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생들이 해냈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4-13 |
| 조회수 | 5712 | ||
| 부경대생들이 해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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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5-04-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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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주역 허성재(왼쪽) 황재모 선수.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 조정부가 전국조정대회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해양스포츠학부 허성재(2학년·21세·185㎝), 황재모(1학년·20세·182㎝) 선수. 이들은 4월 12일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한국체대, 수자원공사, 대구시청, 대구대, 해사 등 6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전에서 한국체대(2위), 수자원공사(3위) 등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들은 결승 진출 6개 팀 가운데 최연소 선수로 출전, 실업팀 선수를 비롯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 주위를 놀라게 했다. 허 선수는 수원 수성고 시절인 2002년 6개 전국대회 ‘전시합 전관왕’을 차지한 주인공이고, 부산 동아공고 출신인 황 선수는 2004년 장보고기 싱글스컬 은메달을 수상한 재원. 특히 이들은 지난 9일 열린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산에서 유일한 팀으로 경량급 더블스컬 국가대표로 선발돼 14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을 조련해온 부경대 조희찬 조정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체격 조건이 좋고 기량이 뛰어나며 훈련 자세도 매우 성실해 대성할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선수들을 조련해온 조희찬 조정부 감독. ⓒ이성재 사진(홍보팀) 2인 1조 경기인 더블스컬 종목은 두 사람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 앞 선수인 스트로우크(황재모)와 뒤에 위치한 바우(허성재)의 몸동작이 한 사람처럼 움직일 정도로 호흡과 리듬이 일치해야 속도를 낼 수 있는 경기다. 허성재 선수는 “선수 간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한 더블스컬 종목에서 만난 지 겨우 2개 월 만에 좋은 성적을 내 정말 기쁘다”면서, “국가 대표로 내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허성재 황재모 선수의 우승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1983년 창단된 부경대 조정부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조정의 대들보. 이번 우승은 최근의 짧은 침체기에 종지부를 찍으며 ‘부경대=조정의 종가(宗家)’라는 명성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부경대 조정부는 창단 후 지금까지 23년간 100여명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국가 대표선수만 30여명을 탄생시켰다. 그 과정에서 전국 체전에서만 30여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을 거머쥐었다. 장보고기 대회의 경우 31회 대회 중 14번을 부경대 조정부가 종합우승 했다. 특히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청, 부산항만공사, 해군사관학교 등 내노라하는 조정 강팀을 지휘하고 있는 감독들도 모두 부경대 조정부 동문들이다. 일선 조정감독만 10여명. 현재 부경대 조정부는 모두 12명. 이들은 대연캠퍼스 숙소(돌집 옆)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조정 명가의 명성을 잇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4일 서낙동강 조정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장보고기대회에 부경대의 명예를 걸고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정부 화이팅!<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