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리로 간 디자이너!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1-02 |
| 조회수 | 75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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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디자이너, 이탈리아로 진출 ‘화제’
- 부경대 출신 윤수한 씨 … 디자인전문 카르체라노 정규 디자이너로 발탁

△이탈리아로 진출하는 부경대 디자인학부 출신 윤수한 씨ⓒ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졸업생이 이탈리아 유명 자동차 디자인전문회사에 정규 디자이너로 채용돼 화제다.
주인공은 올 2월 부경대 디자인학부를 졸업한 ‘토종’ 디자이너 윤수한 씨(공업디자인전공 · 26세 · 부산 남구 대연3동). 그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피에몬테주 토라노시에 본사를 둔 카르체라노의 디자이너로 발탁됐다.
그가 카르체라노에 입사한 계기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해외선진기관 워크숍 프로그램. 지난 7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자동차 핸드폰 등 국내의 제품 디자이너 15명을 선발, 15일 동안 카르체라노에 파견해 시티카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했다. 그 후 카르체라노측은 워크숍 참가자 15명 중 윤수한 씨 등 3명에게 인턴으로 일해 줄 것을 요청해왔고 인턴 3개월 후 이들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것이다.
그는 인턴과정에서 시티카인 ‘디지모션’을 선보여 카르체라노측 디자이너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자동차는 2인승으로 컴퓨터와 인간의 소통 매개인 마우스를 모티브로 한 외형에다 핸들을 비롯 조명과 에어컨 등을 터치패드로 구현, 디지털에 감성을 불어넣은 감성적인 자동차를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던 것.
그는 지난해 제26회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활어수송차디자인을 출품하여 제품디자인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 재학시절 전국 규모의 디자인공모전에서 5회의 수상실적을 보유한 실력파이다.
그는 “디자이너의 영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면서, “세계적인 회사에서 디자인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페라리 같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후배들에게 “도중에 힘들다고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면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도전하다보면 반드시 기회는 온다는 신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