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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아이디어 빛났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6-09-06
조회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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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아이디어 빛났다
대외협력과 2016-09-06 1310



△ 대상 수상 학생들. 김연수(왼쪽), 김민정.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제4회 Term-Paper 현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2학년 김연수(27), 김민정(21‧여) 씨.

이들은 최근 부산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논문 「부산시 관광산업의 新성장동력 마련 방안: 요우커(游客)를 대상으로 한 관광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부산광역시장상인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500만원.

이들은 ‘부산경제,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부산 관광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41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연수 씨는 이 논문에서 “부산시 관광산업의 문제점으로 관광 상품과 코스는 많은데 뚜렷한 타깃(Target)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논문을 통해 부산의 명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젊은층을 대상으로는 해양스포츠 등 역동적인 체험상품을, 중장년층에는 박물관이나 기념관 등 문화체험 상품을, 단체관광객에게는 팀워크 활동 상품을 제공하자는 것.

이를 위해 관광정보와 번역 및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관광객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입소문 확대를 위해 부산 특산물을 활용한 기념품 제공과 SNS 활용 홍도방안도 제안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부산 관광산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9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