방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승재, 권영기, 김효선, 박기훈, 손민정 MOT대학원생들로 구성된 e-쿨링팀은 ‘펠티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액침냉각 시스템 ENIAC’로 민간기술 부문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 모델은 데이터센터 냉각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펠티어 소자 기반 기술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술창업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 대회에서 부문별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 2개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며 기술경영 분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운식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BM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성을 검증받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켜 미래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부산형 기술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5)조회수 33국립부경대, 기후과학 난제 ‘해들리 순환’ 규명- 문우석 교수 연구팀 … 열대 지역 확장 원인 ‘중위도 폭풍’ 밝혀△ 중위도 폭풍(Baroclinic Eddies)이 해들리 순환(HC)에 미치는 열적 효과를 나타낸 개략도. ET는 본 연구에서 정의한 에디 유도 열 과정(eddy-induced thermal process)을 의미한다. HC가 중위도 폭풍과의 열적 상호작용을 통해 열을 흡수(방출)하면, 그에 따라 HC는 확장(수축)된다.지구 기후 시스템의 핵심 순환 구조인 ‘해들리 순환(Hadley cell)’이 왜 점차 극 방향으로 확장되는지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제시됐다. 국립부경대학교 문우석 교수(환경대기과학전공) 연구팀은 기후 과학의 오랜 난제로 불리는 해들리 순환의 원인이 중위도 폭풍(Baroclinic Eddies)에 있다고 밝혔다. 해들리 순환은 열대 상승 기류와 아열대 하강 기류로 이루어진 거대 대기 순환으로, 전 지구의 강수 분포, 사막 형성, 제트기류 위치 등 다양한 기후 요소를 결정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관측과 모델에 따르면 해들리 순환의 경계는 꾸준히 극 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그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기존의 대표적 이론은 1980년 Held & Hou 모델이었지만, 이는 실제 대기에서 중요한 중위도 폭풍의 역할을 포함하지 못했다. 문 교수는 이 고전적 이론을 확장해 중위도 폭풍의 열·운동량 수송을 포함하며, 해들리 순환의 확장과 수축을 결정하는 에너지 기반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위도 폭풍이 중위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수송하면 해들리 순환은 수축되면서 세기는 강화되고, 에너지 수송량이 줄어들면 극 방향으로 확장하면서 세기는 약화된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중위도 폭풍의 빈도수와 세기가 약화되면서 적도에서 중위도로 에너지 수송이 약화되고 있는데, 이는 해들리 순환의 확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발견은 해들리 순환 변화가 단순한 열대 문제를 넘어 중위도 날씨 시스템과 긴밀히 연결된 현상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문우석 교수의 연구는 중위도 폭풍의 변화가 향후 열대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해들리 순환의 변동은 전 지구 강수 패턴, 가뭄 지역 확대, 제트기류 이동 등 주요 기후 요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새 메커니즘은 기후변화 시대의 미래 예측에 큰 의미를 갖는다. 문우석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Influence of Baroclinic Eddies on the Hadley Cell Edge’와 ‘Midlatitude Interactions Expand the Hadley Circulation’을 최근 지구과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국립부경대생,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 휴먼바이오융합전공 김효경 석사과정생국립부경대학교 휴먼바이오융합전공 김효경 석사과정생이 ‘2025 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효경 석사과정생은 최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눈물 포집을 위한 알지네이트 필름의 팽윤 특성 연구’(지도교수 박승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체내 눈물로부터 요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알지네이트 필름의 팽윤 특성을 정성적·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출된 요산 농도를 측정하는 전기화학 바이오센서 시스템의 성능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현 지도교수는 “이 연구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정확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침습적 진단 시스템 개발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5)조회수 27국립부경대팀, ‘2025 낙동강수계 연구 네트워크’ 우수 표창- 환경공학전공 학생팀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 수상△ (왼쪽부터) 전민철, 백도경, 조준호, 정민주, 윤현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환경공학전공 학생팀이 ‘2025 낙동강수계 연구 네트워크 사업’ 우수팀으로 선정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표창을 받았다. 환경공학전공 전민철, 백도경, 조준호, 정민주, 윤현지 학생팀은 12월 2일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낙동강수계 연구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리빙랩 프로젝트인 ‘빅데이터 활용 도심 하천 침수 예·경보 및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이 프로젝트는 기존 홍수 관점이 아닌, 하천 산책로 침수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빅데이터와 AI 기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환경공학전공 학생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4)조회수 129국립부경대생들, 대한지질공학회 우수학술발표상- 김수빈·이진현·김린△ 우수학술발표상 수상자 단체 사진.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25년 (사)대한지질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발표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활약했다. 최근 청송 소노벨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의 일반 세션과 5개의 단기강좌, 특별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총 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 구두발표 부문에서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김수빈 박사과정생이 ‘수계 내 우라늄 제거를 위한 몬모릴로나이트-폴리설폰 복합체 제조 및 특성 평가’(지도교수 양민준, 공저자 김인수)로 우라늄 흡·탈착 특성과 재사용성을 실험적으로 규명해 지하수 중 우라늄 제거 기술에 적용 가능성을 밝혀 우수학술발표상을 받았다. 이어 지구환경과학전공 이진현 박사과정생은 논문 ‘Dikes as Stress Concentrators and Mechanical Barriers in Granite Crust’(지도교수 김영석, 공저자 김고은)로 지질구조인 다이크의 응력 집중 및 기계적 장벽으로서의 기능과 특성을 밝힌 연구 결과를 제시해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포스터 부문에서는 친환경에너지융합기술과 김린 석사과정생이 논문 ‘머신러닝 기반 GALDIT-PSA 모델을 이용한 통영시 해수침투 취약성 평가’(지도교수 양민준, 공저자 김태용·임성택)로 해수침투 취약성 예측 성능을 개선하고, 모델의 정량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해 우수학술발표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세종대, 경북대, 국립한국해양대, 강원대, 충남대, 호남대, 조선대 등 전국 11개 팀이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4)조회수 58국립부경대,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전국 73개 대학 146개 팀 참가△ 경진대회 수상팀 단체 사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2025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73개 대학에서 146개 팀의 공학도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국립부경대는 뉴델리팀(대표 최시영 학생)이 ‘SLAM 기반 자율주행 및 SCARA 로봇팔 스마트 서빙로봇’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상금은 200만 원. 이와 함께 고길동팀(대표 손성호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기반 스마트 보행 벨트’ 작품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00만 원. 이 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대표팀을 선정하고,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3개 팀이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손민영)는 자체적으로 ‘2025 한미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어 이 대회 참가팀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서 이번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1년 이후 해마다 수상팀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추천한 2개 팀 모두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손민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수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 역량을 키우는 센터의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책을 설계하며, 산업현장과 사회에 기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4)조회수 83국립부경대생 6팀,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 박사과정 이성만, 정금재 등 6팀△ 이성만 박사과정생(왼쪽)과 정금재 박사과정생.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대학원생, 학부생 등 6팀이 제21회 부산미래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부산미래과학자상 박사과정 이학 부문에서 화학과 이성만 박사과정생이 우수상, 박사과정 공학 부문에서 식품공학과 정금재 박사과정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성만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이송이)은 고독성 환경오염물질인 시안화물(CN)을 육안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비색 센서 시스템을 개발해 계측 분야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금재 박사과정생(지도교수 김영목·파즐러라만 칸)은 천연 소재인 생물계면 활성제를 기반으로 한 대체 항균제 개발 및 응용 연구를 심층적으로 수행하며 SCI급 논문 40편을 게재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학사과정에서는 나노융합공학전공 권혜주·이상기 학생이 이학 부문 우수상, 나노융합공학전공 이형석·백승협·편장욱 학생과 에너지자원공학과 이준엽 학생, 에너지자원공학과 김다은·이지현·김나현·편주원 학생이 각각 공학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수여하는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역 차세대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10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3)조회수 142국립부경대생, Young Scientist 발표대회 최우수·우수- 해양공학과 소피아 하사나자리·권유진·이재용△ 수상 학생들. 왼쪽부터 소피아 하사나자리, 권유진, 이재용.국립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학생들이 2025년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KOSMEE)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Young Scientist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국립부경대 해양공학과 소피아 하사나자리(Sofiah Hassanazhari) 석사과정생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논문 ‘미세플라스틱을 탄소원으로 하는 퇴적물 미생물 연료전지(SMFC)에 관한 연구’(지도교수 김경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미세플라스틱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이를 분해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미생물 연료전지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기여한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해양공학과 권유진 석사과정생은 논문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해안 퇴적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김경회)로 우수상을 받았다. 같은 학과 이재용 학생(3학년)은 논문 ‘위성자료와 기계학습을 활용한 연안 빈산소수괴 발생 예측: 환경인자의 지연 효과 분석’(지도교수 김경회)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는 1997년 창립된 해양 환경 및 해양에너지 분야의 전문 학회로, 해마다 Young Scientist 발표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이론 및 기술 연구의 발전과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3)조회수 121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우수발표상- 유지영, 조성은 학생팀△ 왼쪽부터 김채규 전임연구원, 조성은, 유지영 학생.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인공지능연구소 연구팀이 ‘2025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2개의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최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AI: 새로운 멀티미디어의 지평’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 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연구소 유지영·조성은 학생과 김채규 전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치윤·김무섭 연구원팀은 논문 ‘고차원 얼굴 정보와 베지어 곡선 기법을 기반으로 한 감정 강도 측정 알고리즘 개발’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연구소 조성은·유지영 학생과 김채규 전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윤경·문경덕 연구원팀은 논문 ‘Transformer 기반 감정인식 및 공감 표현을 위한 감정음악 생성모델 개발’로 수상했다. 이 연구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사람의 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감정을 분석해 그 세기를 측정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하고, 사람의 표정에 따른 감정을 분석해 상응하는 감정 음악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립부경대 인공지능연구소의 김채규 전임연구원 연구실에서는 감각 대체를 위한 감정인식 및 표현 관련 연구와 멀티모달을 이용한 인공지능 인식 모델 및 감정 소리 생성 모델 개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3)조회수 85국립부경대, 2025 해양환경측정망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박성식 전임연구원 … 마산만 수질 관리 방안 논문으로국립부경대학교 해양산업개발연구소 박성식 전임연구원이 ‘2025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성식 전임연구원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논문 ‘마산만 수질 관리 시나리오 모의와 효율적 부하 저감 방안 제시’(지도교수 김경회)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외부 하천 부하와 내부 퇴적물 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반폐쇄성 내만인 마산만을 대상으로 인(Phosphorus)과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농도를 예측 및 재현하고, 목표 수질 달성에 필요한 부하 삭감량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식 전임연구원은 유동 모델과 인 순환 모델, 기계학습 모델을 구축·결합해 마산만의 인과 COD 농도 변동을 재현하고, 부하 삭감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마산만의 목표 수질 달성 여부를 평가하고, 필요 부하 삭감량을 제시했다. 특히 이 연구는 마산만의 수질 관리에 외부·내부 부하 동시 관리의 필요성과 계절별 목표치 설정의 타당성을 제시해, 향후 효율적 오염 저감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식 전임연구원은 김경회 교수, 해양생태기술연구소 김영윤 박사, 경남대 이원제 교수, 마산만 민관산학협의회 이성진 사무국장 등 연구진과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3)조회수 93국립부경대생, ‘이차전지 난제’ 폐배터리 재활용 해법 제시- 최상위 국제저널 게재 … ‘대입경 단입자 재활용’ 기술 개발△ 황민기 석사과정생. 석사 중 연구 실험 주도 … 최상위 학술지 게재까지 '이례적'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석사과정생이 이차전지 분야의 난제로 불리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오필건 교수 연구팀 소속인 황민기 학생이 기존 이차입자형 저니켈폐소재를 8마이크론 이상의 대입경 단입자 고니켈 소재로 업사이클 하는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는 최근 이차전지 분야에서 가장 관심 있는 주제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같은 이차전지가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전 산업으로 급속히 확산하면서, 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배터리 소재를 고열이나 강산으로 녹여서 재활용하는 기존 방법(Downcycling)은 높은 비용과 환경문제로 상업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이렉트 리사이클링 방법에 대한 연구가 최근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2~4마이크론 크기의 소재만 합성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 폐배터리 소재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대입경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황민기 씨 연구팀은 직접노출가열 기술을 적용한 전용 장비를 설계, 제작해 이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 직접노출가열(DEH) 기술을 활용한 폐배터리 소재 합성 이미지. 연구팀은 비평형 가열램프 단계를 제거해 비가역적인 상전이를 최소화하고, 5MPa 이하의 약한 압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를 구조적으로 안정된 대입경 단결정 입자로 변환시킬 수 있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오필건 교수 연구팀의 단독교신 연구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제저널 (IF 35.4 / JCR 1.5%)에 게재됐다. 연구팀의 황민기 학생이 석사 학위과정 중에 연구를 기획하고 실험과 논문 작성을 주도한 데 이어, 세계적 학술지까지 실리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는 이 논문을 포함, 석사과정에서만 6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배터리 난제 해결 도전 … 교수 목포 도전 나서 황민기 석사과정생은 “여러 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 역량을 쌓아 박사과정에서는 배터리 분야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교수가 되어 연구와 함께 후학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필건 지도교수(나노융합공학전공)는 “현재의 양극재 재활용 기술은 소입경 소재만 생산할 수 있어, 대입경과 소입경 소재로 전극을 구성하는 현재의 전극설계 시스템에서는 극히 제한된 재활용 소재 채용만 가능했다. 이번 연구는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길 뿐만 아니라, 폐배터리 소재는 물론 단입자 소재를 대입경화하는 새로운 열역학적 합성 관점을 제시해 더욱 광범위한 고급 물질을 합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환경부의 특성화 대학원 사업인 폐배터리특성화대학원 사업과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부경투데이> △ 오필건 교수 실험실 재활용연구팀 사진(왼쪽부터 황민기 석사과정생, 오필건 교수, 소찬휘, 신금주 학생)
대외홍보센터 (2025-12-02)조회수 277국립부경대, 자유전공학부 도입 첫해 성과 분석 축제 개최- 1일 ‘ADIEU 2025! 자유전공학부 FESTIVAL’ 열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탐색 성과 한자리에서 공유△ 자유전공학부 성과공유회 전경. ⓒ사진 서형석(대외홍보센터)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월 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부 성과공유회 ‘ADIEU 2025! 자유전공학부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를 올해 처음 도입 운영한 데 이어, 오는 1월 본격적인 전공 선택에 앞서 이 학부 학생들의 전공탐색 활동 결과와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공탐색 여정 전시회를 비롯해, 전공탐색동아리 성과보고, 우수멘토 활동보고, 지도교원 정책연구 전시, 센터 프로그램 성과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탐색 여정을 공유하고 성취를 격려하는 축제형 성과공유회로 진행됐다. 이날 전공탐색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학생들에게 전공탐색 여정 수료 배지와 미니 꽃다발도 증정했다. 포토존 운영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히, 자유전공학부 전담 지원조직인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했다. 센터는 ‘전공톡테이블’, ‘전공탐색멘토단’, ‘전공탐색동아리’ 등 다양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상담 및 데이터 기반의 진로·전공 지도, 학사(전공)길라잡이교수를 통한 학사지도 체계 구축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최호석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전공과 진로를 스스로 탐색해 온 여정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주도 전공탐색 문화가 확산되고, 각자의 전공·진로 선택에 더 큰 자신감과 확신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2-01)조회수 164국립부경대, 납 대체할 X선 차폐 에어로겔 개발- 3차원 광자 케이지 구조 … X선 흡수 효율 최대 97%- 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국립부경대생,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종합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이태오 석사과정생팀△ 연구팀 사진(위 왼쪽부터 이태오, 크조우양, 최혜림, 펑보, 아래 왼쪽부터 구본현, 노신비, 김태국 교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대학원 데이터공학과 이태오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태국)이 ‘2025년 한국사물인터넷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사물인터넷 융합’을 주제로 산업·학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학술대회에서 이태오·크조우양·최혜림 석사과정생과 펑보·구본현 박사과정생, 노신비 학부생, 김태국 교수가 논문 ‘레이블이 없는 공장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 보전용 데이터 전처리 연구’를 공동으로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레이블이 부족한 실제 공장 데이터를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에 적합하도록 가공하는 데이터 전처리 기법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고비용의 데이터 라벨링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 안정화와 유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2025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의 데이터산업분야 지산학연협력 교과개설 및 PBL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돼 이번 성과를 거뒀다. 지도교수인 김태국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1-28)조회수 134국립부경대, 늘이고 줄일 수 있는 ‘젤라틴 전자피부’ 개발- 김용현·박명기 교수 연구팀 … AI 웨어러블 플랫폼 가능성 제시△ 김용현(왼쪽)·박명기 교수.피부처럼 부드럽고 잘 늘어나면서, 늘였다가 줄여도 전기 신호가 거의 흐트러지지 않는 젤라틴 기반 하이드로겔 센서가 개발됐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김용현 교수, 화학과 박명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소재는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부터 큰 관절 운동까지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소재는 피부에 부착해 신호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면 사람의 동작을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어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피부(e-skin)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연구팀은 돼지 피부 콜라겐에서 유래한 젤라틴에 글리세롤과 폴리에틸렌글리콜을 더해 피부처럼 말랑하고 탄력 있는 기본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은 나노와이어(AgNWs)와 전도성 고분자(PEDOT:PS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도 네트워크를 입혀, 높은 전기 전도성과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글루타르알데하이드 가교(crosslinking) 공정으로 분자 결합을 촘촘히 묶어 장시간 사용에도 형태와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개발한 하이드로겔 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적 히스테리시스(신호 뒤틀림)가 극도로 낮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센서는 늘였다가 다시 줄일 때 신호가 어긋나 측정값이 흔들리는 문제가 있는데, 이 소재는 200%까지 늘려도 신호 왜곡이 3.5% 이하로 매우 낮아 같은 움직임이면 항상 같은 신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1,000회 이상의 반복적인 변형에도 성능이 유지되는 내구성을 보였다. 특히 이 하이드로겔 센서는 실제 피부에 붙여 손가락 굽힘, 팔·무릎 관절 운동, 걷기·점프 같은 큰 동작은 물론, 맥박, 호흡, 표정 변화 같은 미세 생체신호까지 정밀하게 인식했다. 연구팀은 센서를 무선(wireless) 시스템에 연결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이를 AI가 분석하도록 해 13가지 동작을 약 97.7% 정확도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Exceptionally low electrical hysteresis, soft, skin-mimicking gelatin-based conductive hydrogels for machine learning-assisted wireless wearable sensors’는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국립부경대생,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사회복지학전공 정유나국립부경대학교 정유나 학생(사회복지학전공 4학년)이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유나 학생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인턴형 부문에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꾼 내일’ 수기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기업·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수기·영상을 발굴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25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정유나 학생은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동구 어린이식당 사업에 참여하며 12주간 활동하며 느낀 경험과 태도, 성장 등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아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수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사와 놀이 제공 활동을 비롯해, 사업을 위한 각종 행정 업무와 행사 안내를 위한 홍보, 담당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인턴 활동 이후 자기 계발을 위한 동기를 얻어 자격증 취득과 공모전 도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줬으며, 전공과 연계한 진로 및 미래 설계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인정받았다. <부경투데이>
대외홍보센터 (2025-11-28)조회수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