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 망토, 한 걸음 다가섰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10-09 |
| 조회수 | 4271 | ||
| 투명 망토, 한 걸음 다가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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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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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경대 이용욱 교수, 메모리 기능 갖는 메타물질 개발로 사이언스에 논문 게재 
▲부경대학교 전기.제어공학부 이용욱 교수 ⓒ사진 이성재(홍보팀)
부경대학교 이용욱 교수(전기.제어공학부)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메모리 메타물질 개발’이라는 연구논문이 세계 3대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투명 망토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싣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에는 2007년부터 이 교수를 비롯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현탁 박사 연구팀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드미트리바소프 교수팀, 미국 듀크대 스미스 교수팀 등 메타물질 분야의 연구자 10명이 공동 참여했다.
메타물질은 원자와 분자 대신 인공적인 구성 요소를 결정과 같이 주기적으로 배치하여, 자연현상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물성을 갖도록 제작된 재료를 말한다. 이러한 메타물질은 빛이나 마이크로파 같은 전자파로부터 물체를 은폐시킬 뿐만 아니라 음파인 소리로부터도 물체를 완전히 은폐시킬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투명 망토의 경우 메타물질을 이용하여 빛을 다른 방향으로 굴절시키거나 완전히 흡수시켜 반사를 막음으로써 구현될 수 있다.
메타물질을 이용한 전자파 은폐 효과에 관한 연구는 2006년 마이크로파 분야에서부터 본격 시작되어 현재 한 주파수에 대해 물체를 은폐시킬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이론적으로는 온몸을 덮을 수 있는 파란색 옷을 입고 적절히 설계된 메타물질 망토를 걸치면 투명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주파수(색)에서 투명 망토 효과를 나타내려면 메타물질에 지속적인 외부자극을 가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 교수의 연구는 여기서 진일보하여 순간적인 자극으로도 초기의 자극을 기억하여 변화된 주파수를 유지할 수 있는 ‘메모리 메타물질’을 개발한 것으로, 보다 넓은 대역의 주파수에서 투명 망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초 연구를 완성한 것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자파 은폐 효과에 대한 연구를 비롯하여 회절 한계를 뛰어넘는 슈퍼렌즈 등 메타물질의 응용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경투데이>
▲이용욱 교수 관련 뉴스가 ’’투명망토 실현되나’’라는 제목으로 네이버 메인화면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