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녀들의 감춰진 삶, 최초로 밝힌다 | |||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12-06-18 |
| 조회수 | 1475 | ||
| 궁녀들의 감춰진 삶, 최초로 밝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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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신명호 교수(사학과)가 지은 『궁녀:궁궐에 핀 비밀의 꽃』(시공사, 305쪽, 1만3천원)이 그것. 이 책은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담당했던 주역인 궁녀의 실제 모습은 어떠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궁녀의 출신 성분부터 권력을 둘러싼 그녀들의 암투와 체계적인 조직구조, 목숨을 건 뜨거운 스캔들까지, 수천 년간 역사의 뒤안길에 숨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쁜 궁녀의 대명사가 된 장녹수와 김개시, 명나라 영락제의 사랑을 받은 죄로 순장 당한 비극적 공녀 청주 한씨, 갑신정변의 배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궁녀 고대수 등 수많은 궁녀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다. 궁녀를 어떻게 뽑는지, 누가 궁녀를 뽑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도 찾는다. 흔히 궁녀는 왕이 마음대로 뽑는다는 선입관이 있지만, 실제로는 왕이라고 해도 자신에게 소속된 궁녀들만 관할할 뿐 자신의 관할을 벗어나는 궁녀에 대해서는 선발권조차 없었다는 것. 궁녀의 성과 사랑에 대해서도 다뤘다. 무시무시한 형벌로 성을 억압했음에도 간통사건을 일으키거나 젊은 궁녀와 하녀 사이에 일어나는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궁녀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는 것은 궁중생활의 민낯을 보는 것”이라면서, “이 책이 이름 없이 살다 간 수많은 궁녀들과 한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명호 교수는 조선 시대사를 전공하고, 조선시대의 왕과 왕실문화를 연구해 왔으며, 『조선공주실록』, 『조선왕비실록』,『왕을 위한 변명』, 『조선의 왕』,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 문화』, 『조선의 궁궐에서 일했던 사람들, 궁』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부경투데이> |



![Pukyong Today '조선시대 궁녀의 감춰진 진실을 밝힌다' 부경대 신명호 교수, [궁녀:궁궐에 핀 비밀의 꽃] 발간 '화제'](https://www.pknu.ac.kr/upload/editor/bbs/6/Image/1340000315421.jpg)
왕을 매료시킨 예술가 후궁 장녹수에서 세종의 큰며느리와 동성애에 빠진 궁녀 소쌍까지, 감춰져 있던 조선 궁궐 속 궁녀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