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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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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부경사우루스닷!
작성자 홍보협력과 작성일 2012-02-13
조회수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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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yong Today 부경사우루스 출연 영화 ’점박이’ 인기몰이 : 세게 첫 한글이름 공룡 ··· 점박이와의 조우장면 ’압권’

△ 영상으로 복원된 부경사우루스의 모습.


‘1억 3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한반도 토종 공룡 생생하게 복원’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 팀이 발굴, 복원한 ‘부경사우루스’가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월 26일 개봉된 이 영화는 2월 13일 현재 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관객동원 2위에 올랐다. 이는 2007년 ‘로보트 태권브이(72만)’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주인공인 ‘점박이(타브로사우루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어린이들의 흥미에 맞는 볼거리와 함께 ‘부경사우루스’, ‘해남이크누스’ 등 토종한국 공룡들을 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복원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경사우루스’는 1998년 백 교수팀이 경남 하동군 금성면의 한 돌섬에서 골격 화석을 발견해 복원한 세계 최초로 한글이름을 가진 한국 토종 공룡으로, 몸길이가 15m으로 추정되는 초식 공룡이다.

이 영화에서 부경사우루스는 주인공인 ‘점박이’ 부부가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을 피해 찾아간 백악기 낙원의 시작을 알리는 공룡으로 등장한다.

한상호 감독은 ‘무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공룡에 대한 자신의 애정이 묻어나오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장면은 점박이가 거대한 부경고사우루스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그게 공룡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다. 작은 존재가 거대한 존재를 만났을 때의 경이로움, 놀라운 생명체를 바라볼 때의 감동이 잘 표현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경사우루스’는 이 영화뿐만 아니라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 특집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탄생의 비밀’ 등에 소개되며 한반도의 토종공룡으로 주목 받았다.

‘부경사우루스’ 영어표기는 ‘Pukyongosaurus’. ‘Pukyongosaurus’의 중간에 들어가는 ‘o’는 연결어미의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부경사우루스’ 또는 ‘부경오사우루스’라고 불러야 할 것을 표기대로 읽히는 바람에 ‘부경고사우루스’로 불리기도 한다.

‘부경사우루스’는 현재 부경대 청운관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부경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