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이 공룡을 이렇게 먹었군!(When dinosaurs bite) | |||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11-07-20 |
| 조회수 | 1808 | ||
| 공룡이 공룡을 이렇게 먹었군!(When dinosaurs bite) | |||||
![]() |
홍보협력과 | ![]() |
2011-07-20 | ![]() |
1808 |
|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사진) 연구팀은 경남 하동의 중생대 백악기초기 후반부(약 1억 2천만 년 전)의 지층(하산동층)에서 산출한 초식공룡(용각류: 부경고사우루스)의 꼬리뼈 한 점에서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는 육식공룡(수각류)의 이빨자국들에 대한 연구결과, 지금까지 보고된 육식공룡 이빨자국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는 새로운 특징의 이빨자국을 발견했다. 이들 이빨자국 중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보고된 육식공룡의 이빨자국 중 가장 길고 깊은 규모로 이번에 확인된 것은 길이 17cm, 깊이1.5cm, 폭 2cm의 규모이다. 두 개가 나란하게 발달되어 있고, 단면에서 날카로운 W자 형태를 나타낸다. 이 이빨자국은 수각류 공룡의 앞니빨에 의해서 남겨진 것으로 육식공룡이 초식공룡의 사체를 뜯어 먹는 과정에서 남겨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형 이빨자국과 함께 이 초식공룡의 꼬리뼈에는 여러 크기와 모양을 가지는 크고 작은 이빨자국들이 함께 기록되어 있음이 이 연구를 통해 새로이 확인됐다. 이와 같은 기록 또한 자연사적으로 의미 있는 발견으로써, 백악기 공룡시대에도 오늘날의 육식동물의 먹이행태와 유사하게, 여러 크기의 육식공룡들이 초식공룡의 사체를 순차적으로 이용하였음이 이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보고됨에 따라, 이 연구는 육식공룡의 먹이행태 연구에 새로운 바탕 자료를 제공하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핵심연구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고생태 및 고환경 분야 연구의 세계적 학술지인 「고지리, 고기후, 고생태(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gy)」 학술지 인터넷판에 지난 13일 게재됐다.<부경투데이> |




지금까지 보고된 육식공룡의 이빨자국 중 가장 길고 깊은 규모의 이빨자국이 발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