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태풍’ 오재호교수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11-06 |
| 조회수 | 6121 | ||
| ‘슈퍼태풍’ 오재호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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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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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내습 ‘초특급 태풍’ 시뮬레이션 성공
-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팀 연구결과 … 여론 관심 집중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팀이 2100년 한반도를 내습하는 초특급 태풍의 강도를 파악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데 성공,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동아일보는 11월3일자 신문에 ‘24년 뒤 카트리나급 슈퍼 태풍 온다.’를 제목으로 오재호 교수의 연구결과를 과학면 박스톱으로 보도했다.
또 이날 KBS 1 TV가 밤 10시에 처음 방영한 ‘과학카페’에도 오 교수의 같은 연구 내용이 자세히 소개됐으며, 연합뉴스도 취재 보도했다. 이 뉴스는 이날 미디어다음의 ‘깜짝뉴스’ 톱이었다.
오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기상관련 R&D사업을 전담하는 기상청의 ‘기상지진기술개발사업단’의 단장이다.
기상청은 이 사업단 본부를 부경대에 설치, 기상·지진분야의 기초·원천기반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6년 동안 매년 60억~70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연합뉴스에 보도된 오재호 교수의 연구 내용이다.<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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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0년에 ’’슈퍼급 태풍’’" >
- 부경대 연구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100년 9월 초속 67m의 강풍과 1천㎜의 폭우, 거대한 해일을 동반한 ’’슈퍼급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간다."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오재호 교수팀은 2100년 한반도를 내습하는 초특급 태풍의 강도를 파악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2003년 130명의 인명피해와 4조7천810억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킨 태풍 ’’매미’’가 2100년 유사한 경로로 한반도를 지나간다면 태풍의 중심기압이 최고 22hPa(헥토파스칼) 이상 강화되면서 태풍의 위험 반경이 넓어진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또 이 태풍이 상륙할때 2003년 ’’매미’’ 때보다 최고풍속이 초속 10m 이상 증가하고 시간당 30㎜의 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7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2100년 태풍의 최대풍속은 초속 67m 이상이고 강수량은 1천㎜가 넘을 것이며 거대한 해일이 해안가로 밀려들 것이라고 오 교수팀은 예측했다.
이 같은 예측치는 유엔 산하 특별위원회인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간회의’’(IPCC)에서 향후 100년간의 한반도 주변 해수온도 변화에 대해 분석한 비관적 시나리오(해수온도 5℃ 상승)를 근거로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고 오 교수는 설명했다.
오 교수는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미래의 태풍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세력을 지한 채 한반도 통과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를 하더라도 엄청난 물적 인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