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사법시험 2명 합격 ’’영예’’ -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발표 … 법학과 박래형 강철식 씨 
▶올해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학과 박래형(사진 왼쪽) 강철식 학우가 대학본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 법학과가 올해 제47회 사법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0월14일 발표된 제47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부경대는 법학과 박래형(4학년), 강철식(2004년 졸업) 학우 등 2명이 합격했다. 1993년 처음 개설된 부경대 법학과는 현재 학생 정원 80명으로 짧은 역사와 적은 학생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잇따라 사법시험에 합격,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부경대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사법시험 합격자(최병일.94학번)를 배출한 이후 2003년에도 1명의 합격자(노경신.93학번)를 배출하는 등 꾸준히 합격자를 내고 있다. 한편 목연수 총장은 10월 18일 오전 이번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두 학우들을 총장실로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훌륭한 법조인이 되어 모교의 명예를 드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뷰/어떻게 공부했나요? 부경투데이가 10월 18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사법시험 합격자인 박래형 강철식 학우를 만났다. 모두 부산고등학교 출신인 두 사람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무도 없는 깜깜하고 긴 어둠 속을 헤치고 밝은 빛을 만난 느낌”이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고시 준비 2년 반 만에 합격의 영광을 안은 강철식 학우는 “주변을 모두 버리고 단조롭게 공부에만 전념한 것이 합격의 중요한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가 말한‘주변’이란 여자친구나 여행, 술, 담배 등^^. 그는 평소 공부하면서 체력관리를 위해 꾸준히 수영을 했고, TV 영화채널을 보면서 머리를 식혔다고 한다. 4년여 만에 합격의 문을 통과한 박래형 학우는 교회 댄싱팀에서 활동하고 드럼을 즐길 정도로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 그는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정확하게 세우고, 매일 매일 그 분량만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부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합격 비결을 밝혔다. 사법시험을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한 마디 해달라고 하자,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래형 학우는 “사법시험은 어려울 것이라는 강박관념 때문에 엄두도 못내거나 시작하다가 도중하차 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면서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철식 학우는 “열등감은 자기 발전의 최대의 적.”이라면서, “닥치면 할 수 있으니 겁먹지 말고 시작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후배들이 사법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성심성의껏 답해 주겠다면서 자신들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 강철식 : ultravirus@naver.com - 박래형 : cyworld/elgae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