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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그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7-26
조회수 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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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 그녀!
관리자 2006-07-26 7111

“부경대 여대생 3명, 육군 소위 됐다.”
- 육군3사관학교 여군사관 51기 임관식 … 장교 145명 배출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현진 동문

▲육군 소위로 임관한 이현진 동문ⓒ이성재 사진(홍보팀)

그녀의 머리카락은 짧았다. 귀밑 3센티.
말투에는 군기가 팍 들었다. ‘~요.’라고 말하는 법이 없다. 시종일관 ‘~했습니다!’였다.

이현진 동문이다. 올해 25살. 지난 2월 해양산업경영학부를 졸업했다. 그녀가 지난 7월21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거행된 여군사관 51기 임관식에서 양어깨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날 홍정선(위성정보과학과 01학번) 김미화(수해양산업교육과 02학번) 동문도 함께 임관했다.

이들은 지난 4월 3일 입소해서 16주 동안 장교 교육을 받았다. 병 기본과목을 비롯 전술과목, 유격훈련, 행군 등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정을 거쳤다. 153명이 입소했는데 145명이 임관했다. 그만큼 힘들다.

이현진 동문은 “40킬로 행군을 끝냈을 때 짜릿했습니다.”고 말했다. 성취감, 동기애, 자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는 이번 임관 동기 가운데 6등을 차지, 모범상을 받았다.

이들은 대체 왜 군인의 길을 택했을까? 이현진 동문은 “어릴 때 꿈이 군인이었습니다!”고 했다. 그녀는 현역 군인인 아버지와 함께 군인의 길을 함께 가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부하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군인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꿈을 물었더니, “무관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무관은 외국 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는 보직이라고 한다.

지금 짧고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이현진 동문. 그녀는 보병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뒤 강원도 2사단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전방부대 예비소대장인 그녀에게 물었다.
- 키 몇센티부터 지원할 수 있죠?
“155이상 지원할 수 있습니다!”
- 언제 모집하죠?
“해마다 9월 여군사관후보생 모집 공고가 납니다!”
- 어떤 자격?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면 됩니다!”
- 어떤 절차로 뽑나요?
“1차, 수능성적과 학과 성적, 2차, 면접과 체력검사, 3차, 신원조회 및 종합평가로 뽑습니다!”
- 합격자 발표는 언제?
“1월말에 합니다!”
- 무슨 준비를 하면 되죠?
“평소 성적 관리를 잘해야합니다!”
- 그리고요?
“토익, 컴활, 태권도, 한자 같은 가산점 과목을 미리 확보해야 유리합니다!”
- 또 그리고요?
“체력이 튼튼해야 합니다!”
- 무슨 종목을 테스트하는데요?
“1.5킬로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 팔굽혀펴기 많이 하면 팔뚝 굵어질 텐데?
“군인은 그런 거 신경 쓰면 안됩니다!”
- 면접 대비전략은?
“평소 신문 열심히 보면서 사회현상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 궁금한 거 개인적으로 이멜로 물어봐도 되나요?
“예! hyeonjin1005@hotmail.net입니다!”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