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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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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도 '래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19
조회수 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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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도 '래퍼'
관리자 2007-10-19 9100

<인터뷰>대학가요제 2관왕, 박종배 학우(법학과 2006학번)

“하고 싶은 일을 맘껏 즐겼어요”

대학가요제 2관왕 <풍운>의

△대학가요제 2관왕 <풍운>의 "래퍼" 법학과 박종배 학우  

지난 10월 6일(토)에 열린 대학가요제에서 동상과 네티즌인기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한 풍운.

그 팀 멤버 중 ‘래퍼’로 대학가요제의 무대를 한껏 빛냈던 한 사람이 바로 부경대학교 학생.

그를 만나 ‘대학가요제’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꿈, 일상이야기 등을 유쾌하게 나눠보았다.

“검색엔진에 제 미니홈피가 올라와 있다는 거요”라고 말하는 박 학우는 대학가요제에서 큰 상을 차지했지만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그의 미니홈피가 검색엔진에 올라와 있고 이에 방문자의 폭발적인 증가가 잇따르는 것으로 그의 ‘유명세’가 엿보였다.

법학도인 그에게 이러한 ‘음악적 소질’은 숨겨진 재능이 아니었다.

학과행사에서 사회를 거의 전담하다시피 할 정도로 그는 나름 ‘유명인사’였다.

이런 박 학우가 ‘랩’의 매력에 처음 빠진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음악관련 동아리에 가입한 그는 “랩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말한다.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도 알게 되고 내가 좋아하면서도 잘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하는 그는 “이를 통해 성격도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여름방학 이전부터 몇 달간 김해의 녹음실을 오가며 준비한 ‘땀의 결실’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국악과 힙합의 접목, 그리고 ‘어머니’라는 노래의 소재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풍운’은, 박 학우를 비롯한 7명의 팀 멤버가 머리를 맞대 나온 결과이다.

박 학우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상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이 먼저 들었다”며 솔직한 답변이 이어진다.

“그 곳에 함께한 모든 팀이 그랬겠지만 최고를 바라보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 서기 힘들었을 것”고 밝히는 그의 모습에서 오랜 연습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묻어난다.

마지막으로 박 학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집중해보는 것, 학우들에게도 한 번 권해보고 싶다”고 해맑게 전한다. 또 그는 학교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응원해준 학우들과 단국대까지 원정응원을 와 성원을 보냈던 학과 학우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장은미 기자 | 부경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