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에 ‘대어’ 낚아 기뻐요” - 공과대 벤처동아리 ‘LESL’’, 대학발명동아리 경진대회 금상 수상 - 화제의 주인공, 이미지시스템공학과 박광원 최남식 이성훈 학우 
▶대학발명동아리 금상 수상한 이성훈, 박광원학생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 화상정보공학부 벤처동아리 ‘LESL’가 최근 제4회 전국 대학발명 동아리 경진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전국제특허연수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종수 교수가 이끈 부경대 이미지시스템공학과 박광원(‘01), 최남식(’00), 이성훈(‘99) 팀이 ‘수평적층 격자구조 전계발광 발광 소자’라는 제목으로 금상인 특허청장상을 차지한 것이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대학에서 21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으며, 부산에서는 ‘LESL’’이 처음으로 출전한 것이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수평 적층 형광층을 이용한 고효율 백색 전계 발광 소자 및 백색 LED이다. 이것은 고효율 백색광원 제작의 근본적인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한 형광층의 구조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백색광원은 그 구현에 있어 청색 및 녹색 형광체에서 방출되는 청색광과 녹색광이 녹색 형광체와 적색 형광체에 의해 재흡수 됨으로써 발광 효율이 저하된다. 하지만 이번 발명품은 발광층에 적색, 녹색, 청색의 형광체를 수평의 패턴으로 형성하여 방출광의 재흡수에 의한 발광 효율 저하를 극소화시킴으로써 종래의 백색 전계발광소자 및 백색 발광 다이오드보다 우수한 발광효율 특성을 가진다. 또한 표준 백색광원에 근접한 고효율 수평 적층 백색 전계 발광 소자는 발광층 패턴의 폭 조절을 통해 백색의 색도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더 나아가 수평 적층의 형광층과 발광 다이오드와의 결합을 통한 고효율 백색 LED의 제조 방법 및 그 형광층의 구조와 그 활용에 관한 발명도 포함되어 있다. ‘LESL’’은 Light-Emitting System Lab의 약자로써, 말 그대로 발광시스템을 연구하는 동아리이다. 지난 3월, 이미지시스템공학과 8명의 학우들이 평소 학업 과정에서 배운 일반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실제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고 심화시키기 위해 결성한 스터디 그룹이 발판이 되어 만들어진 ’’LESL’’는 주로 무기형광체와 LED를 연구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궁극적으로 평소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을 지적 재산권 등을 통해 권리화시키고 보호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작품도 지난 기말고사 기간에 공부했던 아이템을 토대로 시연작을 만들고 이것을 권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특허명세서를 작성해보고 이를 통한 출원과 등록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 박광원 씨는 “출전하는데 의미를 뒀었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돼서 기쁘다. 하지만 충분하지 못한 재정 지원과 차후 지불로 이뤄지는 특허청의 지원으로 작품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이 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를 보고 이번 대회를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공모전이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생 정보란이 따로 마련되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글/학생기자 한지혜·신문방송학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