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사우루스 복원한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12-27 |
| 조회수 | 4885 | ||
| 부경사우루스 복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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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
2005-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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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오늘 부산시가 예산 2억원을 확보, 환경지질과학과 백인성 교수가 발견한 부경사우루스(천년부경룡)를 복원해 부경대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래 글은 연합뉴스에 보도된 기사입니다.
1억4천만년전 `천년부경룡’ 원형복원

▶백인성 교수가 발견, 부경대의 이름을 따 세계 최초로 한글 이름을 갖게 된 공룡 ‘부경사우루스’
1억4천만년전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이자 공룡사상 처음으로 한글이름을 갖게 된 `천년부경룡(Pukyongosaurus millenniumi)’이 발견 6년만에 원형복원된다.
부산시와 부경대는 27일 부경대 백인성 교수팀이 2000년 2월 경남 하동군 금성명 갈사리 앞바다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에서 무더기로 뼈 화석을 발견한 `천년부경룡’을 내년말까지 복원키로 하고 관련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추골 5점과 늑골, 척추골, 쇄골 등 주요 골격이 대부분 발견돼 원형복원이 가능,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천년부경룡의 화석은 그동안 예산난으로 부경대 박물관과 백인성 교수의 연구실에 흩어진 채 방치돼왔다.
백 교수는 예산확보에 따라 내년초 천년부경룡의 화석에 붙은 암석을 말끔히 제거한 뒤 세계적인 공룡학자인 중국 고척추동물연구소 동지밍 교수와 서울대 BK사업단 임종덕 박사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복원형태를 확정할 계획이다.
백 교수는 이어 중국의 골격제작 전문기관에서 천년부경룡의 본을 떠 국내로 들여온 뒤 일단 부경대 환경해양대학 또는 학술정보원 로비에 전시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산시가 건립을 추진중인 동남과학관에 영구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네발로 걷고 목이 긴 초식공룡(용각류)인 천년부경룡은 1억4천만년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한반도에 생존했고 머리에서 꼬리까지 전체 길이가 20~25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 교수는 "천년부경룡의 모습은 중국의 공룡인 에우헬로푸스(Euhelopus)와 가장 유사하다"면서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을 최초로 복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