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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인 부경대 1기 선배입니다. 취업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글 남겨 봅니다.
작성자 임문택 작성일 2021-07-20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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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중인 부경대 1기 선배입니다. 취업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글 남겨 봅니다.
임문택 2021-07-20 299
안녕하세요. 96학번 기계설계 생산자동화공학부 선배 입니다. 대기업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매년 인턴과, 지원자들 면접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회사 개발팀으로 인턴지원을 한 여학우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면접을 보았고, 반대로 많은 실망과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하여, 혹시나 여러분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유의사항을 남기고자 글을 남깁니다. 짧은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이력서 . 내 소개는 해당회사/ 해당직군의 '우대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전개해 주세요. . 서술보다는 너무 길지 않게 요약하여 정리에 주세요. 너무 긴 글과 산만한 글은 서류에서 탈락하기 쉽습니다. 길게 적는다고 좋은 이력서가 아닙니다. --> 회사마다 장점이 부각될수 있는 포맷이 있을수가 있으나, 대체로 그렇지 않고, 소개글을 어떻게 부각하고 나타내는것도 평가의 척도입니다. . Keyword가 보일수 있도록 끊어서 작성해 주세요. --> 면접관들은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백수천장의 이력서를 현업을 하면서 검토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피곤하고 귀찮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력서---특별히 학점이 높다거나, 특이 장점이 있지 않는한- 수초만에 해당 이력서는 삭제 됩니다. --> 첫째/둘째/셋째/ -/ ▷/" " 등을 이용하여, 우대사항과 관련된 본인의 장점을 끊어 문장을 다 읽지 않아도 눈에 들어오게 작성하면 유리합니다. . 우대사항과 관련된 부분은 항목을 적는란이 있다하더라도, 소개글에서 다시 한번 해당 부분을 얻기 위한 과정/목적 등을 부연 서술하는 것도 좋습니다. . 학점은 최소 3.5이상, 가급적 관리를 하여 4점대에 가깝다면 보다 유리해질수 있으니, 4년동안 관리가 필요합니다. . 영어 점수는 필수 입니다. 토익기준 850-900, OPIC등 다른 시험으로 환산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준비는 되어야 합니다. 공대생이라고 해서 낮은 영어점수가 통용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 대기업에서 전공 자격증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지나치게 치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격증보다, IT시대에 맞추어 그에 맞는 S/W 자격증이 전공 자격증보다 호환성이 좋고, 부가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면접시 필수 준비사항 . 글로벌 시대에 따라 영어 면접을 요구할수도 있습니다. 최소 자기소개부터/취미/인생에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영어소개 등 최소 10개 이상의 시나리오로 약 3~5분정도 분량으로 준비를 하시되, 영어에 대한 질의를 해 오면, 바로 답변을 하지 말고, 약간을 시간을 요청하여 머리속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발표하여 주세요. 틀려도 괜찮고, 떠듬떠듬 해도 좋습니다. 통상 영어실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도 있지만, 여러분을 당황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당황하면 실패합니다. 더불어 포기를 하는것은 최악입니다. . 입사하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 최소 그 회사에 대한 조사를 최대한 상세히 하십시요 (주요상품 및 주력상품/매출규모/주요고객/공장과 본사의 위치/인원규모) - 희망직군에 대해서도 최대한 면밀히 조사하세요. 누가 더 많은 정보를 지녔냐가 합격의 우선순위를 올릴수 있습니다. --> 유튜브, 웹상에서 조사할수 없다면, 최소한 여러분의 상상으로라도 무엇을 하게 될지 머리속에 그려보거나, 보편적인 개념에서 각 팀의 Role을 머리속에 숙지하는것이 좋습니다. 개발팀/공정팀/생기팀/장비팀/생산팀/운영팀/구매팀/기획팀/영업팀/재무팀/인사팀/회계팀/PM팀/전략팀... 생각보다 대 범주에서는 몇가지로 나누어지지 않습니다. . 복장/동작/시선처리 - 시대가 아무리 케쥬얼화 되었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정장이 좋습니다. 여러분을 채용할 면접관은 이미 해당세대 입니다 ^^. - 시대적 배경으로, 화상면접이 진행되는 만큼, 주변은 깔끔하게 유지해 주세요. - 카메라는 가급적 정면으로 설치하고, 면접관과 마주볼수 있는 각도가 가장 좋고, 가급적 아이컨택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설명을 위한 제스쳐는 너무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무방합니다.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떨지않고 묻는질문에 정확하게 대답을 하며, 당황하면 차라리 몇초간의 시간을 가지고 정리하여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씩씩하게 답변하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미소를 머금고 답변을 하는 것이 마냥 씩씩한 것보다 좋은 결과를 받을수 있습니다. 짧게나마 글을 남기지만, 여러분이 알고 있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면접에서 보고 있는 부분은 알고 있는것과 실행하는 것이 다른 지원자들이 많았던지라, 조바심에 글을 남기니 여러분의 취업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