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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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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수산 기술 배우러 왔어요!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6-08 |
| 조회수 | 6615 | ||
| 한국의 수산 기술 배우러 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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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
2007-06-08 |  |
6615 |
아프리카 12개국 수산 공무원 등 3개월간 부경대서 연수
▲해외어업 협력센터 입소식 ⓒ이성재 사진(홍보팀)
아프리카 연안 12개국이 한국의 수산과학 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
부경대학교(총장 목연수)는 6월 7일 오전 9시 대연캠퍼스 수산과학대학에서 ‘아프리카 주요 연안국 수산기술자 연수교육’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사람들은 알제리를 비롯 아프리카 12개 주요 연안국들의 수산분야 공무원 또는 경영자 등 16명이다.
이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여 동안 부경대 기숙사에서 합숙하면서 어류양식과 고밀도양식기술, 어류질병 및 대책, 사료영양 및 가공기술 등 25개 수산 전공 학문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비롯 국립수산과학원, 통영 바다목장 등 연구기관과 산업현장을 시찰하기도 한다.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수산기술을 아프리카 연안국에 전수, 해당 국가들의 수산정책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풍부한 어장을 확보한 아프리카 연안 국가와 긴밀한 국제협력 체제를 구축,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해외어장 확보 및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화 교수(해양산업경영학과)는 “이 연수는 올해 초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시 우리의 선진 수산기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 지역 국가들의 희망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추진된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수산 기술을 해외로 이전, 세계 연안국과 국제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