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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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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안테나처럼 접어요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2-12-05 |
| 조회수 | 921 | ||
| 자전거, 안테나처럼 접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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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2012-12-05 |  |
921 |
부경대 해양공학과 3학년 안정배, 김대진 학생은 프레임 중간 부분을 접는 형태(폴더형)의 접이식 자전거가 이용자의 키에 따라 조절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새로운 방안의 접는 자전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들이 제안한 접는 자전거는 프레임(몸체)이 굵기가 다른 두 개의 프레임으로 이어진 형태로, 앞 프레임이 뒤 프레임 속으로 들어가면 길이가 줄어들고, 빼면 길이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마치 안테나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것. 기존 접는 자전거와 같이 프레임에 경첩을 부착하지 않고도 손쉽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레임뿐만 아니라 휠스포크(바퀴살)도 같은 방식으로 늘이고 줄일 수 있어 바퀴를 떼었다 붙이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타이어도 한 바퀴에 네 개의 튜브가 이어진 형태로, 자전거 크기를 줄일 때 자연스럽게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들은 이 아이디어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2년 대한민국 발명스토리 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부경대 LINC사업단(단장 김종수)의 지원을 받아 창업동아리 해공발명팀에서 활동하며 이번 아이디어를 제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부경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