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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아이디어, 해외서도 '톡톡'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10-10-20
조회수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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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아이디어, 해외서도 '톡톡'
홍보협력과 2010-10-20 3048


국제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경대생들. 왼쪽부터 김동주, 조은수, 최상현, 김종열 학생
△ 국제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경대생들. 왼쪽부터 김동주, 조은수, 최상현, 김종열 학생.

옥수수 낟알을 떼어내고 남는 옥수수자루를 아프리카에 숯 연료로 지원하자는 부경대생들의 멋진 아이디어가 세계 대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부경대학교 조은수(27·기계공학과) 김종열(26·토목공학과) 김동주(26·영어영문학과) 최상현(25·영어영문학과) 학생.

이들은 최근 미국 노던스테이트대학교 주최로 사우스다코타주(South Dakota) 래피드시티(Rapid City)에서 미국 독일 중국 등 35개 팀 14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7회 국제비즈니스컨퍼런스 학생프로젝트(The 17th 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 Student Project)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사회적 기업 창업 유형과 위치’. 부경대생들의 제안은 사우스다코타주의 풍부한 옥수수 부산물을 아프리카에 숯 연료로 지원하자는 것. 이 아이디어는 지역고용창출과 아프리카 연료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의 기본 가치를 구현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수상자인 조은수 학생은 “우리 팀은 지난 1월부터 부경대 자매대학인 노던스테이트대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참가했는데 멋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비즈니스컨퍼런스는 노던스테이트대가 세계 경영, 경제, 마케팅 관련 교수들을 초청해 해마다 여는 학술행사로, 세계 대학생들의 컨퍼런스 능력을 겨루는 학생프로젝트를 함께 열고 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