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해외봉사활동 출발 | |||
작성자 | 대외협력과 | 작성일 | 2025-02-03 |
조회수 | 180 |
우즈베키스탄 해외봉사활동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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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우즈베키스탄 해외봉사활동 나서
- UN-SDGs·ESG 실천 위해 K-문화 활용 봉사 추진
△ PKNU 학생봉사단이 해외봉사 출발에 앞서 대학본부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
PKNU 학생봉사단 50여 명은 3일 한국에서 출발해 UN-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ESG(환경·사회·책임경영) 등 국제사회 공동목표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고려인 마을의 아리랑 요양원에서 고려인 어르신들과 송편 빚기, 마스크팩 체험을 함께하고, 낡은 담장 벽화 그리기 활동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묘국제대학교와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는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등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학생 교류 활동과 UN-SDGs 토론 및 한국어교육 활동을 펼친다.
사마르칸트 1번공립학교에서는 아동을 위한 보건·위생교육, 한국어교육, 김밥 만들기, 작은 운동회 등 돌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장 김철수 학생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공동의 목표를 주제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실천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의 공동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봉사단 학생 대표 김승민 학생(경제학전공 4학년)은 “이번 활동으로 봉사는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즈베키스탄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협력을 더욱 다지고, 현지 대학들과도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