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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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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유전자변형생물체 '꼼짝 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0-29
조회수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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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유전자변형생물체 '꼼짝 마'
관리자 2008-10-29 3150

부경대, 국내 첫 위해성 평가기관 본격 가동

 - 정부, 2013년까지 부경대에 100억 원 지원

부경대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LMO 평가기관이 됐다. 사진은 LMO평가 연구 책임자  김동수 교수(양식학과)

▲부경대가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LMO 평가기관이 됐다. 사진은 LMO평가 연구 책임자  김동수 교수(양식학과).

국내 처음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경대학교는 10월 2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LMO 평가 및 대응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자금으로 모두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경대학교는 지난 1월 정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LMO 위해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부경대는 형질전환어류연구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한 김동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LMO 관리기술 개발을 비롯 △평가용 시료 및 기초분석 기술 확보, △LMO 분석기술 개발, △해양환경 및 해양 생태계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 등이 해양 수산 관련 LMO를 산업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국내외 이동시에는 반드시 부경대의 평가를 받아야한다.

김 교수는 1997년 유전자조작기법으로 보통 미꾸라지보다 무려 36배나 빨리 크는 슈퍼미꾸라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그는 미국 형질전환어류 관련 등록 특허 중 절반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김 교수는 "미국 등에서 일반 송사리는 300원 정도에 판매되는 반면 형질전환 형광송사리는 1만원에 판매될 정도로 형질전환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해양수산 LMO가 자연 생태계 교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경대가 국내 유통은 물론 수출입시 위해성을 평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형광물고기처럼 생식과 번식을 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생물체를 지칭하며,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통조림 상태의 GM 옥수수처럼 가공된 식품도 포함하는 유전자 재조합체를 지칭한다. 생산량 증대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유통 및 가공 상의 편의를 위해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육종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된 유기물을 일컫는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