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h, Oulu! | |||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11-06-14 |
| 조회수 | 1811 | ||
| Oh, Oul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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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협력과 | ![]() |
2011-0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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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핀란드 국제교류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Mobility)가 주관하는 2011-2012 핀란드 정부초청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Finnish Government Scholarship Pool)에 선발, 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9개월간 핀란드에 유학하며 총 10,800유로(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 씨와 한양대를 졸업한 금정원(28) 씨 등 국내에서 2명이 선발됐다. 정 씨는 SCI급 논문 2편과 국내외 학술지에 8편의 논문을 투고하고, 2010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정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핀란드의 명문 오울루 대학교(University of Oulu) 전기정보공학과에서 차세대 통신 프로토콜인 IPv6를 활용한 ‘지능형 사물통신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그는 이 연구로 부경대와 오울루대의 공동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며, 논문이 통과되면 양 대학이 지난해 체결한 공동학위과정 협정에 따라 공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정 씨는 부경대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 연구실(지도교수 정완영)에서 관련 분야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팀은 올해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헬스케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2011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이승철 연구원이 무선 심전도 검사 티셔츠를 개발해 2010년 한국센서학회 종합학술대회 바이오․메디컬센서 분야 최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펴고 있다. 정 씨는 “어느 곳에서나 어느 때나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우리나라의 IT기술과 핀란드의 헬스케어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