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FF 만물박사 ‘떴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10-26 |
| 조회수 | 7112 | ||
| PIFF 만물박사 ‘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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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6-1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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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PIFF 만물박사’’ 맹활약
- 법학과 4학년 정재훈 … 피프 홈피 댓글 사도 ‘주목’
부경대생이 PIFF 만물박사로 피프 홈피에서 맹활약을 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법학과 4년 정재훈 학생.
부산일보는 지난 10월 19일자 9면에 정재훈 학생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산일보에 난 기사를 아래에 소개합니다.<부경투데이>
● 피프 홈피 ’’댓글 사도’’Lump Sugar를 아세요?
부경대 4년 정재훈씨 ’’PIFF 만물박사’’ 종횡무진 맹활약

▲법학과 4학년 정재훈 학생 ⓒ이성재 사진(홍보팀)
세계에서 관객이 가장 많이 드는 영화제 중 하나인 부산국제영화제(PIFF).
구름같은 관객들이 몰려다니는 PIFF 무대에는 흥미롭고도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Lump Sugar(각설탕)를 아십니까?’’
올 부산국제영화제(PIFF) 홈페이지를 한 번이라도 찾았던 네티즌이라면 아마도 아이디 ’’Lump Sugar’’의 친절함을 잊지 못할 것이다. 교통, 숙박, 음식점에서 예매, 표반환, 관객과의 대화 등에 이르기까지 자유게시판을 도배하는 다양한 질문에 마치 만물박사를 자처한 그는 누굴까?
네티즌의 궁금증을 누구보다 먼저 댓글을 통해 풀어준 이는 바로 정재훈 씨(26·사진)였다. 올해 부경대 법대 4학년생인 그는 9회때 자봉,10회때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돼 ’’인터넷 PIFF 길잡이’’로 나섰다고.
그가 PIFF 홈피 자유게시판에 등장한 것은 개막작 예매에 들어간 지난달 중순. 게시판지기가 일일이 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네티즌들의 질문이 쇄도하자 그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해운대 근처 모텔 가격은’’ ’’횟집은 몇시까지’’ 같은 초보 질문에서 ’’씨네필ID카드 사용해보신 분 조언 좀~’’ ’’현장예매는 영화상영 당일만 가능한건가요’’ ’’보통 마스터클래스는 몇시간’’ 등 수준급 물음까지 그의 댓글은 정확하고 명쾌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이름하여 ’’댓글 사도’’.
사이버 공간에서 계속되는 그의 활약상에 아이디 ’’하하’’는 "Lump Sugar 씨,엄청나게 해박하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제가 개막되고 일부 관객들이 ’’정시입장’’ ’’반환표’’ ’’스태프와 자봉’’ 부문에서 불만을 제기하자 그는 방어논리를 펴며 PIFF를 감쌌다.
때문에 일부에선 그를 ’’위장 스태프’’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대해 그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사는 ’’그냥 부산시민’’"이라며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후 영화 배급과 마케팅 업무에 종사하고 싶다는 그는 "저의 댓글을 보고 부산과 PIFF에 대해 좀 더 알게 됐다면 나름대로 보람"이라며 겸손해했다.
김호일기자 tokm@busa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