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깔끔하네~” - 용당캠퍼스 행정관 3층 기술고시원 ‘한용문’ 개원 1주일째 용당캠퍼스 행정관 3층에 가면 ‘한용문’이 있다. 한용문은 기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이다. 문을 연지 1주일된 한용문을 부경투데이가 찾아가 봤다. 
▲한용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쾌적한 공간, “공부가 절로 되네요” 한용문은 정독실, 세미나실, 휴게실, 샤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독실에는 현재 20명의 부경대생들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정독실 정독실 천정에는 내장형 에어컨 3대가 설치되어 있고, 대형 공기 청정기 한 대가 놓여있다. 이 공기 청정기는 후배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박만식 동문(공과대 동창회장)이 기증한 것. 정독실 창밖으로는 초록빛을 흠뻑 머금은 야산의 풍치가 펼쳐져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특이사항 하나. 정독실 바닥에 초열전도소재를 이용한 온돌 난방시스템이 설치됐다는 점. 이 난방시스템은 공과대학 김종수 학장이 최초로 개발한 것. 현재 일본에 기술이 이전된 이 시스템은 난방을 신속하게 할 뿐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처럼 꿈에 도전하는 제자들의 공부방 바닥에는 24시간 ‘스승의 애정’이 흐르고 있는 셈이다.
세미나실 세미나실 문을 열었더니, 학생 한 명이 인터넷을 통해 영어 강의를 듣고 있었다. 이곳에는 컴퓨터 2대, 그리고 서로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원탁 2개가 놓여 있었다.
휴게실 휴게실은 침대의자 5대 구비되어 있다. 정독실에서 공부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 신문과 기술고시 관련 서적도 구비, 쉬면서 정보도 교류할 수 있게 했다.
샤워실 남녀용으로 각각 설치된 샤워실도 호텔급 수준. 정독실에서 공부하다 지치면 시원하게 몸을 씻고 다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끔 잘 꾸며져 있다. 기술고시 기계직을 목표로 한용문에 입실, 한용문 실장으로 뽑힌 황재건 학우(26세·냉동공조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3학년)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 한용문 지도교수인 안용식 공대 부학장. 한용문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안용식 공과대 부학장은 “고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수시로 유명 강사 초청 강의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이 서울에서 고시 공부를 하는 이상으로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면접을 거쳐 기술고시에 도전하려는 학생 4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문 입실 문의는 공과대 행정실(620-1235~7)로 하면 된다. <부경투데이>

▲정독실 내부

▲세미나실 내부

◀ 샤워실

◀ 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