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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뛰고 있는 부경대 축구부
작성자 대외협력과 작성일 2012-09-04
조회수 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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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뛰고 있는 부경대 축구부
대외협력과 2012-09-04 3999

Pukyong Today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화려한 비상 꿈꾼다' : 9월7일 예원예술대와 U리그 일전!

△ 부경대 축구부가 패스 훈련을 하고 있다. ⓒ이성재 사진(홍보팀)

저마다의 꿈을 담금질하고 있는 축구부(감독 류웅열·45)를 만나러 대연캠퍼스 운동장에 갔을 때, 18명의 선수들은 8월의 뜨거운 햇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들은 9월 7일 예원예술대와의 대전을 앞두고 있다. 바로 ‘2012 카페베네 U리그’ 경기가 그것이다. 대학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 리그전은 지난 3월 30일 개막해 9월 30일까지 열린다. 전국 72개 팀이 출전, 모두 8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 

부경대는 지금까지 12경기를 뛰었고 앞으로 4경기를 남겨둔 상태. 영남2권역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건동대, 경운대, 영동대, 전주기전대, 예원예술대, 울산대, 영남대 등 8개의 팀이 승리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경가족의 힘찬 박수가 필요한 순간이다. 

이 대회에서 부경대는 지금까지 4승7무1패를 기록, 소속권역인 영남2권역에서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각 조에서 4위에 든 팀들은 챔피언십에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앞으로 남은 4경기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십 출전여부가 결정된다. ‘2012 카페베네 U리그’에서 12경기 중에 진 경기는 1경기 뿐이다. 


△류웅열 감독.
류 감독은 “전력이 비슷한 팀과 경기할 때는 공격 비중을 높이고, 전력이 강한 팀에게는 수비 비중을 높이고 빠른 역습을 시도한다.”고 전략을 귀띔했다. 상대적으로 얇은 선수층이라는 단점을 다양한 전술로 극복하며 ‘지지 않는 경기’를 해 온 것이다.  류 감독은 “다음 경기는 우리에게 유일하게 1패를 안겨줬던 예원예술대와 다시 맞붙는 경기인 만큼 꼭 이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경기는 9월7일 오후 3시 철마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새벽부터 훈련을 시작해 훈련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새벽 워밍업을 시작으로 패스훈련, 슈팅훈련, 근력훈련 등이 날마다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는 일정에 따라, 요일별로 훈련 강도를 달리해 개인 훈련 및 팀 훈련을 실시한다. 화요일이나 수요일에는 본 경기에 대비한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선재 코치(41)는 “단결력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 치르는 경기는 집중력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골키퍼를 맡고 있는 최대명 선수(3학년)는 누구보다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는 최근 런던올림픽에 앞서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소집한 훈련 대상자로 뽑혔다. 전국 각 대학에서 선발된 22명의 축구 유망주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는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훈련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프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주말을 빼고는 숙소에서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한다. 해양스포츠학과 학생인 이들은 보통 6시 반에 일어나 아침훈련을 하고 오전 오후 강의를 끝내고 오후에 또 훈련을 한다. 김대광 주장(4학년)은 “더 열심히 훈련해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태백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16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18명의 선수들의 부상투혼 끝에 얻은 소중한 결과다. 

지금까지 우리의 전적은 이렇다. 2005년과 2006년, 2008년 전국체전에 부산대표로 출전했고, 모두 8강에 올랐다.  2004년 조재현 선수와 2006년 최종환 선수를 청소년 국가대표로 배출했다. 비록 지금은 찬란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제나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다. 부경대 축구부 파이팅!<부경투데이>


△ 파이팅하고 있는 부경대 축구부.


△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축구부.


△ 드리블 훈련을 하고 있는 축구부.



△ 단체 기념촬영.