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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우 교수의 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10
조회수 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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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송우 교수의 책!
관리자 2007-04-10 6194

국제신문은 4월 4일자 신문을 통해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남송우 교수(문학평론가)의 저서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남 교수는 지난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 평론에 당선하여 문단에 데뷔한 뒤 평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그 기사를 소개합니다.<부경투데이> 최근 평론집 2권을 잇달아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남송우 교수(국제신문 사진).

△최근 평론집 2권을 잇달아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남송우 교수(국제신문 사진).

평론집 두권 잇달아 낸 남송우 교수

"내 관심은 독자가 읽기 쉬운 비평"

부산 문학계를 대표하는 평론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남송우(부경대 국문과) 교수가 최근 새 저서 2권을 잇달아 펴냈다.

한 권은 그가 오랜만에 선보인 본격 문학평론집 ’’비평의 자리 만들기’’(산지니)이고, 또 한 권은 오래 문학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윤동주(1917~1945) 시인을 주제로 엮은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 엿보기’’(부경대학교 출판부)다.

그가 본격적인 문학평론집을 선보인 것은 오랜만이다. 지난 2003년 영미권 유명 평론가인 노스럽 프라이의 ’’두 시선’’을 번역·출간한 바 있지만 문학평론집은 2000년에 낸 ’’대화적 비평론의 모색’’이 가장 최근 것이기 때문이다.

 ’’비평의 자리 만들기’’에는 문학평론가로서 저자가 줄곧 지녀온 문제의식이 책의 구성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나의 일차적 관심은 비평을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평문으로 만드는 데 있다’’고 그는 머리말에서 밝혔다.

이 생각은 저자가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원칙이다. 그래서인지 남 교수가 특유의 대화체로 문학평론을 한 ’’대화적 비평론’’ 형식의 글들이 많다. 이규정의 ’’퇴출시대’’를 놓고 쓴 ’’현실 부조리를 넘어서는 초월적인 힘’’이 그렇고, 평론가 김윤식 교수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거리재기 시학’’의 거리 좁히기 등 2편의 평문 그리고 천양희 나희덕 시인과 나눈 시 대담이 그렇다.

이 글들은 문학평론이 어렵다는 고정관념과 달리 한결 수월하고 쉽게 읽힌다. 그는 또 ’’비평가가 현재 터 잡고 서 있는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에 대한 관심’’을 강조한다. 실제 비평을 담은 책의 2부에서 부산에서 활동했거나 현재 활약하고 있는 정영태 박태문 강은교 강남주 신진 등의 시인과 이규정 정인 등 소설가의 작품을 주요하게 다룬 이유는 여기에 있는 듯하다.

이어 그는 ’’비평의 영역을 넓히고, 비평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평가를 부각시켜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책의 1부에서 저자는 ’’부산 비평의 10년을 돌아보는 자기 고백’’ ’’비평가 김종출의 비평적 자리를 찾아’’ ’’한국문학 장르사에 대한 의욕과 그 밑그림의 실천’’ 등의 다양한 글을 통해 이런 생각을 실천하고 있다. 남송우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인연은 길고도 깊다.

남 교수는 학사 학위 논문도 윤동주, 석사 학위 논문도 윤동주, 박사 학위 논문도 윤동주 그리고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작도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한 것이었다. 문학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인생길의 중요한 굽이를 돌 때마다 윤동주 시인과 함께 한 셈이다. 남 교수는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 엿보기’’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쓴 윤동주 관련 논문들과 윤동주 시인의 문학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쓴 에세이 성격의 글을 한데 모았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앞으로 자신이 진행할 ’’윤동주 연구의 역사’’에 대한 문학연구방법론사적 접근의 초벌작업이라고 밝혔다.<조봉권 기자 · 국제신문>

 남송우 교수의 책.이성재 사진(홍보팀) 남송우 교수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