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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등록금 동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2-09
조회수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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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등록금 동결
관리자 2008-12-09 5455

부경대 교수 직원 학생, 등록금 동결 합의

 12월 9일 부경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등록금 동결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2월 9일 부경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등록금 동결에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합의했다.

부경대학교는 12월 9일 오전 긴급 교무회의를 거쳐 등록금 동결 안에 대해 대학본부 입장을 결의한 데 이어 이날 오후 2시 교수회와 총학생회, 노조 등 6개 단체 대표 공동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에는 부경대학교 박맹언 총장과 구철회 교수회장, 최영학 총학생회장, 최정호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신승기 전국기능직공무원노조 부경대지부장, 배경범 전국대학노조 부경대지부장 등 부경대의 6개 구성원 대표들과 이원숙 총학생회 회장 당선자 등 7명이 서명했다.

부경대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최근 국가경제의 위기를 직시하고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통감하여 등록금을 동결하기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경대는 "우리 대학 등록금은 부산권역의 타 국립대보다 계열별로 5∼10% 정도 낮은 수준인데다 최근 물가 및 환율인상, 교수 법정정원 확보에 따른 연구비 증액, 신규사업 등에 드는 비용을 감안하면 등록금 동결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이라면서, "그러나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분담한다는 거국적 차원에서 동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부족한 재원은 교육과학기술부 등 국비 지원, 발전기금 등을 통해 확보, 교수 연구력과 학생복지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경대는 이번 동결 결정으로 학사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구성원들의 예산 절감 노력과 산학협동 연구 및 기타 대학운영 재정확충을 위한 노력에 다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담화문

-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과 관련하여

- 부경대학교는 최근 국가 경제의 위기를 직시하고 나아가 학부모님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통감하여 내년도 학생등록금을 동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우리대학교 등록금은 부산권역의 타 국립대학교보다 계열별로 5∼10%정도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 우리대학교의 여건은 다른 지역거점대학교들에 비해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최근 물가 및 환율인상, 교수 법정정원 확보에 따른 연구비 등 증액, 신규사업 등에 소요되는 제 비용을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긴축재정 편성과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분담한다는 거국적 차원에서 결정하였습니다.

부족한 재원은 교육과학기술부 등 국비 지원, 발전기금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수연구력과 학생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번 등록금 동결 결정과 관련하여 앞으로 학사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슬기로운 부경가족 여러분들의 예산 절감노력과 산학협동 연구 및 기타 대학운영 재정확충을 위한 노력에 다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등록금 동결이 우리 대학교의 경쟁력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다함께 힘을 합칩시다.

2008년 12월 9일

부경대학교 총장   박맹언

부경대학교 교수회장   구철회

부경대학교 총학생회장   최영학

부경대학교 총학생회장 당선자   이원숙

부경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최정호

전국기능직공무원노동조합 부경대학교 지부장   신승기

전국대학노동조합 부경대학교 지부장   배경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