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영 강습 운영 개편과 관련하여 추가 드립니다.
담당 주무관님께서 “초급·중급, 고급·상급 합반 수업은 서로 다른 수준을 무리하게 통합하는 방식이 아니며, 각 수준별로 강사 1명을 배치하여 교육의 질과 이용자 만족도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했습니다. 다만, 현재 민원인들이 우려하는 핵심은 단순한 ‘합반 여부’가 아니라, 강사 인원 축소에 따른 수업 질 저하와 안전관리 공백 가능성입니다.
실제 운영 기준을 보면, 현재 2월까지
초급: 1레인 1강사
중급: 1레인 1강사
고급+상급: 2레인 1강사
고급+상급은 초, 중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법 숙련도와 수중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보유하고있다는 판단하에 다음과 같은 2레인 1강사 체계로 운영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편 이후에는
초급: 2레인 1강사
고급: 2레인 1강사
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반 명칭 조정이 아니라, 강사 1인이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레인 수와 전체 수강생의 영법을 봐야하는 시야 범위가 확대된 것입니다. 특히 초급/중급반은 안전사고 예방, 호흡·자세 교정, 개별 보조가 중요한 단계이므로 강사의 즉각적인 관찰과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그럼에도 2레인 1강사 체계로 전환한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교육의 질 저하 및 안전사고 대응 지연 위험을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수준별 강사 1명 배치라는 원론적 표현만으로는, 개편 전보다 강사 관리 범위가 확대된 현실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개편으로 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에 따른 위험 요소를 어떤 방식으로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동일한 답변이 반복되면 민원인들의 우려는 해소되기 어렵고, 민원은 오히려 더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 사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보완대책을 요청드립니다.
1. 개편 전·후 강사 배치 기준 및 변경 사유
-기존(초급/중급 1레인 1강사)에서 현재 체계로 변경한 사유
-운영상 판단 근거
2. 레인 운영 시 안전관리 기준
-보조인력 또는 안전요원 추가 배치 여부
3. 안전관리 보완 대책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 체계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부실에 대한 대안
4. 개편 효과 검증 계획
-수업 만족도, 사고 건수, 민원 발생 건수 등 평가 지표
-시범운영 기간 및 재검토 일정
민원인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안전과 교육 품질 저하 우려에 대한 실질적이고 검증 가능한 대안입니다. 현재와 같이 원칙적인 설명만으로는 이용자 우려를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개편 전후의 운영 차이가 명확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구체적 대안이 함께 제시되어야 민원 반복을 줄이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현장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과 명확한 운영 기준을 안내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