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김쾌덕 교수의 따뜻한 제자사랑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04-20 |
| 조회수 | 3428 | ||
| 故김쾌덕 교수의 따뜻한 제자사랑 | |||||
![]() |
관리자 | ![]() |
2009-04-20 | ![]() |
3428 |
미망인 학과 방문, “조의금 1,000만원 제자 위해 써 달라”

▲지난달 6일 별세한 김쾌덕 교수의 생전 모습
지난달 6일 별세한 김쾌덕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자 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 교수의 미망인 서미자 씨는 최근 국어국문학과를 방문,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돈은 김 교수 장례식 때 모인 조의금.
서미자 씨는 “평소 제자 사랑이 깊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이 돈을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3월 6일 오전 12시 15분경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뇌수술 후 안타깝게도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김 교수와 가까이서 함께 해온 남송우 교수(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는 “고인은 생전에 항상 베푸는 삶을 실천했다, 늘 상대방을 대접하는 위치에 있었지 본인이 대접받으려 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김 교수는 1983년부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그동안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특히 1996년 대학 통합 초대 교무처장을 맡아 양 대학 구성원 간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도 김 교수 특유의 인간적인 면모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전문학을 전공하고 향가여요론 연구에 천착, 많은 성과를 냈다.
주요 저서로 ‘고려 속가의 연구’(2006년 국학자료원)와 산문집 ‘마음을 비우면 아름답단다’(2003년 세종출판사), ‘이마에 손 얹는 마음’(2007년 새미) 등이 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