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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경대 동문들이 해냈다!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11-09-26
조회수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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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경대 동문들이 해냈다!
홍보협력과 2011-09-26 1447

Pukyong Today
            단일팀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다이내믹 부산 희망 원정대’ 9월 23일 초오유 등정
            부경대 홍보성, 서성호 동문, 부경대 산악회 김창호 대원
해발5,700m 전진베이스캠프에 선 대원들. 왼쪽부터 김창호, 홍보성, 서성호.
△ 해발5,700m 전진베이스캠프에 선 대원들. 왼쪽부터 김창호, 홍보성, 서성호.

부경대 산악회 동문들이 단일팀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부경대 홍보성(55‧건축학부71학번), 서성호 동문(32‧전기제어공학부98학번)과 김창호 부경대산악회 대원(42‧서울시립대).

(사)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연맹(회장 이동본)이 파견하는 ‘다이내믹 부산 희망 원정대(대장 홍보성)’ 대원인 이들은 9월 23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1시)께 초오유(8,201m)에 성공, 2006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5년 4개월 만에 단일팀 세계최초 8,000m급 14좌를 완등하며 최단기간 완등기록을 세웠다.

지난 8월 22일 출국한 원정대는 카트만두를 거쳐 9월 4일 티베트에 있는 초오유 전진베이스캠프(5,700m)에 입성했다. 등반시작 10여일 만에 캠프2(7,100m)까지 한 차례의 고소적응등반으로 등정 시도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하지만 거의 매일 눈이 내리는 악천후가 계속됐고, 설상가상 9월 25일부터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강풍이 예상된다는 기상정보에 따라 정상 등정을 서둘렀다.

9월 21일 전진베이스캠프를 출발한 이들은 22일 캠프3(7,550m)에 진출한 데 이어 9월 23일 오전 4시 20분, 서성호, 김창호 대원이 마지막 캠프를 출발했다. 정상부의 깊은 눈으로 인해 등반이 지연되는 등 7시간 40분간에 걸친 험난한 등반이 계속됐다.

오후 1시, 두 대원은 악전고투 끝에 초오유 정상을 밟았다. 히말라야 14좌를 단일팀으로서 세계 최초, 최단기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등정하는 순간이었다.

‘다이내믹 부산 희망 원정대’는 부산시의 지원으로 2006년 에베레스트를 시작으로 K2, 브로드피크, 마칼루, 로체, 마나슬루, 다울라기리1봉, 칸첸중가, 낭가파르바트, 시샤팡마, 안나푸르나1봉, 가셔브룸1봉, 가셔브룸2봉을 정복해 왔으며 이번 초오유 등정으로 8,000m급14좌를 완등했다.

이번 등반의 주역으로 꼽히는 서성호 대원은 2006년 대학생 신분으로 에베레스트 원정에 참여한 이래 한국의 차세대 고산등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창호 대원은 2008년 세계 최고 미등봉이었던 바투라 2봉(7,762m)을 초등하고, 세계 최초 14좌 완등가인 이탈리아 라인홀트 메서너에 이어 낭가파르바트의 디아미르벽과 루팔벽을 동시에 오른 고산등반가로 기록되는 등 한국 대표 산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부경투데이>

초오유 정상에 선 서성호 동문
△ 초오유 정상에 선 서성호 동문.

등반 중인 대원들
△ 등반 중인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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