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온 동문,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후배들이여, 그대에겐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선배들이 있다” - 어업학과 출신 동문 2명, 9월7일 모교 방문 후배 격려 
▶아르헨티나에서 온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철훈 해양생산관리학과 학과장, 이현수 동문, 장학금을 받은 이시형, 곽강호 학우, 김상권 동문, 강일권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학과장. ⓒ이성재 사진(홍보팀) 9월 6일 오후 1시 부경대 수산과학대학 5층 국제회의실에 특별한 손님이 왔다. 수산과학대학 동문 2명이 후배들을 격려하기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날아온 것. 이현수 동문(어업학과 71학번)과 김상권 동문(어업학과 79학번)이 그 주인공. 이 동문들은 수산과학대학 어업학과 총동창회 아르헨티나지부에서 모금한 장학금 1,000달러를 들고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온 것이다. 총동창회 아르헨티나지부는 2년 전부터 매학기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에게 전달해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해양생산관리학과 3학년 이시형, 해양생산시스템공학과 2학년 곽강호 등 2명. 이현수 동문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수산무역 및 오징어채낚이선 운영사인 LUXMARINO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김상권 동문도 현지에서 수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동문들은 200여명의 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수산업 현황과 동문들의 활약상’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현수 동문은 특강을 통해 후배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째, 그는 영화로도 유명한 책 ‘The Perfect Storm’을 일독할 것을 권했다. 이 책에는 해양과 천문, 기상, 선박안전 등에 대한 지식이 집약돼 있어 수산해양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는 것이 이 동문의 설명. 둘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의 리더십을 다룬 두 권의 책 ’’섀클턴의 위대한 항해’’와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에서 기적을 만드는 리더십을 배울 것을 주문했다. 셋째, 사업계획 수립을 비롯해서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부전공으로 회계학을 반드시 공부해둘 것도 당부했다. 김상권 동문은 실무능력은 뛰어난데 어학능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체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면서 어학공부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 동문은 “오대양 육대주에 선배들이 닦아놓은 터가 많으니 후배들은 걱정하지 말고, 용기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