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부경대학교

검색

커뮤니티

 

부경투데이

  • 국립 부경대학교의 다양한 모습과 소식을 접하시면 부경대학교가 한번 더 가까워집니다.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김영규 동문, 국립수산과학원장 취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3
조회수 4284
작성자,작성일,첨부파일,조회수로 작성된 표
김영규 동문, 국립수산과학원장 취임
관리자 2004-12-13 4284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취임한 김영규 동문 “모교 발전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 어업학과 75학번, 해양수산부 요직 두루 거친 ‘수산행정 전문가’ - 9일 목연수 총장 예방, 모교 발전방안 등 논의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 김영규 동문(어업학과 75학번/사진의 오른쪽 인물) 이 모교를 방문, 목연수 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 김영규 동문(어업학과 75학번/사진의 오른쪽 인물)이 모교를 방문, 목연수 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이성재 사진(홍보팀) 김영규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모교인 부경대를 방문했다. 12월 7일 국립수산과학원장에 취임한 김 동문은 9일 오후 목연수 총장을 예방, 목 총장과 환담했다. 부경대 어업학과 75학번인 김 동문은 경남 기장 출신으로, 14회 국가 기술고시를 패스해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수산청 국제협력담당관, 수산정책과장, 어업정책과장, 자원관리과장, 해양보전과장,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등 해양수산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김 동문은 목 총장과의 면담에서 “모교인 부경대는 수산 해양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실적을 보유한 대학”이라면서, “부경대 졸업생이라는 것이 언제나 큰 자부심이었고, 모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공직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 총장은 김 동문의 국립수산과학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동문이 우리나라 최대 수산연구기관의 수장으로 취임, 모교 명예를 빛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부경투데이> 아래는 12월 8일자 국제신문 기사입니다. ------------------------------------------------------------- [파워인터뷰] 김영규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 "수산업 회생 새물결 일으킬 것"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취임한 김영규 동문(어업학과 75학번).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취임한 김영규 동문(어업학과 75학번). "수산과학원은 지나간 성과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수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신성장동력’’을 방출하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김영규 신임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취임 포부다.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수산분야의 우수 전문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공개모집한 개방형 임용직 제4회 원장으로 선발된 김 원장은 보기 드문 수산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만큼 수산분야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부산 기장 출신으로서 이곳은 태어난 고향일 뿐만 아니라 공무원을 시작한 마음의 고향으로 감개가 무량하다"는 취임소감에서도 이 같은 애착이 묻어나고 있다. 김 원장은 1981년 수산 기술고시를 통해 국립수산진흥원(현 과학원)을 시작으로 수산청 국제협력담당관과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 수산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과학원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국가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그 정체성에 맞는 연구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본부의 수산정책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또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어갈 미래지향적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공무원과 어업인에 대한 교육도 혁신과 성과 지향적인 교육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혀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방침도 곁들였다. 김 원장은 취임 이후 최우선적인 과제로 ’’조직 안정과 분위기 쇄신’’을 들었다. 이를 위해 "적재적소 원칙을 지키고 다면평가를 통해 검증된 능력 있는 사람을 이끌어나가는 관리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사기 진작책을 찾는 등 최대한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 원장은 "과제 해결에 자체 기술력의 한계가 있다면 외부의 협력도 구할 것"이라며 "연구시설도 산업체와 공동 이용하는 등 개방적인 체제로 갈 것이며, 연구기획 및 국제협력 기능도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국기자 thrk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