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만의 큰 눈 디지털 카메라 니콘 D1X가 오늘 오전에 잡은 부경대 캠퍼스 모습입니다. 아름답지요? 이 카메라에 달린 렌즈(화각)는 17~35㎜짜리였는데 사람 눈이 50㎜ 수준이니까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넓게 사물이 보이죠. 이 카메라는 오늘 비상 출근한 총무과와 시설과 직원들이 눈을 치우기 전에 그리고 눈이 녹기 전에 풍경을 담느라고 좀 바빴답니다. 정문에서 본 대학본부, 체육관에서 본 중앙도서관, 수산과학대학, 공동실험실습관, 중앙도서관 옥상에서 본 본관 풍경… 그리고 시 한 편 올립니다.
조그만 사랑 노래 - 황동규 어제를 동여맨 편지를 받았다. 늘 그대 뒤를 따르던 길 문득 사라지고 길 아닌 것들도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어린 날 우리와 놀아주던 돌들이 얼굴을 가리고 박혀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추위 환한 저녁 하늘에 찬찬히 깨어진 금들이 보인다. 성긴 눈 날린다. 땅 어디에 내려앉지 못하고 눈뜨고 떨며 한없이 떠다니는 몇 송이 눈.

▲양식장에서 본 대학 본부 모습. ⓒ이성재 사진(홍보팀)

▲체육관에 본 중앙도서관. ⓒ이성재 사진(홍보팀)

▲수산과학대학. ⓒ이성재 사진(홍보팀)

▲공동실험실습관. ⓒ이성재 사진(홍보팀)

▲중앙도서관 옥상에서 본 풍경. ⓒ이성재 사진(홍보팀)

▲운동장. ⓒ이성재 사진(홍보팀)

▲중앙도서관 가는 길. ⓒ이성재 사진(홍보팀)

▲중앙도서관 옥상에서 촬영 중인 이성재 선생님. ⓒ박진규 사진(홍보팀)

▲용당캠퍼스 화공관. ⓒ강우동 사진(공과대학)

▲용당캠퍼스. ⓒ강우동 사진(공과대학)

▲용당캠퍼스 도서관 앞. ⓒ강우동 사진(공과대학)

▲용당캠퍼스 원경. ⓒ강우동 사진(공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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