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로 주목받은 부경대학교 | |||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11-12-07 |
| 조회수 | 1200 | ||
| '원조'로 주목받은 부경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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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 세계 160여 개국 정부 대표, 70여 국제기구 대표, 의회·시민사회·기업 대표 등 3,500명이 참석해 인류의 가장 큰 위협으로 지적되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부경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007년부터 실시해온 개발도상국 대상 수산기술 연수프로그램이 주목을 받았다. 전택수 유네스코 한국사무총장은 “단순히 물자를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원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 대표적인 사례가 부경대 수산기술 연수”라고 극찬했다. 부경대 수산기술 연수프로그램에는 24개국 166명의 아프리카 수산 관련 공무원을 비롯 현재까지 39개국 186명이 참여했다. 부경대는 대학원 내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도 개설해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해 ‘교육 원조’를 하고 있다. 부경대는 부산시,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1일 열린 ’원조환경 향상을 위한 부산 이니셔티브’ 기자회견에서 태평양 도서국가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비만문제 해결을 돕는 사업(부산 이니셔티브)을 제안했다. 이는 채소섭취 부족으로 인한 태평양 국가의 비만문제와 필수영양소 결핍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조류 대체식품 개발기술, 채소재배 기술, 학교 급식 등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이다. 부경대 박맹언 총장은“수산업이 국가발전의 모멘텀이 된 대표적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면서,“그동안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지를 대상으로 펴왔던 수산기술 원조사업을 남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해 개도국들의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경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