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원의 힘!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02-16 |
| 조회수 | 3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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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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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평생교육원 연간 수료생 6천명 ‘돌파’
- 설립 5년 만에 수료생 8배 증가 … 좋은 입지조건에 공격적 마케팅 주효
▲평생교육원 건물 전경ⓒ이성재 사진(홍보팀)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부산 경남 지역 평생 교육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원장 류흥수)에 따르면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부경대 평생교육원은 개원 당시 38개 과정에 수료생 806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170개 과정에 6,547명이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원 5년 만에 교육 프로그램 수는 4배 이상, 수료생 수는 8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평생교육원의 한 해 수료생이 학부 입학생 수를 훨씬 넘는다.
연도별로 보면 2000년 38개 과정 806명, 2001년 45개 과정 825명, 2002년 58개 과정 825명, 2003년 97개 과정 1,556명, 2004년 172개 과정 3,677명, 2005년 170개 과정 6,547명 등이다.
현재 부경대 평생교육원 수료자 규모는 지역 주요 대학 평생교육원의 연간 수료생이 1천명에서 1천5백 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이다.
이처럼 부경대 평생교육원이 급성장한 것은 탁월한 입지적 여건에다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노력 증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교육원의 공격적 마케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부경대 평생교육원은 국립대에서 유일하게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주말교육과정과 토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이 win-win 할 수 있도록 직장인 대상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도 개설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업체 관공서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설계 제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올해 제1학기 67개 강좌(정원 2,370명)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교육프로그램(25개 1,700명)도 마련, 각각 3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평생교육원의 김해철 계장은 “향후 평생교육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 다양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620-6785~6)
<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