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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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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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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명예총장, 훈장.문학박사 학위 받아

-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 명예문학박사 학위도 김재철 명예총장(동원그룹 회장/부경대 1958년 졸업)

△김재철 명예총장(동원그룹 회장/부경대 1958년 졸업)

김재철 부경대학교 명예총장(동원그룹 회장)이 최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데 이어 조선대학교로부터는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 …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김 명예총장은 지난 1958년 부경대학교 전신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원양어선 선장을 거쳐 1969년 동원산업을 설립, 세계적인 수산회사로 키우는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해 국부 창출에 헌신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경영인이다.

김 명예총장은 1999년부터 7년간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여수 세계엑스포 유치 위원장을 맡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2년 엑스포를 여수에 유치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 교과서에 글 실린 명문(名文) 유명 … 문학박사 학위

최근 조선대학교는 김 명예총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기업인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는 점에서, 김 명예총장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 명예총장은 이미 문필가로도 이름이 높았다. 1975년부터 2001년까지 36년 동안 초․중․고등학교 국정 국어교과서에 그의 글이 실렸다.

1975년부터 1988년까지 실업계 고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거센 파도를 헤치며’라는 글이, 1984~1989년, 1996~2001년 2차례에 걸쳐 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바다의 보고’가 각각 실렸다. 1989년부터 1996년까지 ‘남태평양에서’라는 글이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거센 파도를 헤치며’는 원양어선에서 쓴 일기다. ‘바다의 보고’는 해양 자원 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설명문이다. ‘남태평양에서’는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다.

이들이 교과서에 실렸다는 것은 글의 완성도는 물론 높은 교육적 가치를 지녔다는 뜻이다. 2000년에는 ‘지도를 거꾸로 보면 미래가 보인다’(김영사)라는 저서도 냈다. 김 명예총장은 지금도 신문 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직접 쓰고 있다.

김 명예총장의 뛰어난 문장력은 엄청난 양의 독서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명예총장은 일전에 부경대 초청 특강에서 부경대 후배들에게 ‘문사철 600’을 강조했다. 문학책 300권, 역사책 200권, 철학책 100권은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선대 측은 동원그룹 회장으로서 국가 발전에 공헌했고, 문필가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학술 문화 창달과 대학 문학 교육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