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김장했어요^^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0-02 |
| 조회수 | 4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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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8-1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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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의 특별한 가을축제
"김치 담가 불우 이웃 도와요"
▲김치를 담그다 포즈를 취한 부경대생들. 박맹언 총장(오른쪽 앞에서 두번째 인물)도 팔을 걷어부쳤다. ⓒ사진 이성재(홍보팀)
2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한어울터 앞.
가을 축제기간인 이날 부경대 총학생회(회장 최영학)가 개최한 ’’우리 김장할까요’’ 행사에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만의 잔치로 끝나고 하던 대학 축제를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학생들 손으로 김치를 만들어 자취생 학우와 불우이웃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목적.
총학생회는 맛있고 위생적인 김치를 만들기 위해 식품공학과 교수들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에 대한 자세한 자문도 받았다.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국산 고춧가루, 마늘 등 갖은 양념도 준비했다.
특히 행사 중에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OX 퀴즈, 장기자랑 등을 곁들여 김치 담그는 과정이 바로 흥미로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학생들의 재치와 아이디어가 반짝인 ’’즉흥 김치 CF 대회’’, ’’김장 OK 댄스’’ 등은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박맹언 총장과 이종출 학무부총장, 양보석 교무처장, 장성록 기획처장 등 보직교수들도 위생팩을 머리에 쓰고 김치 담그기에 동참했다.
비록 서툰 솜씨였지만 학생들은 2시간여 만에 모두 500포기의 김치를 완성했다.
이 김치는 새빛기독보육원 등 대학 인근 보육시설 3곳과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됐다. 자취생 학우 40명에게도 3포기씩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원숙 학생(국어국문학과 4학년)은 "김치 담그기가 쉬운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까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면서, "몸은 피곤했지만 내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말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