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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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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따라잡기 ‘영어학습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3
조회수 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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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따라잡기 ‘영어학습법’
관리자 2005-03-23 3907

●영어 전문 강사 최재봉 특강 요약 “영어? 머리 속에 그림을 그려라!” - 3월 22일 영어학습법 특강 열려 …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대학극장에서 열린 영어학습법 특강 장면. ▶대학극장에서 열린 영어학습법 특강 장면. ⓒ이성재 사진(홍보팀)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영어 학습법 특강이 3월 22일 화요일 오후 5시 부경대학교 대연 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열렸다. 헤럴드 미디어와 부산·울산·경남 지역 영어 신문사 연합이 주최하고 부경대 외국어교육원 등이 주관한 ‘헤럴드 미디어와 함께 세계로! 부산지역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Herald Media Day’가 그것. 이 날 특강의 강사로 나온 최재봉 강사는 ’’영어의 핵심 원리를 원어민의 감각에 맞춰 정립한 획기적인 영어 학습법’’을 강의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Arrow English’’의 저자이자 코리아 헤럴드 어학원의 강사이기도 하다. 그는 이 날 미국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오는 2분 56초짜리 뉴스를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너무나 빠른 아나운서의 말 속도에 학생들 모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미국인들이 차 안에서 듣고 쉽게 흘려버렸을 이 2분 56초짜리 라디오 뉴스에 들어있는 단어의 수는 580개. 결과적으로 뉴스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1분에 180개의 단어를 소화해야 한다는 얘기. 일반 미국인들의 대화는 1분에 120개 정도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1분에 120개의 단어를 소화해 내기란 정말 불가능하게만 느껴진다. 최 강사는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선 기존의 사고를 바꾸고 영어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행동을 바꿀 것을 강조한다. 영어와 우리말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이해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말과 영어의 어순은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해석할 때면 문장 맨 끝부분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인데, 그런 습관을 버리고 영어가 쓰여진 순서대로 물 흐르듯이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 문장을 머리 속에 그리는 방법은 ’’나’’ 혹은 주어를 중심으로 잡고, 주어가 인지했을 때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머리 속에 행동이나 현상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의 순서대로 단어를 집어넣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일례. "문을 (열기 위해) 미시오."를 생각해 보자. 영어에서는 행동의 시간 순서대로 단어를 나열하기 때문에 문을 여는 행동을 먼저 해야 그 것의 결과로 문이 열리는 그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면 된다. 따라서 앞의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면 "push to open"이 되는 것이다. 이같은 영어식 사고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최 강사는 영자 신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사인펜을 가지고 문장의 첫 단어부터 동그라미를 쳐 가며 단어 순서대로 그 문장이 표현하고 있는 것을 머리 속에 그림으로 그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즉, 영어를 문장 뒷부분부터 번역하려 하지 말고 읽자마자 영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또 다른 방법으로 CNN 뉴스 화면 밑으로 흐르는 자막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읽어 나가는 방법이 있다. 처음에는 지나간 단어가 아쉽게 느껴지겠지만, 내가 본 단어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명심하고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영어도 언젠가는 쉽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한다. 최 강사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Listening과 Reading을 동시에 학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듣기 위해선 우선 읽기가 되어야 하는데, 위의 방법은 듣기를 할 때와 동일한 상황으로 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Listening도 해결이 된다는 것이다. 즉,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단어의 순서대로 문장 전체에 대한 하나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 강사는 토익 공부와 영어 공부는 별개라고 볼 수 있지만, 현 실정에서 토익을 공부 할 수밖에 없는 대학생들은 토익 재료를 가지고 위의 방법을 실행해 볼 것을 권유했다.<글/ 학생기자 한지혜(신문방송학과 4년)> 대학극장에서 열린 영어학습법 특강 장면. ▶대학극장에서 열린 영어학습법 특강 장면. ⓒ이성재 사진(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