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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 ‘난 외국대학 졸업장도 받는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2-07 |
| 조회수 | 4733 | ||
| ‘난 외국대학 졸업장도 받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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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4-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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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외국대학과 잇따라 복수학위제 협정 체결 - 12월 7일 일본 톳토리대, 10월 호주 그리피스대, 남호주대 등 3개 대학과 체결 - 두 대학 학위 동시 취득 … 전공 선택 폭 넓혀 취업 기회 확대 효과
▶목연수 총장이 톳토리대 총장실에서 복수학위제 운영을 위한 각서를 교환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부경대학교가 일본 톳토리(鳥取)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운영키로 합의하고 내년 3월부터 양 대학의 학생 교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경대 목연수(睦演洙) 총장은 12월 7일 일본 톳토리현 소재 톳토리대학 총장실에서 이 대학 미치우에 마사노리(道上 正規) 총장과 양 대학간 복수학위제 실시에 관한 각서를 정식으로 교환했다. 톳토리대학이 한국 대학과 복수학위제를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부경대와 톳토리대학간 복수학위제는 파견대학에서 취득한 학점과 수용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상호 인정하여 졸업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하는 2+2+1제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부경대 학생이 2년간 부경대에서 수학한 후 톳토리대에서 2년을 공부하고 다시 부경대에서 1년을 수학하면 두 대학 학위를 모두 받게 된다. 툿토리대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때 상대 대학에 대한 검정료 입학료 수업료를 내지 않는다. 1949년 설립된 톳토리대는 농학부를 비롯 교육지역학부 의학부 공학부 등 4개 학부에 학생 5,16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1994년 10월부터 부경대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교류를 해왔다. 이에 앞서 부경대는 지난 10월 호주 그리피스대와 남호주대와도 복수학위제 운영 협정을 체결했으며, 내년에는 호주 시드니공과대, 머쿼리대와도 복수학위제 운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