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블루’ 문화예술로 치유해야한다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0-05-28 |
| 조회수 | 196 | ||
| ‘코로나 블루’ 문화예술로 치유해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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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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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남 교수는 이 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지원대상에 선정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으로 등록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재난지원금을 위해 너도나도 예술인 등록부터 한다고 분주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결국 이런 현상은 모든 문화행정을 아직도 중앙정부가 틀어쥐고 있는 폐해의 결과이다. 지역 예술인 등록은 지역 문화재단에 맡겨야 제대로 할 수 있다. 문화행정이나 서비스의 주체가 실질적으로 지역이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남 교수는 “부산지역 예술인들 중에는 본업에 따로 종사하면서 예술 활동을 하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지원대상 선정 과정에서 이 점이 세밀하게 정리되지 못하면, 지원이 단순히 예산을 일정하게 분배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로 일반 시민이 겪는 고통의 시간을 완화해 줄 ‘포스트 코로나19 힐링·향유를 위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 역량은 인간이 겪는 고통을 공유하면서 서로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