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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경대생의 특별한 선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23
조회수 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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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경대생의 특별한 선물
관리자 2006-05-23 4287

만학도 신임순 씨, 대학본부 그린 수묵화 기증

- “통합 10주년 축하” … 90×70㎝ 대형 화폭에 대학본부 아름다운 전경 담아

부경대 만학도인 신임순 씨가 통합 10주년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최근의 대학본부 전경을 그려 기증한 그림. 신 씨는 “이 그림이 부경 가족들에게 소개돼, 책자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경대 만학도인 신임순 씨가 통합 10주년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최근의 대학본부 전경을 그려 기증한 그림. 신 씨는 “이 그림이 부경 가족들에게 소개돼, 책자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60대 만학도 부경대생이 통합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부경대학교 대학본부를 소재로 그린 수묵화 한 점을 기증해 화제다.

주인공은 법학과 4학년 신임순 씨(64세). 신 씨는 2003년 만학도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부경대 최고령 학생이자, 1983년 전국예술문화대전을 통해 화단에 데뷔한 화가다.

신 씨가 부경대 통합 10주년 선물로 학교 측에 선사한 그림은 가로 90, 세로 70㎝ 크기의 대형 화폭에 대학본부와 그 주변을 수묵화와 채색기법을 혼용하여 묘사한 것이다. 그녀는 이 그림을 위해 최근 한 달여 동안 공을 들였다.  화제는 부경대 교훈인 ’’미래를 우리손으로’’이다.

신 씨는 “대연캠퍼스는 평지이고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이라면서, “통합 10주년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최근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고 싶었다.”고 제작 동기를 설명했다.

그녀는 “특히 대학본부 주변 숲에서 사색에 잠긴 젊은 학생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그리면서 열정이 넘치는 이들과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신 씨는 그동안 틈틈이 그린 동양화 50여점을 모아 1년 전인 지난 5월30일 부산시청 제2전시실에서 첫 개인전을 열어 노익장을 과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부경투데이>


▼그림을 기증한 만학도 신임순 씨(법학과 4학년)
그림을 기증한 만학도 신임순 씨(법학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