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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한다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10-12-23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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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한다
홍보협력과 2010-12-23 681

Pukyong Today 해마 추출물 알츠하이머에 효과 부경대 히마야 연구원 해마에서 염증억제 천연물질 분리

부경대학교 스리랑카 유학생 히마야(S.W.A Himaya) 씨(28·박사1년)가 해마로부터 분리한 천연물질이 대뇌신경세포의 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히마야 연구원.부경대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단장 김세권 부경대 교수)소속 연구원인 히마야 씨는 실험을 통해 미이용 해양생물인 해마로부터 분리한 천연물질 ‘SE-1’과 ‘SE-2’가 알츠하이머 등 두뇌 관련 질병에 관여하는 대뇌신경세포 ‘BV2’에서 염증유발경로인 ‘MAPK’ 및 ‘NF-κB’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해마를 알츠하이머 치료 및 예방 분야에 적용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 연구는 두뇌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한 해마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 내용을 연구한 논문 ‘Anti-inflammatory Effects and Mechanism of Hippocampus Kuda Bleeler derived Compounds SE-1 and SE-2 on Activated Murine Macrophages and Microglial Cells’을 2010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한편 부경대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은 해마 등 다양한 미이용 해양생물을 활용한 질병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부경투데이>
△ 히마야 연구원. ⓒ이성재 사진(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