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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문이 뛴다| 국제수산정책 리더 잇달아 배출 |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18-12-10 |
| 조회수 | 284 | ||
| 동문이 뛴다| 국제수산정책 리더 잇달아 배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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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과 |  |
2018-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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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환 동문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 됐다
조 동문은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 양식학과(현재의 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 89학번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22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추천된 조일환 어업정책과장이 회원국 검토 절차를 거쳐 이달 5일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부경대는 해양수산경영학부 박성쾌 교수(2000~2002년), 이상고 교수(2008~2011년)가 이 위원회 부의장으로 활약한 데 이어 이번에 조 동문이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국제 수산정책 리더를 잇달아 배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 수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영향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되며, 국제 수산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입장 반영과 영향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OECD 수산위원회는 국제수산질서를 주도하는 리더 그룹이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EU, 일본 등 28개 회원국이 활동한다. 수산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이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지역수산관리기구 등에 제시한다. 조 동문은 1996년 부경대 졸업 후 해양수산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인 뒤 농림수산식품부 다자협상협력과장, 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행정관리담당관,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등을 거쳐 현재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 듀크대 환경학 석사(2001년), 인디애나대학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를 취득(2007년)했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2008년)이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히 세계무역기구(WTO)·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약 60회 참여하는 등 국내 및 국제 수산분야에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조 동문은 이날 “OECD 수산위원회에서는 수산보조금,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관리제도 등 중요한 이슈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국제 수산규범 마련 및 준수에 솔선수범하는 등 부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국과 사무국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경대학교 동문인 조일환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이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