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젊은대기과학자상 받았다
작성자 대외홍보센터 작성일 2026-10-29
조회수 643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젊은대기과학자상 받았다
대외홍보센터 2026-10-29 643

국립부경대 연구원, 한국기상학회 젊은대기과학자상 수상
- SEED연구소 강건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김재진)



국립부경대학교 SEED연구소 강건 박사후연구원(전임연구원)이 한국기상학회의 2026년 젊은대기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한국기상학회 회원 가운데 대기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거둔 신진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대기과학전공 김재진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 중인 강건 연구원은 도시 수목이 바람과 기온, 대기오염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한국기상학회 정기총회 및 가을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강건 연구원은 전산유체역학(CFD) 모델에 수목 효과를 모수화해 반영하고, 수목의 환경 개선 효과가 식재 위치와 수종, 주변 건물 형태,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시 녹지의 양을 늘리는 것에 더해 수목을 어디에, 어떤 형태로 배치할지를 고려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연구로는 건물에 수목을 도입한 수직숲 주변의 기류와 대기질 변화 분석, 고가공원의 수목 배치에 따른 보행자 열쾌적성 평가, 겨울철 낙엽수와 상록수의 방풍 및 일사 차폐 효과 비교 등이 있다. 아울러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자료를 활용한 실제 도시의 고해상도 바람장 해석, 난류모형의 예측 정확도와 계산 효율 평가를 수행하며, 기후 적응형 도시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수치모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은 도시 미기후 및 열환경 분야 세계 정상급 학술지인 ‘Sustainable Cities and Society’(IF 13.3)에 4편, ‘Building and Environment’(IF 8.4)에 2편 발표됐다. 또한 그는 최근 3년간 국제 SCI/SCIE 논문 6편(제1저자 4편)을 게재하며 연구의 지속성과 주도성을 입증했고, 2025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후 적응형 도시 설계를 위한 CFD 기반 통합 모델 개발’ 과제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김재진 교수는 “강건 박사는 독창적 모델 개발과 엄밀한 검증, 주도적 국제논문 발표, 빠른 독립성 및 높은 확장성을 보유해 우리나라 도시대기과학을 이끌 신진 연구자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건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의 신진과학자 세션에서 ‘한파 시 도시 수목이 보행자 한랭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계절별 미기후 특성을 고려한 도시 수목 식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