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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 부경대학교 교수님들의 자랑스러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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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에 20·30대 이슈가 잘 안 보인다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20-06-01
조회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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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에 20·30대 이슈가 잘 안 보인다
대외협력과 2020-06-01 201

‘신문은 누구를 위해 기사를 쓰는가?’
- 이상기 신문방송학과 교수, 부산일보 <미디어 비평> 칼럼 게재

부경대학교 이상기 교수(신문방송학과)는 1일 부산일보 23면 <미디어 비평> 코너에 ‘신문은 누구를 위해 기사를 쓰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이 교수는 ‘신문은 누구를 위해 기사를 쓰는가’라는 질문과 관련, “관문 공항(신공항)만 놓고 얘기해 보자. 〈부산일보〉가 부산의 미래를 위해 여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눈물겹도록 고맙다.”면서, “관문 공항 못지않게 미래의 공항 이용객, 곧 현재의 부산 청년들은 물론 타지의 청년들도 살고 싶은 도시가 되게끔 청년 이슈에 더욱 관심을 경주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짚었다.

그는 ‘부산의 지역 언론을 살리고 싶다’는 주제로 과제를 진행하는 전공 학생들에게 “‘왜 지역 언론이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미래의 독자인 20·30대를 너무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고교 학생기자도 지면 기사를 내는데, 20·30대 이슈는 투명인간처럼 찾기 힘든 게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청년 이슈도 실제 청년 독자가 많다면 절대 무시하지 않으리라 말하고 싶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비판하는 시민도, 지금은 신문을 읽지 않는 청년도 어떻게든 구독자로 끌어들이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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