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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전공, 첨단 헬스케어 거점 '주목'
작성자 대외홍보센터 작성일 2025-12-12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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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공학전공, 첨단 헬스케어 거점 '주목'
대외홍보센터 2025-12-12 167

국립부경대 의공학전공, 창업·대형 연구과제 등 성과 잇따라

- 미래 첨단 헬스케어 선도 전공으로 주목

△ 지난해 열린 의공학전공 홈커밍데이 행사 참가자들.

 

국립부경대학교 의공학전공이 최근 기술창업과 연구개발, 학생 연구성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잇달아 내며 미래 첨단 헬스케어 분야의 핵심 전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수진이 주도한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이 세계적 성과를 거두고, 대형 국책과제 수주와 대학원생들의 우수 논문 게재가 이어지면서 전공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의공학전공 강현욱 교수가 창업한 레이저 치료기기 기업 티큐어는 부산연합기술지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기기 엔도큐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레이저 치료기기가 FDA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된 것은 세계 최초 사례로, 기술적 독창성과 임상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박상혁 교수가 설립한 첨단재생의료 기업 에이템즈도 연골결손 치료제 A-Paste-C 임상 승인(2023), 조직보충재 카티세이브(CartiSave)’ 제조품목허가(2024), 척추 디스크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2025) 등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반려동물용 카티세이브 펫은 이미 시판 중으로 시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연구과제 성과도 두드러진다.

 

의공학전공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80.1억 원), 국가생명연구자원선진화사업(17.6억 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주관하는 가운데, 2025년 기초연구실(BRL)사업(15억 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10억 원), 우수신진연구사업(12억 원) 등 굵직한 연구과제를 잇달아 수주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1·2차에 모두 선정됐고, 스마트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2022년 지역선도연구센터(RLRC)에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병역특례 연구소로 지정됐다.

 

학생들의 연구성과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에만 IF 10 이상 국제 학술지에 1저자 논문이 다수 게재됐는데, Priya Ranganathan 박사과정생의 연구가 <Materials Today Bio>(IF 10.2), 김가린 석사과정생의 연구는 <Additive Manufacturing>(IF 11.1), 김남균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Nano Today>(IF 10.9), 박동주 박사과정생의 연구는 <Asi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IF 11.9), 김대훈 박사과정생과 박진형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Journal of Nanobiotechnology>(IF 12.6), 티낫린판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SmartMat>(IF 15.3)에 표지(백커버), 티 김 응안 두옹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Aggregate>(IF 13.7)에 표지(프론트커버), 응우옌 티 수언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IF 23.5)에 실리는 등 학생 주도 우수 연구 성과들이 세계 유수 저널에 잇달아 실렸다.

 

졸업생들도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활약 중이다.

 

의공학전공이 2010년 설립된 이후 졸업생들의 진로는 산업계·연구기관·의료기관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삼성전자·삼성메디슨·현대자동차·kt cloud 등 국내 대기업과 GE헬스케어·아스트라제네카·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연구기관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또 건양대 등 학계 진출과 함께 미국 존스홉킨스대, 미시간대, 위스콘신대 등 해외 명문대학으로의 유학·연구도 활발하다. 졸업생들은 의공기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병원에서 의공기사로 근무하며 의료 현장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공학전공 임해균 주임교수는 의공학전공은 미래 첨단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전공으로서, 의료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경투데이>

 

△ 최근 열린 의공학전공 워크숍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