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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본 부경대 동문!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3-10-16
조회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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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본 부경대 동문!
대외협력과 2013-10-16 1614



△ 신문에 실린 동원그룹 기사를 읽고 있는 학생. ⓒ이성재 사진(홍보팀)
조선일보가 10월 15일자부터 경제섹션에 「‘K푸드’ 시대…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먹는다」는 기획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 첫 회가 이 신문의 B1면에 실렸는데, 이번 기획의 테이프를 끊은 이는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었다. 부경대 동문(어업학과 54학번)이자, 부경대 명예총장으로 뛰고 있는 김재철 회장의 기사가 반가웠다.

이날 기사의 제목은 ‘해외 진출 선구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었다.

김 회장은 한국 식품산업이 해외로 진출한 1세대 경영인으로 꼽힌다. 부경대 전신인 부산수산대 4학년 때 실습생 신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원양어선인 지남호를 타고 남태평양으로 참치잡이를 나갔던 그는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 참치 수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 동원그룹의 세네갈 현지 자회사인 SCASA 준공식에 참석한 세네갈 대통령이 김재철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장영수 수산과학대학 학장 사진.
이날 기획기사는 동원그룹의 해외진출 전략을 자세히 다루었다. 2008년 미국 최대의 참치캔 회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를 3억6천300만 달러에 인수했던 동원그룹은 최근 아프리카 세네갈에도 참치캔 가공공장인 자회사 SCASA를 세웠다.

스타키스트 인수로 사모아 가공공장, 에콰도르 가공공장까지 얻은 동원그룹은 이번에 세네갈 공장까지 세우면서 이제 5대양 6대주에 거점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 기사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식품산업이 국내에 머물러서는 미래가 없다. 시장이 너무 좁다. 세계로 나가야 길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동원그룹이) 1차 산업상품인 참치 수출에서 2차 산업 상품인 가공식품으로 해외 진출의 급을 한 단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 2008년 이후 동원그룹의 매출은 해외 부문의 성장으로 2007년 2조원에서 작년에는 4조3000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참치캔 토니카(Thonica).
기사는 “동원그룹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9.8%에서 2012년에는 47.5%까지 치솟았다. 이제는 (동원드룹이) 내수 그룹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동원그룹의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인 SCASA 준공식이 지난 10월 2일 대서양에 접한 서부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 10번 항구에서 열렸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참치캔은 동원 자체 브랜드인 토니카(Thonica)로 팔린다. SCASA는 ‘아프리카 통조림주식회사’라는 뜻.


△ SCASA 공장 전경.
이날 준공식에는 세네갈 대통령을 비롯 총리,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대거 참석할 정도로 세네갈의 대사였다고 한다.  

준공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던 부경대 장영수 수산과학대학 학장은 “이날 동원그룹이 세운 회사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회사 근처 도로에 가득 차 경찰들이 나서 교통정리를 해야할 정도였고, 매일 100여명이 SCASA 근처에 몰려들어 취직을 시켜달라고 조르고 있을 만큼 인기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장 학장은 “부경대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면서, “수산 기술 교육을 통해 젊은이들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을 아프리카 현지 대학에 설치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부경투데이>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산협력과정의 자원봉사 대원으로 세네갈에 파견된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손미정 자원생물학과 최선혜 학생. 이들은 세네갈 양식업 육성을 위해 현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