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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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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가 본 부경대학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27
조회수 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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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가 본 부경대학교!
관리자 2005-05-27 5445

부산일보, "황우석 혁명, 부산에서 이어가자" 보도 - ’’형질전환 해양수산생물 분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주장’’ - 부경대 김동수 교수 연구수준 세계 최고 ’’소개’’ 부산일보는 5월25일자 신문을 통해 “부경대 양식학과 김동수 교수는 어류의 형질전환 및 유전자 발굴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 “부산시가 형질전환 해양수산생물 분야를 특화 산업으로 육성,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에 이어 부산에서 ‘새로운 혁명’을 이루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부경투데이> 부경대 양식학과 김동수 교수(아래줄 중앙)가 이끄는 어류분자유전육종연구실 가족들 ▲부경대 양식학과 김동수 교수(아래줄 중앙)가 이끄는 어류분자유전육종연구실 가족들. ●부산일보 5월25일자 기사 내용 “어, 어두워지니까 금붕어가 빛을 내네!” ’’밤에 빛을 내는 금붕어’’, ’’10배 이상 빨리 자라는 잉어’’, ’’나노 신물질 공장’’….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맞춤형 인간 배아줄기 세포 연구 성과에 이어 어류도 난치병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이용해 물고기의 유전적 형질을 변화시켜 관상용, 유용물질 생산, 암 등 난치병 연구 등에 활용하려는 것. 특히 어류는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바다 등 넓고 독특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유전적 형질이 다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어류를 잡아라 물고기는 척추동물 가운데 가장 방대한 유전적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육상동물이 진화과정에서 소실한 특수 유전자를 잘 보존하고 있어 미래 유용 유전자의 보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어류는 체외수정을 하므로 배우자 조작이 쉽고 수정후 착상시킬 필요가 없다. 수정란 및 발생하는 배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발현 분석이 쉽고 외부 온도 조절로 배 발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포유류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염색체 조작,성전환,처녀생식 복제 등 다양한 조작 기술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서는 물고기 유전자 활용의 특허 분쟁 및 세계 수산물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형질전환 해양생물 개발에 첨예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해양 바이오 전문가들은 "황우석 교수가 소나 돼지 등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거둔 것처럼 부산시에서는 어류 형질전환 실험을 통해 생명과학 연구에 초점을 맞추면 새로운 혁명을 거둘 수 있다"며 "여기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류형질전환 세계 최고 수준 현재 부산지역에서 어류 등 해양생물을 이용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는 연구팀은 부경대 김동수(양식학과)교수와 한국해양대 박인석(해양생명공학부) 교수,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단 김봉석 연구관 등이다. 부경대 김 교수의 어류분자육종연구실은 지난 97년 슈퍼미꾸라지를 개발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미국 형질전환어류 관련 등록 특허 중 절반(6개 중 3개)을 가지고 있을 만큼 형질전환 및 유전자 발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 등에서 일반 송사리가 300원 정도에 판매되는 반면 형질전환 형광송사리는 1만원, 형광제 브라피쉬는 1만5천원에 판매될 정도로 형질전환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부산시는 형질전환 해양수산생물 분야를 특화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교수 등 지역 연구자 이외에 한국해양연구원 노충환 선임연구원, 여수대 오명주(어병학과) 교수, 군산대 이지영(해양자원학과) 교수, 순천향대 방인철(해양자원과학과) 교수연구팀도 어류 형질전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암연구서 나노 신물질 대량생산까지 김 교수는 "물고기도 사람처럼 암에 걸린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물고기를 대상으로 암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아내는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기능을 알 수 없는 특정 유전자를 어류에 주입한 결과 암이 생기는 것을 확인, 암유전자를 찾아낸 연구내용을 국립암센터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또 물고기가 갖지 못하는 새로운 기능을 주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물고기가 비타민 C를 자체적으로 합성하지 못하는데 형질전환 기술을 이용해 비타민 C를 합성하는 물고기를 만들 수도 있다. 암 연구 이외에 의료용 나노 소자 등과 같은 신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고압, 염분 등의 특이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은 육생생물이 가지고 있지 않는 특수한 물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의료용 기초재료와 나노 소자 원료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슈퍼잉어나 슈퍼미꾸라지 등에 넣어 빨리 대량 생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즉 살아있는 제약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임원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